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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0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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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현장]세월호 참사 2주기, 안산·진도·광화문 등 전국 곳곳에서 추모물결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는 오늘 안산 합동분향소, 서울 광화문, 진도 팽목항 등지에서 추모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안산시는 오전 10시부터 안산합동분향소에서 추모기억식을 열었고, 분향소와 단원고를 거쳐 걷는 진실을 향한 걸음행사를 진행했다.


 

 

팽목항에서도 오전 930분부터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행사를 벌였고, 인천 가족공원에서는 오후 3시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개관식이 진행됐다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굳은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광화문 추모제 현장을 찾았다. 각각의 부스에서 열린 엽서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메듭공예 등에 참여하며 추모제에 함께 했다. 저녁 7시부터는 광화문광장에서 범국민 추모문화제인 세월호 참사 2년 기억·약속·행동 문화제가 이어진다.

 

광화문 추모제 현장을 사진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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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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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국가배상 판결...법무부 “항소 포기, 국가 책임 인정”
법무부가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에게 국가배상 책임을 인정한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포기하면서, 사건은 국가 책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방향으로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수사 과정에서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 국가의 책임을 인정한 이번 판결을 엄중히 받아들인다”며 “피해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2022년 5월 22일에 발생했다. 부산 서면에서 귀가하던 한 여성이 가해자에게 돌려차기 공격을 당해 쓰러진 뒤, CCTV 사각지대로 옮겨져 성폭력 시도를 당한 사건이다. 가해자는 피해자를 발로 밟아 의식을 잃게 한 뒤 도주했다. 초기 수사 과정에서 사건을 맡은 경찰은 사건을 살인미수 혐의로만 송치했고, 검찰도 같은 혐의로 기소했다. 그러나 초동수사 과정에서 성폭력 정황을 제대로 규명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그 이후 검찰이 항소심에서 보완수사를 진행하며 피해자의 청바지 안쪽 등에서 가해자의 DNA를 확보했고, 성폭력 목적이 확인되면서 죄명이 기존 ‘살인미수’에서 ‘강간살인미수’로 변경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징역 20년을 선고했고, 이는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피해자는 초동수사의 부실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