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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수원 산의초서 하이러닝 활용 수업 참관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아이디어 얻고 서로 고쳐줄 수 있는 일종의 광장” 강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일 수원 산의초등학교(교장 황영미)에서 하이러닝을 활용한 수업을 참관하고 교직원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도교육청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초4, 중1, 고1 대상의 시범운영을 마친 하이러닝(https://hi.goe.go.kr)은 학생과 교사의 교수·학습 과정을 지원하는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올해부터 초4~고2로 확대, 모든 교과에서 수업 설계, 통합학습창, 클래스보드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이 강화될 예정이다.

 

이날 정담회에서 임 교육감은 “인공지능 기반의 교수·학습 플랫폼은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전략) 플랫폼으로 집단지성으로 이뤄진다”며 “이제는 댓글만 봐도 아이디어를 얻는 시대”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 분야에 디지털 접속이 조금 늦었지만, 어느 곳보다 빨리 되는 곳이 교육”이라며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고 서로 고쳐줄 수 있는 일종의 광장을 만들면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 세계는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율적으로 좋아서 하는 것”이라며 “교육청에서 역량 있는 교사들을 파악하고 서로 교류하면서 좋은 사례가 확산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수업은 하이러닝의 6학년 과학 ‘빛과 렌즈’로 ▲학습 분석, 콘텐츠 추천 학습 진단 ▲교사와 학생 상호작용하는 통합학습창 ▲수업 결과가 저장되는 클래스보드 ▲자료 추천, 공유 기능 등이 활용됐다.

 

한편, 도교육청은 하이러닝 선도교원(100명) 연수, 하이러닝 선도학교(150교) 운영 등 학생 맞춤형 교육 사례를 확산하고 현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하이러닝을 활용한 교사들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수업사례 발굴, 가이드 개발‧보급, 교사 제작 콘텐츠 공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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