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오는 11월 말까지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해외송금 및 수출입금융거래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인터넷뱅킹을 통해 최초로 기업전용송금을 이용하고 응모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KB수출입기업우대외화통장 신규 가입 후 해당 계좌를 통해 송금하거나 건별 미화 1만달러 이상 송금한 고객에게도 GS25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오는 10월 말까지 인터넷뱅킹을 통해 최초로 ‘KB 글로벌 Payment Usance’ 또는 ‘O/A방식 수출환어음매입’을 신청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전원에게 배스킨라빈스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업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간편하게 외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든든한 평생금융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기업고객이 인터넷뱅킹을 통해 무역 대금은 물론 용역 또는 서비스 대금을 간편하게 해외송금할 수 있도록 기업전용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영업점에 필수로 제출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높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방역수칙 준수 정도가 해이해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 성인 10명 중 9명은 스스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지킨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최근 20세 이상 성인 남녀 246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정도>를 주제로 설문을 실시해 그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이들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지키는 편인가' 질문했다. 그러자 설문에 참여한 이들 중, 98.8%가 '잘 지키고 있다'고 답했다.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는 응답자는 전 연령층에서 모두 높게 나타났다. 20대와 30대는 각 98.8%가, 40대 이상은 99.1%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다’고 답한 것. 특히 이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들(*복수응답) 중, '올바른 마스크 쓰기'를 가장 철저히 지키고 있다고 답했다. '턱스크, 코스크 금지. 마스크 올바르게 착용하기'가 응답률 82.8%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음식점, 카페 방문 시 QR체크인 등 방문기록 남기기(77.1%) △자주 손 씻기, 손소독제 사용하
국내에서 상영될 뻔한 영화 ‘1953 금성 대전투’(원제 ‘금강천’). 이 영화는 중국 공산당이 ‘항미원조(抗美援朝) 70주년’을 기념한다는 명목으로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전투 중 하나인 금성전투를 소재로 제작됐다. 지난 8월 30일,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이 영화에 대해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부여하자 영화를 수입한 ㈜위즈덤필름은 9월 16일경 이 영화를 개봉하고 가정용 IPTV를 통해 시청하도록 허용했다. 그러나 국민 여론이 악화하면서 이를 철회했다. 6·25전쟁 당시 휴전협정 체결을 앞둔 1953년 7월 13일. 중공군은 국군이 확보하고 있던 강원도 화천군 금성천 북쪽의 고지들에 대해 12개 사단 23만여 명의 대규모 병력을 동원해 공격을 가해왔다. 금성 돌출부 고지를 지키던 우리 국군(제2군단)은 중공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면서 우리 영토를 뼘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분전했다. 그러나 서울시 면적의 약 1/3에 해당하는 193㎡의 금성 돌출부 지역을 빼앗긴 상태로 휴전되고 말았다. ‘금성전투’에서 우리 국군은 중공군 2만 7,412명 사살, 3만 8,700명의 부상, 186명을 포로로 잡는 전과를 올렸다. 그러나 우리 국군 2,689명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방정부 간 평화 공적개발원조(ODA)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HDP 넥서스 위원회’가 경기도 주도로 10일 공식 출범했다. HDP 넥서스 위원회는 인도주의적(Humanitarian) 원조를 개발(Development)과 평화(Peace)로 연계(넥서스)하는 평화 ODA 사업의 발굴 및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아태지역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플랫폼이다. 경기도는 지난 3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태지부(ASPAC)에 HDP 넥서스 위원회를 상설위원회로 설치할 것을 제안해 6월에 설립 승인을 받았다. HDP 넥서스 위원회는 지난 7~9일 온라인으로 열린 UCLG ASPAC 총회에서 제1회 위원회를 개최, 향후 위원회 운영 및 활동계획을 논의하고 위원회 헌장을 안건으로 상정·채택했다. 이번 회의에서 ‘ODA와 HDP 넥서스’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 이성훈 한국국제협력단 비상임이사는 “평화 ODA를 지지하는 지방정부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UCLG ASPAC 버나디아 탄드라데위 사무총장은 ‘UCLG 공약 2021-25와 위원회’라는 주제의 두 번째 기조발제에서 “UCLG의 공약과 위원회의 활동이 부합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이재명 경기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이 진정되기 전까지 건물주가 임대료를 연체했다는 이유로 임차인의 상가 임대차 계약을 해지하거나 갱신을 거절하는 것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오늘 밝혔다. 이 지사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을(乙)의 권리 보장’ 정책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복합쇼핑몰에 이어 온라인 플랫폼까지 신종 강자가 시시때때로 등장해 시장 질서를 좌지우지 해왔다”며 “팬데믹이 진정되고 경제가 호전되는 상황을 가정해도 여전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근심이 깊다”며 공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 지사는 “코로나 팬데믹이 진정되기 전까지 임차상인의 임대료 연체로 인한 계약해지, 갱신거절, 강제퇴거를 금지하겠다”며 “체납된 월세의 강제 이행도 할 수 없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폐업하는 임차상인에게는 임대차 기간이 남아있어도 임대차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지사는 “임차인들이 비싼 법률 비용 때문에 임대차 소송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며 소송이 아닌 행정 절차 등으로 임대차 분쟁을 해결하는 제도의 도입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000명대를 넘어섰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2049명 늘어난 26만7470명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2018명, 해외유입 31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서울 660명, 경기 639명, 인천 108명이다. 비수도권은 충남 148명, 경남 75명, 울산 70명, 대구 49명, 대전 38명, 부산 35명, 경북·충북 33명, 강원 32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708명(3일)→1803명(4일)→1490명(5일)→1375명(6일)→1597명(7일)→2050명(8일)→2049명(9일)이다.
‘나의 정보가 곧 나의 권리(My Data, My Right)’임을 널리 알리는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이 8일 하루 동안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마이데이터글로벌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데이터 경제시대 나의 데이터에 대한 권리 확보와 데이터 주권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송하진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전라북도지사),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축사가 진행된다. 데이터 주권 실천에 동참하는 해외 지방정부 ▲미하일 콜바트(Mihhail Kõlvart) 에스토니아 탈린시장 ▲로디스 카스트로 라미레즈(Lourdes Castro-Ramirez) 미국 캘리포니아 기업소비자 서비스 청장 ▲버나드 지리(Bernard Giry) 프랑스 일드프랑스주 디지털특보 ▲폴 마틴(Paul Martyn)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투자청 대표의 영상 축하메시지도 이어진다. 이밖에 데이터 주권과 마이데이터를 주관하고 있는 국내기관인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해외기관의 ▲말테 바이어 카첸베르거(Malte Beyer-Katzenberger) 유럽연합(EU) 유
코로나19 사태 이후 원격 및 비대면 업무 환경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은 직장인들이 ‘디지털 과부하’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직장인 44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이후 디지털 과부하를 겪고 있는지’ 질문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63.9%가 ‘디지털 과부하’로 인해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답했다고 7일 밝혔다. 스트레스를 겪은 이유는(*복수응답) ‘비대면 업무로 인해 메신저 연락이 더 잦아져서(53.7%)’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얻어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비대면 업무로 소통 시 의사 전달의 한계가 있어서(47.0%)’, ‘화상 회의/미팅 등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적응이 힘들어서(25.3%)’, ‘시공간의 제약이 없다 보니 업무량이 많아져서(24.9%)’, ‘코로나 이전 대비 업무 환경이 급변해서(20.3%)’ 등이 있었다. 반면 디지털 과부하를 겪지 않는 그룹(36.1%)은 그 이유로(*복수응답) ‘직장 내 비대면 업무를 하고 있지 않아서(49.7%)’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코로나 상황 이전과 동일하게 근무하고 있어서(46.5%)’, ‘디지털 과부하를 체감하지 못해서(25.8%)’, ‘대면 업무보다 스트레스가 적어서(1
교육부의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최종 결과 발표에 대해 대학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를 토대로 한 일반재정지원사업에 미선정된 52개 대학은 평가의 공정성·타당성·객관성 등에 많은 문제가 있었다며 평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들 52개 대학은 교육부가 대학 제출 보고서에 전적으로 의존해 평가하고, 이를 근거로 일반재정지원사업의 선정·미선정 대학을 결정한 것에 대해 평가의 정당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교육부가 대학의 이의신청에 대해 충분한 설명기회를 주지 않고 형식적인 비공개 회의에서 결과를 확정함으로써 절차적 정당성마저 갖추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번에 미선정된 52개 대학은 막대한 국민 세금이 투입되는 재정지원사업이 비합리적인 절차를 거쳐 추진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며, ‘행정소송 및 헌법소원’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강경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400명에 육박하면서 62일 연속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1375명 늘어난 26만1778명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351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서울 462명 ▲경기 398명 ▲인천 80명 등 940명(69.6%)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57명 ▲부산 51명 ▲울산 38명 ▲대구 42명 ▲강원 23명 ▲경북 37명 ▲충북 22명 ▲대전 29명 ▲광주 27명 ▲전남 4명 ▲전북 7명 ▲충남 61명 ▲제주 9명 ▲세종 4명 등 411명(30.4%)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372명(31일)→2025명(1일)→1961(2일)→1709(3일)→1804(4일)→1490(5일)→1375명(6일)이다.
교육부는 오늘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최종 결과'에서 인하대와 성신여대, 성공회대 등 일반대 25곳과 전문대 27곳 등 총 52개교가 탈락했다고 밝혔다. 탈락한 학교는 내년부터 3년 동안 정부가 주는 일반재정 지원금을 받을 수 없게 됐다. 일반재정 지원금은 대학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각 대학에 연간 지급하는 돈으로, 올해 기준으로 대학은 48억원, 전문대학은 37억원이다. 오늘 발표에 앞서 이루어진 가발표에서 오늘 탈락이 확정된 학교 52곳 중 47곳이 이의신청을 했지만 한 건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연간 수십억 원 규모의 일반재정지원금이 끊길 경우 대학은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할 뿐 아니라, 대외적으로 '부실대학'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남기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평가와 이의신청 검토가 공정하게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가결과 발표 후 3일 동안 이의신청을 받아 이의신청처리소위·대학진단관리위· 대학구조개혁위에서 검토했으며 일반재정지원은 중단하지만, 다른 정부 사업이나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에는 제한이 없다고 밝혔다.
이달 6일부터 수도권에 있는 식당·카페 등은 저녁 10시까지 한 시간 더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모임 인원 제한도 백신 접종 완료자가 포함될 경우 6명까지 허용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달 6일부터 4주간 적용할 방역대책을 발표했다. 김 총리는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는 영업시간을 밤 9시에서 10시로 환원한다”면서 “식당·카페에서의 모임 인원 제한도 6명까지로 확대, 허용되지만 낮에는 2인 이상, 오후 6시 이후에는 4인 이상의 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경우로 한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3단계 지역은,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접종완료자 4인을 포함, 최대 8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게 된다”면서 “결혼식장의 경우,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참석인원을 99인까지 허용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추석을 포함해 1주일간은 접종완료자 네 명을 포함해, 최대 여덟 명까지 가정내의 가족모임을 허용하기로 했다”면서 “예방접종을 마친 분들을 중심으로, 최소한의 인원이 모여 즐겁고 안전하게 정을 나눠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또 “9월 한 달간,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경찰은 오늘 오전 5시 반쯤 민주노총 사무실이 있는 서울 중구 경향신문 사옥에 진입해 양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집행했다. 같은 건물 14층에 있던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경찰의 영장 집행에 응하고 동행 의사를 밝힌 뒤, 오전 6시 반쯤 건물에서 나와 호송차에 올랐다. 민주노총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양 위원장의 석방을 촉구하고 경찰과 승강이를 벌이기도 했지만, 큰 충돌은 일어나진 않았다. 양 위원장은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됐다. 경찰은 구속된 양 위원장을 추가 수사한 뒤 사건을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서울 도심에서 여러 차례 불법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달 13일 법원은 양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국방부는 오늘(2일), 내년부터 5년간 추진할 군의 전력 증강 청사진을 담은 '2022~2026국방중기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의하면, 내년부터 5년간 국방비 315조 2천억 원을 투입해 북한 핵과 대량살상무기(WMD) 위협에 대응한 한국형 미사일방어 능력을 구축하며, 병사 월급도 100만 원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연도별로 보면 2024년 63조 4천억원으로 국방예산 60조 원 시대를 맞고, 2025년 67조원에 이어 2026년에는 사상 첫 70조원 시대에 들어설 전망이다. 국방부는 "지난 5월 한미 미사일지침 종료에 따라 기존 지상표적 위주 타격에서 갱도 및 건물 파괴가 가능하고, 오차 면적을 테니스장 크기에서 건물 출입구 정도로 줄여 정밀도가 향상된 미사일을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원거리에서 도발을 차단하도록 기존 패트리엇 미사일 성능개량과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Ⅱ',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L-SAM)를 전력화하며 '한국형 아이언돔' 장사정포 요격체계 개발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인구 감소에 대비해 부대구조를 첨단무기 중심 기술집약형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해군은 기동함대사령부와 항공사령부를 각각 창설하고 기동함대의 주력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정부와 공공기관에 대한 해킹 시도가 늘어나는 추세라는 지적에 따라, 출연연 등 정부산하기관과 함께 사이버 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정부와 출연연 등 정부산하기관이 마련한 사이버 위기 대응체계에 따르면, 내년과 2023년에 걸쳐 출연연에 정보보호 전담조직을 신설한다. 내년에는 한국과학기술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8개 기관에 정보보호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23년에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41개 기관에 전담조직을 만든다. 정보보호 전담인력의 기준도 상향해 200명 미만 기관의 경우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늘리고 200명 이상 300명 미만 기관은 3명으로, 300명 이상 500명 미만은 4명으로, 500명 이상 1,000명 미만은 5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아울러 현재 재직 중인 정보보호 담당지원은 정보보호 전문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정보보호 전문기관의 교육 이수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정보보호 사업예산을 정보화사업 등 다른 사업과 분리하고 정보화 사업예산 대비 15% 이상을 반영하는 것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망 분리도 추진하되, 정보보호 효과가 큰 물리적 망 분리 방식을 우선적으로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