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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軍 내무반, 입대동기끼리만 숙소로 활용한다

1948년 건국이래 최초

국방부가 입대 동기끼리 내무생활을 하는 즉, 동기 단위 생활관제도를 추진 중이며 내년 초 육군 후방부대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이 동기단위 생활관 정책을 시행하는 것은 1948년 건국이래 처음이다. 이 제도가 실시되면 일과시간에는 기존 분대단위로 훈련업무를 수행하지만 일과가 끝난 뒤에는 중대 내에 입대동기나 비슷한 기수끼리 생활관에 배치돼 휴식과 지침을 하게 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추가 의견 수렴과 규정 개정 등 절차가 남았다"면서도 "시범운영 부대에서 반응이 좋아 긍정적인 결론이 날 것으로 안다"고 했다.  

군은 동기단위생활관 도입으로 기존 내부반의 선.후임병간 가혹 행위등 병역부조리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방부는 육군의 성과를 보고 공군. 해군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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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대기하는 아산병원...'김건희 우울증 입원' 특혜 아냐
의료 대란으로 진료가 미뤄진 일부 환자들 사이에서는 지난 16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김건희를 두고 "병원 측의 특혜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 서울아산병원은 의료 대란 이후 일반병실 입원은 물론 응급실 입원도 차례를 목빠지게 기다려야 하는 병원으로 유명하다. 아산병원에 진료 예약을 한 환자 가족은 "입원은커녕 진료만 받으려고 전화했더니 1년 가까이 걸린다하더라. 김건희는 뭔데 일사천리로 입원이 되냐"고 토로했다. 김건희는 지난 13일 외래 진료를 받았으며 평소 앓던 지병이 악화해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는 현재 정신과 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명은 과호흡과 우을증 증세다. 김건희 변호인은 "입원 사실은 맞다"라며 "구체적인 병명 등은 말씀드릴 수 없다"라고 밝혔다. 서울 아산병원 측 역시 "입원 사실이나 사유 등은 환자의 개인정보여서 확인이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건희는 지난달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의 출석 요구에 불응하면서 건강 문제를 이유로 밝힌 바 있다. 문제는 김건희 특검을 이끄는 민중기 특별검사는 전날 특검보 8명을 추천하고 특검 사무실을 알아보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