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0월 14일 화요일

메뉴

사회·문화


2차 민중총궐기대회, 평화로운 시위로 마무리

시청에서 서울대병원까지 행진

 

5일(토) 2차 민중총궐기대회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실시되었다. 이날 시위에는 중고등학생, 대학생 총학생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금속노조, 전교조, 시민사회·노동·농민단체 회원등이 참여해 주최측 추산 5만명, 경찰추산 1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1월14일 있었던 민중총궐기대회가 불법 폭력시위와 경찰의 과잉진압 논란에 휩싸인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복면 시위대는 IS와 같다"는 발언과 경찰의 사전 불허로 한때 2차 대회가 불투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주최측은 평화 시위를 약속하고 2차 민중총궐기대회는 예정대로 진행되었다

 

 

이날 시위는 3시께부터 시민들의 안전한 시위를 위한 경찰의 차도 진입차단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목이 집중되었던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은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영상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정의당 의원들은 시민들과 함께 직접 시위에 참여했으며 새정치민주연합은 시위대의 행진 노선에 줄지어 서서 평화로운 시위를 독려했다.

 

 

시위에는 세월호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중고등학생부터 예술의 검열을 반대하는 예술계인들,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는 목소리에 이어 '박근혜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까지 다양한 의견을 피력하는 시민들이 모여 진행되었다.

 

 

이날 이목을 끈 것은 복면 대신 다양한 가면을 쓴 시위대의 모습이었다. 시위 현장에는 가면을 파는 시민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시위는 5시 무렵부터 시청 앞 광장을 출발해 종각을 지나 지난 민중총궐기대회에서 경찰의 무대포에 맞아 정신을 잃었던 백남기(69) 농민이 입원해 있는 서울대병원까지 행진을 실시했다.

 

 

시위는 폭력의 조짐 없이 평화롭게 진행되었다. 중간에 예정된 차선을 넘었지만 이내 대열을 정비하는 모습을 보이며 큰 대치없이 서울대병원 앞으로 결집하여 이내 귀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라인게임즈, ‘창세기전M’ 新 캐릭터 ‘음모의 베라모드’ 추가
라인게임즈는 미어캣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이하 창세기전 모바일)에서 신규 캐릭터 ‘음모의 베라모드’를 추가하고 메인 스토리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음모의 베라모드’는 시즈를 포함해 뫼비우스 우주를 설계한 마스터 중 한 명으로, 안타리아 창조주 13 암흑신 중 ‘음모의 신’이다. 전투 시 초필살기 ‘헬 게이즈’를 사용하며, 함께 추가된 전용 무기 ‘마에라드의 시선’ 장착 시 무기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다. 이와 함께 메인 스토리 50장 ‘아스모데우스’를 공개했다. 해당 스토리를 통해 안타리아의 명운이 걸린 가운데 ‘흑태자’가 궁극의 마장기 ‘아스모데우스’를 깨워 고향으로 떠나려는 신들의 방주 ‘오딧세이’를 뒤쫓는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창세기전 모바일’은 이번 ‘아스모데우스’ 이후 업데이트 예정인 메인 스토리 51장을 끝으로 게임 론칭부터 이어온 ‘창세기전2’ 스토리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메인 스토리 35장과 36장에 하드 난도가 추가됐다. 월드보스 레이드 콘텐츠 ‘에러코드: 디에네’는 시즌 18을 시작했다. 업데이트와 함께 오는 28일 정기 점검 전까지 이용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