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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6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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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디자인 책임자 조너선 아이브 애플 2인자로 등극

 애플이 조너선 아이브 애플 디자인 책임자(45.수석 부사장)를 하드웨어 디자인은 물론 소프트웨어 부문까지 총괄하는 내용의 조직개편 안을 지난달 29일 발표했다.

 전날 스콧 포스톨 소프트웨어 담당 수석부사장이 애플을 떠나겠다고 밝히면서 아이브에게 포스톨의 역할까지 다 넘어왔다. 고 스티브 잡스 애플 공동창업자 이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담당하는 것은 그가 처음이다.

 영국 출신 디자이너인 아이브는 지난 20년간 애플에서 하드웨어 디자인을 해왔으며 1997년부터 잡스와 친밀한 관계로 발전했다. 잡스가 자서전에서 정신적 파트너라고 자칭할 정도로 잡스의 최측근이었다.

 아이브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평가받는 맥 컴퓨터와 아이팟, 아이폰 등을 탄생시킨 인물이다. 애플은 성명서에서 아이브 부사장이 “소비자가 제품을 즐겁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공로가 가장 큰 사람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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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명 울린 보건복지부 숏드라마, 우울증을 ‘질병’으로 말하다
보건복지부가 제작한 자살예방 캠페인 숏드라마 ‘아내가 우울증에 걸렸어요’가 공개 한 달여 만에 누적 조회수 500만 회를 돌파하며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4일 해당 영상이 자살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우울증을 개인의 의지 문제가 아닌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조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숏드라마는 우울증을 겪는 아내와 이를 곁에서 지켜보는 가족의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내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마주할 수 있는 현실적인 상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단순한 경고 메시지를 넘어, 가족이 함께 겪는 혼란과 고민, 그리고 회복을 향한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기획 단계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문을 거쳐 제작돼, 우울증 환자와 그 주변인이 실제로 마주하는 감정과 대응 방식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영상은 서로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감정을 숨기기보다, 솔직한 공유와 소통이 치유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작품 속에서 남편은 아내를 비난하거나 다그치지 않고, 우울증에 대해 공부하며 묵묵히 곁을 지킨다. 이러한 모습은 우울증 환자 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