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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서해해경청, 해양주권수호를 위한 소속 지휘관 회의 개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20일 대회의실에서 소속 5개 해경서장(평택, 태안, 군산, 목포, 완도) 비롯해 목포해경서 소속 함장과 검색팀장 등 현장요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동절기 해양주권수호를 위한 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이 곤란한 일선 해경서 경찰관 50여명은 내부 화상회의를 통해 토의에 직접 참여했다.

최근 악천후를 틈타 우리해역을 침범하는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하는 한편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우리EEZ 해역 내에서 중국 허가어선들의 조업이 재재되면서 최근 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동절기 높은 파도에 경비함정이 단속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고충을 토로하는 의견도 있었다.

서해해경청은 기상악화를 틈타 불법 조업하는 중국어선으로 인하여 풍부한 어족자원이 갈수록 고갈됨에 따라 국내 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양경찰의 가용 경력을 총동원해서라도 적극 대처해나가기로 했다.

김수현 청장은 “동절기 해상은 평균 파고가 2~3m로 높게 일고 경비함정의 기동에 제약이 많다”며 “해양주권수호를 위해 경찰관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폭력․집단 저항 등 해상공권력에 대항하는 행위는 엄정하게 대처하라”고 당부했다.

올해 서해해경청 관할 해경서에서 검거한 불법중국어선은 총 151척. 이들이 납부한 담보금은 51억 1천5백여 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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