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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 이승연·장미인애 소환 조사

배우 이승연(45)과 장미인애(29)가 수면유도제 프로포폴 상습 투약자로 지목됐다.

수면유도제 프로포폴 오·남용 실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배우 장민인애를 23일 밤 소환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승연도 이번주 내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강남 일대 성형외과 7곳을 압수수색해 투약자 명단과 약품관리장부 등 자료를 토대로 집중적인 수사를 한 결과 이승연과 장미인애를 포함해 여성 연예인 3~4명이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해온 진술과 물증을 확보했다.

검찰은 23일 장미인애를 상대로 프로포폴 불법투약 사실을 조사했지만 "치료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했을 뿐"이라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승연, 장미인애에 이어 방송인 H 등 다른 연예인들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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