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4년제 정규 국공립대학 테솔과정인 'MHC테솔(www.mhctesol.com)'이 교육청 원격평생교육시설 인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MHC TESOL 원격평생교육원의 주정훈 상담센터장은 "캐나다 국공립대학 테솔과정은 2009년에 국내에 소개된 이후 현재까지 1500여명의 졸업자를 배출했다"며 "금번 교육청 실사를 거쳐서 원격평생교육시설 인가를 득함에 따라 테솔자격증의 공신력과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캐나다 공립대학의 테솔자격증을 국내에서 취득할 수 있는 MHC TESOL은 현지대학의 테솔과정을 온라인 테솔프로그램으로 구현하여 전 세계 어디에서나 인터넷 동영상강의 수강 후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다.

수업상담센터에서는 학생이 직접 질문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담당교수에게 이메일을 통해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온라인 학습의 단점을 보완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는 테솔수업에 부담을 가지고 있는 수강생들을 위해 테솔준비자과정을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테솔(TESOL) 본 과정 입문에 앞서 테솔교재의 Bible인 How to teach English 를 기반으로 한다.

또 한국어 해설강의로 tesol 자격증 준비자와 예비 영어 선생님들을 위해 테솔을 쉽게 이해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테솔준비자과정은 영어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MHC테솔 본과정의 수강 자격요건으로는 현직영어교사 및 영어강사, 영어전공자, 영어교육관련수료자, 공인점수(토익, 토플, 아이엘츠) 보유자 등은 해당 증명서 제출로 본교의 TESOL admission을 부여받을 수 있다. 해당증명서가 없는 학생은 MHC 테솔 홈페이지 가입 후 레벨테스트(Listening, Reading & Writing, Speaking)를 Pass하면 수강자격을 얻을 수 있다.

테솔과정의 수강기간은 총 6개월이지만 학습자의 노력에 따라 8주(2개월) 이내로 단축도 가능해 단기테솔과정으로도 인기가 높다. 취득 후에는 MHC 공립대학명의 TESOL certificate와 160시간 테솔 정규과정 인증서 그리고  테솔성적증명서가 함께 발급된다.

주정훈 센터장은 "테솔(TESOL) 정규과정 교육기관인 MHC(Medicine Hat College) 공립대학이 올해로 개교 50주년(1964년 개교)을 맞이하였다. 본교는 국내상위권대학(고려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 단국대등)들과 학생 교류 및 학술교류 등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캐나다 교육청에 이어 국내교육청에서도 인가를 받은 MHC테솔자격증 과정은, 취득 후 방과후교사, 영전강, 영어학원강사 취업은 물론 영어유치원, 영어공부방, 영어학원 설립에 이르기까지 공신력과 신뢰도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