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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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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중소제조업 생산 두달 연속 감소

- 4월 생산 전년 동월대비 2.6% 감소… 34개월만에 처음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조준희) 산하 IBK경제연구소는 중소제조업 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4월 생산지수는 123.2로 전달(123.7)보다 0.4% 감소해 두 달 연속 하락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2.6% 감소한 수치며 2009년 8월(-3.7%)이후 34개월 만이다.

 

  가동률은 전달대비 0.2%p, 전년 동월대비 0.3%p 하락한 74%로 나타났다. 수주와 수익성도 전달보다 각각 1.7%p, 1.5%p 하락하며 다소 악화됐다.  자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한 업체는 28.4%로 전달 및 전년 동월대비 각각 0.7%p, 1.4%p 늘었다.

 

  IBK경제연구소 관계자는 “4 중소제조업 생산 감소는 총선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글로벌 경기둔화로 인한 수출 및 내수 부진에 기인한 것”이라며, “ 대외여건 불안이 지속되고 있어 생산 둔화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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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법(뉴스통신진흥법) 개정 사원비상모임은 8~11일 연합뉴스 전사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원 92.1%가 '국민평가단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의 신임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연합뉴스법 개정과 관련해 연합뉴스 사원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직접 수렴한 첫 설문조사다. 공식적인 조사 접수 루트 이외에 사원모임 이메일 등으로도 사추위 제도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접수됐다. 접수된 의견의 일부를 소개하면 △“국민의 돈으로 운영되고 공공성이 필요한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한국은행 총재도 무작위 국민평가단이 뽑아야 하나” △“공영언론을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구호는 경영진 선임권을 주자는게 아니다. 언론이 정권의 편에 서지 않고 국민의 기본권과 삶, 민주주의의 가치를 위해 보도하자는 뜻이다” △“100명의 과학적, 논리적 근거는 무엇인가. 500명은 왜 안되는가, 통계적으로는 1000명은 돼야 한다” 등이었다. 이번 설문에서는 공정하고 객관성있게 평가단이 구성되겠느냐는 의구심도 많이 제기됐다. "노조가 모델로 삼는 프랑스의 AFP 통신도 CEO 선출시 일반 시민의 평가 절차가 있느냐"는 질문도 있었다. 사원모임이 조사한 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