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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인천시, 녹색기후아카데미 성황리에 마무리

11.10. 제6차 아카데미 끝으로 올 일정 끝나, GCF와 기후변화 이해 도와

GCF(녹색기후기금)와 기후변화의 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가 11월 10일 제6차 아카데미를 끝으로 올해 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한국산업단지 인천지역본부와 공동으로 11월 10일 송도 G타워 8층 국제회의장에서 「2015년 제6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아카데미는 MSG(Mini-Cluster Second Generation) Club 회원과 함께 삼정회계법인 기후금융팀 이옥수 팀장을 초청해 「GCF를 활용한 기업참여 및 해외수주사업 접근방안」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MSG Club은 인천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2세 경영인들의 공감대 조성을 위해 구성된 인천기업 CEO 모임이다.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는 인천시가 GCF와 기후변화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강의 프로그램이다. 인천에 자리잡고 있는 GCF가 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개시를 준비하는 단계까지 이르면서 지역 내에서도 인지도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운영체계 등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사무국 유치단계의 경제적 효과에만 치중하는 경향이 있다는 판단 하에 마련하게 됐다.

올해는 지난 5월 8일 GCF의 개괄적 이해와 주요 현안사항을 내용으로 제1차 아카데미를 시작한 이후 ‘GCF 동향과 활용방안’, ‘극지의 기후와 해양’ 등의 주제를 갖고, 이날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강의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한국기후변화산업의 글로벌 전략」등 관내 기업인을 대상으로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며, “인천의 많은 기업인들이 GCF를 활용한 사업수주 등 기업 참여방안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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