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3.1℃
  • 구름많음강릉 3.2℃
  • 흐림서울 -2.1℃
  • 구름많음대전 0.5℃
  • 흐림대구 1.7℃
  • 구름많음울산 7.1℃
  • 구름많음광주 0.5℃
  • 흐림부산 6.8℃
  • 흐림고창 0.1℃
  • 흐림제주 5.2℃
  • 흐림강화 -3.4℃
  • 구름많음보은 0.0℃
  • 구름많음금산 -0.1℃
  • 흐림강진군 2.1℃
  • 구름많음경주시 4.7℃
  • 흐림거제 4.0℃
기상청 제공

2026년 01월 26일 월요일

메뉴

사회·문화


금감원, 부실기업 정리 나선다

자체평가 통해 구조조정…회생 의지 등 비재무적 부문도 감안

지난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중소기업에 대한 ‘선 구조조정 후 금융지원’ 방침을 확정하고 이미 경쟁력을 상실해 장기적으로 회생 불가능한 중소기업을 찾아내 정리하도록 했다.

금감원은 우선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은행들의 중소기업 신용위험 평가와 별도로 금감원 자체적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평가를 진행 중이다.

평가가 마무리된 후 금감원 자체 평가와 은행 평가 결과에서 차이가 많으면 은행의 평가 근거를 파악하고 추가 조치를 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부실한 기업은 당장 부도나 자금난을 회피하기 위해 은행에 계속 지원을 요청할 수밖에 없고, 은행으로서도 여신 담당자는 자신의 잘못된 판단을 일시적으로 모면하거나 당장 은행의 부실 여신이 늘어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좀비 기업을 정상기업으로 분류할 개연성이 있다”며 “이 같은 도덕적 해이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또 “특정 기준에 따라 무조건 부실 기업으로 분류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 경영진의 회생 의지가 강하고 대주주의 추가 지원 의사가 있는 등 수치로 드러나지 않는 비재무적 부문에 대한 회생 가능성도 감안해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지난해 은행들의 중소기업 신용위험 평가 결과에 허점이 있다고 판단되면 창구지도와 현장검사 등 제재에 나설 방침이다.

권혁세 금감원장은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기 위해서라도 건전한 중소기업을 선별한 후 집중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500만 명 울린 보건복지부 숏드라마, 우울증을 ‘질병’으로 말하다
보건복지부가 제작한 자살예방 캠페인 숏드라마 ‘아내가 우울증에 걸렸어요’가 공개 한 달여 만에 누적 조회수 500만 회를 돌파하며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4일 해당 영상이 자살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우울증을 개인의 의지 문제가 아닌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조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숏드라마는 우울증을 겪는 아내와 이를 곁에서 지켜보는 가족의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내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마주할 수 있는 현실적인 상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단순한 경고 메시지를 넘어, 가족이 함께 겪는 혼란과 고민, 그리고 회복을 향한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기획 단계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문을 거쳐 제작돼, 우울증 환자와 그 주변인이 실제로 마주하는 감정과 대응 방식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영상은 서로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감정을 숨기기보다, 솔직한 공유와 소통이 치유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작품 속에서 남편은 아내를 비난하거나 다그치지 않고, 우울증에 대해 공부하며 묵묵히 곁을 지킨다. 이러한 모습은 우울증 환자 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