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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설 귀성길 출발, 한국도로공사서 혼잡 예상 확인 먼저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올해도 고향을 찾는 귀성길 차량 행렬로 고속도로 혼잡이 예상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5일(금) 오후3~4시부터 고속도로에 차량이 늘어나 오후 6~8시쯤부터 자정까지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늘(5일) 오후 5시 서울에서 출발하는 차량은 강릉까지 2시간 30분, 부산까지 5시간 50분, 광주까지 4시간 20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가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설연휴 고속도로 관련해 최다 언급 키워드는 교통이 44%, 정보, 상황이 14%로 1, 2위에 올랐다.


귀성길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산되는 날은 오는 7일 오전이다. 설날인 8일 오후에는 아침에 차례를 지내고 집으로 귀가하는 차량으로 고속도로고 붐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복잡할 것으로 예산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설 귀성길 혼잡 예상 시간 예보를 홈페이지(www.roadplus.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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