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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청결하다고? 호텔은 세균덩어리

청결해 보이는 호텔의 TV리모컨과 침대 옆 조명 스위치에 세균오염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휴스턴대학이 펴듀대, 사우스캐롤라나대와 공동으로 텍사스인디에나,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호텔 3곳씩을 조사한 결과 객실TV리모컨과 침대 옆 조명 스위치의 세균 오염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실 변기와 세면대 표면 또한 오염이 높았다.

 특히 “객실 청소부가 사용하는 걸레, 스펀지와 같은 청소도구가 오염돼 있을 경우 청소하는 과정에서 호텔방 전체에 오염될 확률이 높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호텔 객질 내 표면 18곳의 표본을 대상으로 박테리아와 배설물 박테리아를 분석한 결과 전체 표본의 81%에서 배설물 박테리아가 발견됐다. 오염도가 가장 낮은 곳은 침대 머리 판과 커튼막대, 화장실문 손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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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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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외국인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 차단...역차별 해소" 대표발의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외국인의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국민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7일 대표 발의했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대해 ‘상호주의 원칙’을 의무 적용하도록 했다. 현행법은 상호주의 적용 여부가 실질적으로 제도화되어 있지 않아 사실상 사문화된 상태다. 개정안은 대한민국 국민의 부동산 취득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외국의 경우, 동일하게 우리나라 내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상대국의 허용 범위 내에서만 거래를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외국인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토지를 취득하려 할 경우, 사전에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내국인은 대출 규제 등 다양한 제약을 받지만 외국인은 비교적 손쉽게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어 형평성 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김미애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은 대출규제와 허가제도에 따라 부동산 거래가 제한되는 반면, 외국인은 상대적으로 거래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며 “이 법안은 자국민 역차별을 바로잡고, 국민의 주거 안정을 지키기 위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