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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1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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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자놀이' 4대 은행 상반기 급여 6350만원, 삼성·현대차보다 많다

은행 이자 고수익에 대기업보다 평균급여 높게 집계
이대통령 "손쉬운 이자놀이보다 투자확대해야" 지적

 

올해 상반기 주요 시중은행의 평균 직원 급여가 6000만 원을 넘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이를 두거 다시금 은행들의 '이자놀이'가 도마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 4개 시중은행 직원의 1인당 평균 급여는 635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다른 주요 대기업과 비교해도 많은 수준이다. 삼성전자(6000만 원), LG(5900만 원), 카카오(5800만 원), 현대차(4500만 원) 등보다 평균 급여가 높다.

 

4대 금융지주의 상반기 평균 급여도 처음으로 1억 원을 넘었다. KB금융은 상반기 1억1200만 원, 우리금융은 1억500억, 하나금융 9500만 원, 신한금융 9200만 원이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총 10조 3254억 원으로 반기(6개월) 기준 10조 원을 돌파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4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금융기관을 향해 "손쉬운 주택담보대출 같은 이자놀이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투자 확대에도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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