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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0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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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3월 29일부터 대한민국 정부기 바뀐다

조직개편 때마다 각 기관 상징 변경으로 인한 행정·재정적 낭비요인 제거

현행 부처 상징→통합된 부처상징(안)


행정자치부는 22일 제12회 국무회의에서 ‘정부기에 관한 공고’ 개정(안)을 보고하고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새로운 정부상징을 국가행정기관에 본격적으로 적용·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보고한 ‘정부기에 관한 공고’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정부상징 디자인을 정부기에 사용하고 그 제작방법을 정했다.


또한 국가행정기관은 정부기의 문양을 활용해 기관기로 활용토록 했다. 다만 특정 기능 수행기관으로 기능 표현이 중요하거나 기존 상징을 오랜 기간 사용해 대내외적 인지도가 매우 높은 기관은 예외로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정부를 상징하는 문양을 기관기로 사용하는 국가행정기관은 정부문양을 기관문양으로 사용토록 했다.


행자부는 공고 개정(안)이 시행되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와 정부서울청사 등 10개 정부청사에서 새로운 정부상징 디자인을 사용한 정부기 게양식을 실시하고 새로운 정부기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각 부처의 새로운 정부상징은 제작일정, 내부절차 등을 감안해 순차적으로 행정기관에 적용될 예정이다.


행정기관에서는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기관기, 공문서, 홈페이지, 온라인 콘텐츠 등을 교체하고 제작 기간이 다소 소요되는 기관 현판이나 표지석, 청사 울타리, 회의실 백월·백드롭 등은 단계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며 명함, 수첩, 문구류, 결재판 등 소모품은 기존 물품을 모두 소진한 후 새로이 제작·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정부기에 관한 공고’가 시행되면 정부 조직개편 때마다 각 기관들이 기관 상징을 변경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행정·재정적 낭비요인을 제거할 수 있고 국가행정기관이 통합된 정부상징을 사용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하나 된 정부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며 국민들도 정부 부처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식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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