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금융


2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 0.6%...국내총소득은 전분기 수준 유지

2023년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0.6% 성장했다.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전분기 수준(0.0%)을 유지했다.

 

한국은행은 25일, 2023년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치, 전분기 대비)) 성장률이 0.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민간소비는 재화 소비가 전분기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서비스(음식숙박 등) 소비가 줄어들어 0.1% 감소했다. 건강보험급여 등 사회보장현물수혜가 줄어 1.9% 감소했고, 건설투자는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0.3% 감소했다. 설비투자도 기계류는 늘었으나 운송장비가 줄어 0.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은 반도체, 자동차 등이 늘었으나 석유제품, 운수서비스 등이 줄어 1.8% 감소했고,  수입은 원유, 천연가스 등을 중심으로 4.2% 감소했다. 반면, 농림어업은 재배업을 중심으로 5.5% 증가했으며, 제조업은 컴퓨터·전자·광학기기 등이 늘어 2.8% 증가했다.

 

이  외에도 수도, 하수 및 폐기물처리, 원료재생업 등이 줄어 6.0% 감소했고, 건설업은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3.4% 감소했다. 다만, 서비스업은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 등이 줄었으나 운수업 등이 늘어 0.2% 증가했다.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실질 국내총생산(0.6%) 증가에도 불구하고 교역조건 악화로 전분기 수준(0.0%)을 유지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덜 익은 녹색 바나나와 잘 익은 바나나, 어느 쪽이 몸에 좋을까?
덜 익은 녹색 바나나가 장내 미생물을 지원하는 섬유질을 가지고 있어 잘 익는 바나나보다 건강에 더 유리하다고 해외 영양 치료사가 밝혔다. 영국의 영양 치료사 제니퍼 월폴은 최근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덜 익은 바나나에는 장내 미생물을 지원하는 프리바이오틱스 섬유질이 들어 있다”면서 “이러한 ‘우호적인’ 섬유질은 장내 세균의 먹이 역할을 해 건강한 미생물 군집과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촉진한다,”고 말했다. 그는 “장내 미생물이 번성하면 소화, 영향 흡수, 면역 체계가 강화된다.”면서, “덜 익은 바나나에서 발견되는 프리바이오틱스는 이러한 균형을 유지해 복부 팽만감, 변비, 소화 불편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건강한 장내 미생물은 심장병이나 비만과 같은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덜 익은 바나나를 식단에 포함하면 장기적 건강에 잠재적으로 투자하는 것과 같다”고도 했다. 바나나에는 익은 여부와 상관없이 칼륨이 풍부하다는 그는, “칼륨은 나트륨에 대한 자연적인 균형 역할을 해 혈압을 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적절한 칼륨 수치는 적절한 근육 기능을 보장해 경련과 피로의 위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