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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6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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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한방과학화 이끈 광동제약 창업주 최수부 회장 별세

 최수부(78) 광동제약 회장이 휴가 중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 골프장 욕탕에서 심장마비로 24일 별세했다.

창업 전 한방 보약인 경옥고 외판원으로 일한 경험을 살려 한방 의약품에 집중에 큰 성공을 거둔 최 회장은 최상품 우황만 고른다는 ‘최씨 고집’ 광고로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졌다.

광동제약은 1999년 부도 위기 이후 음료 시장에 진출해 비타민C를 마시는 음료로 만든 비타500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또 옥수수수염차, 제주삼다수 등 회사매출의 절반 이상이 음료에서 나온다.

최 회장은 약품 개발에 대한 의지도 굽히지 않아 2008년 신약 개발 전문 연구소를 설립하고 천연물비만 치료제 개발 등을 진행했다.

1996년 국민 훈장 목련장, 2002년 노동부 남녀고용평등 우수상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일희(71)씨와 아들 성원, 딸 진선, 행선, 지선,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아선병원(02)3010-2631)이며 발인은 28일 오전 6시 30분이다.

이정훈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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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명 울린 보건복지부 숏드라마, 우울증을 ‘질병’으로 말하다
보건복지부가 제작한 자살예방 캠페인 숏드라마 ‘아내가 우울증에 걸렸어요’가 공개 한 달여 만에 누적 조회수 500만 회를 돌파하며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4일 해당 영상이 자살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우울증을 개인의 의지 문제가 아닌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조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숏드라마는 우울증을 겪는 아내와 이를 곁에서 지켜보는 가족의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내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마주할 수 있는 현실적인 상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단순한 경고 메시지를 넘어, 가족이 함께 겪는 혼란과 고민, 그리고 회복을 향한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기획 단계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문을 거쳐 제작돼, 우울증 환자와 그 주변인이 실제로 마주하는 감정과 대응 방식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영상은 서로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감정을 숨기기보다, 솔직한 공유와 소통이 치유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작품 속에서 남편은 아내를 비난하거나 다그치지 않고, 우울증에 대해 공부하며 묵묵히 곁을 지킨다. 이러한 모습은 우울증 환자 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