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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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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硏, 2025 전력 시장 변화와 산업 전망 세미나

전력 시장 정책/제도의 변화와 전력망 이슈 및 해결 방안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대를 맞이해 전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의 전력 정책 및 산업 패러다임이 큰 변화를 맞고 있는 가운데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2025년 1월 16일 '2025 전력 시장의 변화와 산업 전망 - 전력시장 정책/제도의 변화와 전력망 이슈 및 해결 방안' 세미나를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우리 전력시장이 처음 탄생한 이후 20여 년 만에 시장제도가 급격하게 변화되기 시작하면서 전력시장이 크게 개편되고 민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서비스 측면에서도 다양성을 갖게 됐다.

 

특히 원자력,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에너지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존의 전력시장 구조를 탈피하고 새로운 체제를 수립해야 하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실시간 시장 도입, 예비력 시장,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등 기존과는 다른 제도의 구축과 함께 부족한 전력망을 정비하기 위한 다방면의 계획을 세우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 연구 기업 테크나비오는 글로벌 전력 거래 시장이 2028년까지 1,184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으며 이 기간에 연평균 약 6.6%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Fortune Business Insights는 전 세계 발전 시장 규모가 2024년 1조 622억 7천만 달러에서 2032년까지 2조 225억 6천만 달러로 성장해 예측 기간 동안 연평균 성장률(CAGR) 8.38%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2025 국내 전력시장 정책 방향과 이행을 위한 제도 개편 및 육성 방안' △'국내.외 전력시장의 변화와 운영 현황'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 관련 기업동향 및 시사점' △'한전의 전력망 확충 계획과 제약 완화 대책' △'배전망 확대를 위한 전력망 이슈와 개편 방안'  △'재생에너지 전력계통 계획/운영 현황과 현안 대응 방안' △'SMR의 시장 현황 및 상용화와 신재생e 대체/연계 방안' 등의 주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2025년 이후 전개될 주요 에너지정책 변화와 시장제도 개선 방향을 진단하고 점검하는 장이 될 것이다. 전력산업 및 시장 종사자, 발전사업자와 산학연의 참여를 통해 탄소중립 시대의 생존 전략과 혁신대책을 공유하고 함께 논의하는 기회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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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무자격 날씨 유튜버 활개...기상청, 관리·제재 전무
17일 오전 열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기상청 대상 국정감사에서 잘못된 기상 정보를 유포하는 유트버들로 인해 국민들의 심각한 피해가 예상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기상법 17조는 예보 또는 특보를 할 수 있는 자격을 ‘기상사업자로 등록한 자’로 규정하고 있다.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상사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채 유튜브에 날씨 영상을 올리는 채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많은 국민들이 기상청 공식 채널보다 무자격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날씨 정보를 얻고 있는 상황”이라고 심각성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제6호 태풍 위파에 대한 예보 영상을 예로 들었다. 지난 7월 13일 한 유튜브 채널에 위파가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고 있다는 예보 영상이 올라왔지만, 실제로 위파는 한반도에 닿지 않았고 이 영상의 조회수는 9만4000회나 됐다. 반면, 같은 날 기상청 공식 채널에 공개된 예보 영상에는 ‘밤부터 더 강하게 온다. 전국 비. 남부와 강원 집중호의 주의’라는 내용이 담겼고, 조회 수는 1만회에 그쳤다. 김 의원은 “태풍이 안 와서 다행이지만 반대로 안 온다고 예보했다가 실제로 오는 경우가 발생하면 국민들은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