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15일 월요일

메뉴

국내


‘취임 100일’ 한동훈, “정치권 전체, 큰 ‘정치개혁’으로 확장돼야”

"당정, 시너지 높여 상생해야만 정권재창출 가능해"
여야의정협의체 참여 이재명 대표가 밝혀달라 요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변화와 쇄신’은 정치권 전체가 국민 앞에 큰 ‘정치개혁’으로 확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대표는 취임 100일을 맞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만 바꾸자는 얘기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총선에서 약속한 정치개혁방안들을 확실히 관철시키겠다. 간첩법 개정과 국정원 대공수사권 복원을 이슈화하고 진전시킨 것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일이었다”며 “대한민국과 보수의 정체성을 분명히 했고 북한의 무도한 도발과 억지, 우크라이나 참전에 대해선 분명히 경고했다”고 전했다.

 

이어 “집권당 대표로서 대통령과 회동했다. 과거와 다른 수평적 당정관계로의 발전적 전환은 국민의힘의 시급한 과제 중 하나였다”며 “당정이 시너지를 높여 상생해야만 나라의 퇴행을 막는 정권재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는 우리 윤석열 정부가 성공한 정부로 남기를 누구보다 바라고 있다”면서 “정권을 재창출해야 하고,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지난 2년 반 우리 정부는 한미동맹을 생산적으로 복원했고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개선했다”고 주장했다.

 

또 “연금/의료/교육/노동 등 4대 개혁은 지금까지 어떤 정부도 해내지 못했지만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당과 정이 함께 추진해야할 포기할 수 없는 과제”라면서 “이런 개혁 성과들이 몇몇 상황들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과 우려에 가려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을 향해서는 여야의정협의체 참여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대표가 직접 밝혀야 한다면서 “지금 국면에서 의료상황 해결은 가장 중요한 민생이다. 여야의정협의체를 가장 먼저 언급한 민주당이, 이제와서 시기상조라고 하는 것은 민생을 포기하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뭉치고 단결하겠다. 다만, 문제를 방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뭉치고 단결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힘은 국민을 위한 싸움이라면 주저하거나 몸 사리지 않겠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정부 “소비쿠폰 URL 포함 문자 클릭 금지…무조건 스미싱”
정부는 14일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카드사·은행·정부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문자에는 소비쿠폰 지급 대상이나 금액 안내, 카드 승인·신청 등을 가장하며 URL을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사례가 있으며, 이를 누르면 악성 앱이 설치돼 금융정보와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정부와 카드사, 지역화폐사는 2차 소비쿠폰과 관련해 URL이나 SNS 링크가 포함된 안내 문자를 발송하지 않기로 했다. 배너 링크나 푸시 알림 등도 제공하지 않는다. 앞서 1차 소비쿠폰과 관련해 관계기관이 탐지한 스미싱 건수는 430건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불법 도박 사이트 연결이나 개인정보 탈취형 앱 설치를 유도하는 유형이었다. 특히 개인정보 탈취형 악성 앱은 감염 후 주변인에게 문자를 재전송하는 기능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스미싱 의심 문자 수신이나 URL 클릭 후 악성 앱 감염이 의심되면, 24시간 무료 운영되는 한국인터넷진흥원 118 상담센터(☎118)에 신고할 수 있다. 2차 소비쿠폰 시행 전에는 통신사 명의로 스미싱 예방 안내 문자가 순차 발송되며, 온라인 신청 페이지에도 주의 문구가 포함된다. 또한 은행과 주민센터를 통한 대면 신청 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