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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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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살리는 식품” 라온오가닉, '흙살리기 박람회'서 은상 수상

독창적 식품 철학으로 '농식품 IR 대회'서 높은 점수 받아
천월순 대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식생활 전하고 싶다”

 

 

전라남도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열린 ‘2025 구례 탄소중립 흙살리기 박람회’ 농식품 기업 IR 대회에서 라온오가닉(대표 천월순)이 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기후위기 대응과 흙살리기 운동 확산을 목표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열렸으며 기능성 원료 개발, 지역 상생, 환자 중심 유통, 스마트 농업 등 다양한 모델을 선보인 국내 농식품 기업들이 참여했다.

 

라온오가닉은 환자 맞춤형 생견과 브랜드를 중심으로 발표에 나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견과류를 고온에서 볶지 않고 생식 형태로 가공해 발암물질 발생을 최소화한 점, 장 건강과 정신 건강을 연결한 연구 기반 상품군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흙살리기 박람회 현장에서 만난 천월순 대표는 “좋은 제품은 광고 없이도 고객이 다시 찾아온다”며 회원제 없이도 90% 이상의 고객이 단골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성과에 항공사나 국군 급식, 대기업 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망에서 공급을 요청받고 있지만 설비가 부족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실정을 밝혔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라온오가닉은 25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생산·유통 인프라 확충, 기술 개발, 전산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성장 기반을 다지고, 향후 2025년 OEM 생산 체계 확립, 2026년 강황쌀·항암 기능성 식품 마케팅 강화, 2027년 해외 수출 본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라온오가닉은 연중 2도 이하 냉장 보관 및 냉장 유통을 원칙으로 하며, 실리카겔 개별 포장으로 곰팡이와 산패 문제를 최소화했다. 이러한 품질 관리 시스템 덕분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EU 건강 등급 최고 품질 인증(EUA)을 획득했다. 또한 브랜드 ‘오도너츠’를 통해 학생·성인·시니어 맞춤형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구매율은 90%를 넘어섰다.

 

26년간 건강식품 사업을 이어온 천 대표는 “저희 제품은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환자들의 고통 속에서 탄생한 자식 같은 존재”라며 “앞으로도 생견과류와 맞춤형 건강식품을 통해 환자와 소비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전라남도와 구례군이 공동 주최하고 탄소중립흙살리기박람회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농촌진흥청·M이코노미뉴스가 후원했다. 정부와 지자체, 언론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과 지속가능 농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전국적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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