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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3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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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JYJ, 에이백스와의 소송서 승소 “78억원 지급해라”

그룹 JYJ가 일본 에이전시 에이백스(AVEX)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부존재 등 소송에서 승소했다.

18일 일본 동경지방재판소는 일본 최대 매니지먼트회사인 에이벡스에게 “JYJ의 일본 내 독점 매니지먼트권을 주장하는 등의 행위를 하지 말 것”이라며 “JYJ의 소속사인 씨제스에 약 6억 6000만엔(한화 약 78억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에이백스는 씨제스 대표의 명예를 훼손한 사실을 인정하고, 씨제스 대표 개인에게도 손해배상금 약 100만엔(한화 약 11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도 함께 내렸다.

지난 2009년 11월 SM과 전속 분쟁에 휘말렸던 JYJ는 소속사 씨제스를 통해 2010년 2월 에이벡스와 일본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양측 간 의견충돌이 일어났고, 에이벡스는 갑자기 여러 가지를 문제 삼으며 JYJ의 일본 활동을 중지 시켰다.

씨제스는 에이백스가 JYJ와의 전속계약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아, 자체적으로 일본콘서트를 진행하려 했으나 에어백스 측은 JYJ에 대한 일본 내 독점 매니지먼트권을 주장하며 콘서트 등 활동을 방해해왔다. 그해 4월 씨제스는 도쿄 지방법원에 활동방해행위 금지 및 손해배상 등을 청구했던 바 있다.

일본법원의 판결에 대해 씨제스 관계자는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판결을 계기로 JYJ의 일본 내 활동이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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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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