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26일 화요일

메뉴

기후


중앙대, 낮은 풍속에도 작동하는 차세대 풍력발전 기술 개발

이상민 공동연구팀…풍력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 가능

 

이상민 중앙대학교 기계공학부 연구팀이 정지훈 금오공대 연구팀, 홍진기 연세대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약한 움직임이나 낮은 풍속에서도 높은 출력을 낼 수 있는 ‘고출력·고효율 비접촉식 정전소자’를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낮은 속력에도 전력을 생산하는 풍력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동일한 에너지 값에도 더욱 높은 전기 출력이 가능해 최고 21.2W/m2의 전력밀도를 지니는 정전소자를 구현할 수 있었다.

 

또한 연구팀은 낮은 풍속에도 높은 효율을 가지는 사보니우스형 풍력 블레이드를 적용한 풍력 발전소자를 개발했다. 해당 풍력 발전소자는 매우 낮은 바람 속도(4m/s 이하)에서도 높은 전력 출력이 가능하며, 3m/s의 바람 속도에서는 최대 46.9mW, 4m/s에서는 최대 168.6mW의 전력을 생산했다.

 

해당 논문은 국제 학술지 ‘Advanced Energy Materials’에 온라인 게재됐다. 이상민 교수 연구실 소속 기계공학과 정세훈 박사과정, 허지웅 박사과정이 공동 제1저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민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는 낮은 입력 에너지에서도 큰 출력을 발생시킬 수 있는 고효율 발전 소자에 대한 연구로 이 연구를 통해 보여준 풍력 발전 뿐만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이 기대되는 신기술”이라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단독] 하리수, 24주년 데뷔 기념 '예지몽'·'됐거든' 동시 발표
가수 하리수가 데뷔 24주년 기념으로 대중과 팬들을 위해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인사말을 공개했다. 가수 하리수가 데뷔 24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새로운 싱글앨범 '애지몽(愛知夢)', 트로트 댄스 '됐거든' 2곡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리수는 이번 앨범 ‘애지몽’은 사랑(愛), 기억(知), 꿈(夢) 세 글자를 엮어낸 한 편의 시와 같다며 한 사람을 향한 끝나지 않는 그리움을 담아냈다고 메세지를 통해 본지에 밝혔다. 그녀는 대금과 피아노의 조합과 스트링이 어우러진 애절한 발라드 곡이라 설명했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깊은 울림이 전해지는 이번 앨범은 간주에서 흐르는 대금 선율이 마치 이별의 긴 순간처럼 애절함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가사는 떠나간 이를 향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보고싶다 백 번 외치면"으로 시작해 "문을 열고 다음 생은 눈물 주지 말아요”라는 마지막 기도로 마무리된다. 꿈에서라도 다시 만나고 싶은 애틋한 마음이 곡 전반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 곡은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명품 콤비, 작사가 최비룡과 작곡가 최고야가 하리수의 목소리를 위해 조화를 이루어 탄생했다. 단순한 슬픔을 넘어, 기억을 품고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을 세밀히 포착한 가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