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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6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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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한수원, 불량케이블 공급업체에 1200억원대 소송 정식 제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11일 케이블제작, 공급업체인 JS전선, 검증업체인 새한TEP, 또 두 회사 관련 임직원 등을 상대로 총 127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정식으로 제기했다.

조석 사장은 이날 “소송비용 등을 고려해 일단 JS전선의 순자산 전체 규모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면서 “향후 단계적으로 손해배상 소송을 추가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수원은 지난달 30일 JS전선에 대해 117억원 규모의 가압류를 결정한 데 이어 각 업체 담당자를 대상으로도 가압류를 추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이와는 별도로 지난 5월 드러난 신고리 1.2호기, 신월성 1.2호기에 대한 제어케이블 검증서 위조 사건과 관련, JS전선과 새한TEP, 한국전력기술 등을 상대로 90억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정훈 기자/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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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명 울린 보건복지부 숏드라마, 우울증을 ‘질병’으로 말하다
보건복지부가 제작한 자살예방 캠페인 숏드라마 ‘아내가 우울증에 걸렸어요’가 공개 한 달여 만에 누적 조회수 500만 회를 돌파하며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4일 해당 영상이 자살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우울증을 개인의 의지 문제가 아닌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조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숏드라마는 우울증을 겪는 아내와 이를 곁에서 지켜보는 가족의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내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마주할 수 있는 현실적인 상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단순한 경고 메시지를 넘어, 가족이 함께 겪는 혼란과 고민, 그리고 회복을 향한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기획 단계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문을 거쳐 제작돼, 우울증 환자와 그 주변인이 실제로 마주하는 감정과 대응 방식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영상은 서로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감정을 숨기기보다, 솔직한 공유와 소통이 치유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작품 속에서 남편은 아내를 비난하거나 다그치지 않고, 우울증에 대해 공부하며 묵묵히 곁을 지킨다. 이러한 모습은 우울증 환자 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