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이하 권익위)는 외국 공무원들의 반부패역량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16일부터25일까지10일간 외국공무원을대상으로 청렴교육과정을 운영한다.권익위는 지난2013년부터 세계 각국의 반부패 관계기관으로부터 연수생을 모집해 청렴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 제4차 연수에는16개국40명의 지원자 중 베트남,이란,칠레 등11개국*에서11명이선발되었다.청렴교육과정은 반부패 정책 수립 및 이행을 위한 실무적인 지식과 기술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청렴도 측정, 부패영향평가,신고자 보호,청렴 교육,부패 수사 등의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교육과정은 연수생들의 요청에 따라 부패·공익 신고자 보호에 대한 강의를 확대했는데 한국의 신고자 보호 제도는 최근 유엔이발간한「신고자 보호 우수사례에 대한 안내서」에 수록되는 등 국제적으로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권익위는 현장감 있는 반부패 우수사례 교육을 위해 지난해공공기관 대상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은 관세청을 견학하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권익위 곽진영 부위원장은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연수생 환영식에서“지난해9월 유엔이 채택한‘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와 군·구 장애인학대 신고의무 직군 공무원 및 관련 시설 관계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및 장애인 학대 예방과 신고의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시·도별 순회교육으로 지난해 6월부터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인의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장애인 학대 신고의무 직군의 범위가 대폭 확대(1개→21개)됨에 따라 관계 직군 종사자 및 공무원들의 장애인 인권보호 기여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에서는 장애인 인권 전문강사인 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임수철 소장이 장애인 인식개선 및 장애인의 학대 예방과 학대사례, 학대 발견시 신고의무자의 신고요령 등을 강의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의 벽을 낮추고, 장애인학대 신고의무자의 지도·감독 및 신속한 처리를 통해 장애인의 학대가 미연에 방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여름은 레저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여행으로 특별하고 시원하게 보내보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국민들의 레저스포츠 활동수요에 부응하고 이를 관광으로 연결시켜 국민들이 더욱 즐겁게 여행할 수있도록,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함께 봄철에 이어 여름철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을 개발했다. 문체부는 여름철에 어울리는 레저스포츠 종목 및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결합된 여행상품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여 14개의 우수한 여행상품을선정했다. 문체부는 앞으로 선정된 여행상품을 대상으로 판로 개척을 비롯해관광객 모집에 필요한 홍보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하여 일반 소비자들이 실제로 할인된 가격으로 여행상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여행상품들은 영월 동강 래프팅 기차여행, 낭만의 춘천물레길 나들이, 태안 바다 카약 해안트레킹, 피서! 강원도 고성해양레포츠 체험, 대구 근대골목길 따라 로드아처리(road archery) 체험, 변산 해변자전거길 여행 등으로 이름만 들어도 시원한 즐길 거리들로 이루어졌다. 이와 같이 계절과 지역 특색에 맞춰 다양하게 구성된 여름철 레저스포츠여행상품은 여행사별 누리집과 모바일, 카페, 누리소통망(S
헬라 쉬흐로흐(Heacute;la Cheikhrouhou)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 사무총장이 인천 명예시민이 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이 헬라 쉬흐로흐 GCF 사무총장에게 인천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2013년 GCF 초대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헬라 쉬흐로흐 사무총장은 송도 사무국 설립과 초기 재원조성에 노력해 국제기구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 했다. 또한, GCF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개발도상국들을 지원하고, 인천시가 추진하는 각종 기후변화 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GCF의 안정적인 정착과 녹색도시 인천의 국제적 위상과 브랜드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날 명예시민증을 수여받게 됐다. 헬라 쉬흐로흐 사무총장은 명예시민증을 받은 후, 시 공무원과 산하기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93회 인천아카데미에서 ‘GCF와 기후변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튀니지 국적의 헬라 쉬흐로흐 사무총장은 몬트리올 경영대에서 재정학을 전공했으며, 세계은행 라틴아메리카 지역 민간·재정분야 담당과 아프리카 개발은행 기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해체 위기에 있는 다문화가족의 가족기능 회복을 위해 전문상담사를 연계한 상담치료 시스템을 전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위기가정 가족치료 상담사업’은 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1차 상담을 통해 가족단위 개입이 필요한 가정에 가족전문상담사를 연계해 심도 있는 상담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3년 다문화가족 행복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10가정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했으며, 주민예산토론회에서 확대 시행을 제안함에 따라 필요성에 공감하고 2014년부터 개별사업으로 시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모두 31가정에 상담치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 가운데 13가정은 가족관계 개선, 1가정은 이혼예방 및 재결합 의지를 보이는 등 가족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도 해체 위기에 있는 다문화가족 30가정을 대상으로 상담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 사업으로 도움을 받은 A씨는 베트남 출신 아내가 갑상선 기능 저하로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높은 상황에서 자녀 양육 등에 소홀히 하는 것에 불만이 있었고, 아내는 동거중인 시부모의 지나친 간섭으로 힘들어하며 분가를 희망하는 상황에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인
기획재정부가 5월20일(금) 송언석 제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추진상황 점검회의(4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송언석 차관은 업무능력·성과와 관계없이 자동으로 올라가는 호봉제 임금형태가 청년채용 기피와 비정규직 양산의 핵심원인이라고 지적하면서 호봉제 임금체계에서는 동기부여가 미흡하고, 생산성 및 경쟁력도 저하시키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성과연봉제는 지난 ‘13년 여야 합의로 통과된 고령자고용촉진법에서 의무화한 임금체계 개편의 일환으로 이는 청년고용 문제해결, 장년층 고용안정 등을 위해 직무와 성과 중심으로 임금체계를 개편해야 한다는 절박한 시대적 요구임을 강조했다. 한편, 송언석 차관은 ‘성과연봉제가 저성과자 퇴출로 연계’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 성과연봉제와 '직원역량 및 성과향상 지원방안(일명 저성과자 퇴출제)'은 목적과 성격, 평가방식 등이 전혀 다른 제도로 ‘성과연봉제’는 상대평가에 의하여 성과에 합당한 보수를 차등지급 하는 제도이며 ‘직원역량 및 성과향상 지원방안’은 절대평가를 원칙으로 하며 근무성적 부진자의 단계적 관리를 위한 방안으로 성과연봉제가 저성과자 퇴출과 연계되는 것은 아님을 재차 확인했다. ‘노사합의‘ 여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세계적인 로봇기술을 보유한 KAIST(한국과학기술원, 총장 강성모)가 인천 로봇랜드의 성공적인 추진과 로봇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인천시는 5월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KAIST와 ‘인천 로봇랜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천 로봇랜드의 발전과 로봇대회 및 전시(체험) 등 로봇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로봇제품 및 기술의 공동개발에 협력하고 이를 인천 로봇랜드에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로봇랜드 연구소내 KAIST 분소 설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KAIST는 로봇분야를 중심으로 공학기술의 연구, 인력양성 등에 있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전문기관이다. 지난해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재난로봇대회에서 미국, 일본, 독일 등 로봇강국을 제치고, ‘휴보(휴머노이드 로봇)’가 우승하면서 다시 한 번 한국 로봇기술의 위상을 전 세계에 떨쳤다. 인천시와 KAIST는 지난 2009년 세계도시축전 때 김종환 KAIST 교수(대한로봇축구협회장)와 세계로봇축구대회를 인천에 유치해 추진한 바 있으며,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인천의 로봇홍보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화창한 날씨 속에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계절이다. 이러한 가운데수도권에 첫 오존 주의보가 내려지면서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및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따가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는 꼭 챙기지만 야외에서 눈을 보호하기 위해 선글라스를 챙겨 쓰는 사람들은 의외로 적은 편이다. 초여름이 다가오며 더욱 더 강해지는 자외선으로부터 우리 눈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강남 밝은눈안과 천현철 원장을 만나 궁금증을 풀어봤다. Q. 최근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이라는 기상청의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자외선지수가 가장 높은 때는 언제입니까? A. 하루 중 태양이 가장 높게 떠 있는 오전 10시경부터 오후 4시경 사이가 가장 강합니다. 4계절 중에서는 봄과 여름이 가장 강합니다. Q. 자외선이 강한 날 외출 후 눈 시림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자외선이 눈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입니까? A. 자외선은 각막과 결막에 광독성 반응과 염증반응을 일으켜서 광선각결막염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광선각결막염은 눈의 통증, 충혈, 눈물흘림, 시력저하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기후변화 대응과 몽골 사막화 및 황사 방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몽골 ‘인천 희망의 숲’에 올해 총 5,300주의 나무를 심었다. 인천시는 몽골 ‘인천 희망의 숲’조성사업 자원활동단 45명과 함께 지난 5월 18일 3박5일 일정으로 몽골 현지를 방문한 가운데, 5월 20일 몽골 현지 주민 100여명과 함께 식목행사를 통해 다신칠링솜 5ha의 면적에 포플러 등 4종 5,300주의 식재작업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식목행사에 참가한 자원활동단(단장 김말숙 YWCA 회장)은 시민 20명과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25명 등 총 4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식목행사에는 척트새항(Tsogtsaikhan) 몽골 환경부 국장 등 관련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양국간 국제협력을 다졌다. 또한, 조림활동단은 몽골 청소년들과 조를 이뤄 나무심기 활동 뿐만 아니라, 문화교류 행사도 함께 진행해 양국간 교류의 폭을 넓혔다. 한편, 인천시는 2008년부터 민간에서 추진하던 몽골 바양노르솜 사막화방지 조림사업을 2013년부터 민·관 협력사업으로 전환해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서북쪽 220km 지점에 위치해 있는 다신칠링솜에 ‘인천 희망의 숲’을 조성하고 있
일명 '강남역 묻지마 살인'이 발생한지 이틀이 지난 현재(19일),강남역 10번 출구는 피해를 당한 여성을 추모하고자 하는 이들의애도의 물결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17일(화) 새벽 1시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의 한 노래방 건물 화장실에서 23세의 여성이 화장실에 숨어있던 34세 남성에게 칼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를 입은 여성과 가해자 남성은 일면식이 없는 사이로 이번 범행이'묻지마 살인'인 것으로알려졌으나 경찰 조사에서 가해자남성이"사회생활 중 여성에게 무시당해 살인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사실이 알려지며이번 범행이 '여성 혐오'라는 사회적 문제와 관련이 있다는 인식이 널리 퍼지게 됐다. 이번 사건의 진상과 사회에 만연한 '여성혐오' 등에 대한 여성들의 두려움들이 널리 공유되면서 SNS에서는 강남역 10번 출구에 국화꽃 한 송이와 추모의 글을 담은 쪽지를 남겨 피해 여성을 추모하자는 제안이 나오며 공감의 파동을 넓혔다. 이에 호응한 시민들은 강남역 10번 출구에 헌화를 하거나피해 여성을 추모하는 글을 적은 메모지를 붙이기 시작하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여성혐오'의 심각성을 알리기 시작했다. 강남역에는 색색의 포스트잇에 각자의 생각과 추모의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진환, 이하 한민련)가 5월17일(화) 14시 30분부터 국회 정론관에서 한민련 임원 및 참사랑 보육학부모회 관계자들과 함께 ‘어린이집 0~2세아동 맞춤형보육 시행연기 및 철회를 위한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한민련 장진환 회장이 대표로 낭독한 성명서를 통해 “민간어린이집은 3~5세아 누리과정에서는 유치원과 차별을 받고, 0~2세아 영아반보육료는 법적 근거도 없이 국공립시설과 차별을 받고 있는 상황이며, 규제와 처벌은 오히려 더욱 강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민간어린이집에 대한 정부의 차별지원도 억울한데, 영아반 보육료가 20% 삭감되는 맞춤형 보육 사업으로 민간어린이집은 더욱 존폐의 위기로 내몰릴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정부가 밀어붙이는 맞춤형 보육정책은 아동중심 보육철학을 가진 보육전문가에 의해 계획되고 추진된 것이라기보다는 국가재정을 담당하는 예산주무부처에서 보육예산절감을 주목적으로 하여 계획되고 추진되는 정책이기 때문에, 진정으로 보육의 질개선과 보육발전에 기여할 수 없는 잘못된 정책임을 확신하며, 155만 영유아들의 행복한 보육을 위하여 모든 조직역량 및 합법적인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장외집회, 휴원 투
배우 최윤슬이 안중근 의사의 한이 서린 여순감옥을 방문했다. 지난 10일 화장품 브랜드 ‘감동’(GAMDONG/感動) 모델로 활동 중인 최윤슬은 홍보차 중국에 머물고 있던 차에 여순감옥을 찾았다.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에 있는 여순감옥은 신채호, 안중근 의사 등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되어 있던 곳이다. 독도수호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최윤슬의 요청으로 이날 독도사랑 실천과 일본의 역사왜곡을 한국과 중국에 알리기 위해 대련천금무역유한공사(大连天锦贸易有限公司), 대련진우희국제화장품유한공사(大连真雨熙化妆品有限公司), LKCOSBIO 김규운 대표를 비롯해 약 30여명의 관계자와 함께 안중근 의사의 독립운동 역사와 의미, 현재 일본의 독도왜곡 문제에 대하여 의견을 내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윤슬은 “한·중간 일제 치하의 역사문제와 앞으로 바로 잡아야 할 문제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며 진일보 된 화합의 미래 역사를 위한 기회였다”며 “깊이 느껴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을 전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독도수호시민단체총연합 홍보대사 최윤슬은 평소 공식 활동을 통해 독도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그는 한기범희망나눔의 ‘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에도 행사진행을 맡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오는 7월 29일 개통식을 갖기로 했다. 정식 운행은 7월 30일새벽 5시30분첫차를 시작으로 전면 개통된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은 2007년 1월 기본계획(변경) 수립용역을 시작으로 2009년 6월 착공해 총사업비 2조 2,592억원(국비 13,069억원, 시비 9,513억원)을 투입해 7년 2개월간의 공사를 모두 마치고 이번에 개통하게 된다. 서구 검단오류역을 기점으로 인천시청역을 지나 종점인 남동구 운연역을 잇는 노선으로 총연장은 29.2㎞에 이르며, 정거장 27개소, 차량기지·주박기지 각 1개소 규모로 건설됐다. 특히, 안전하고 편리한 최첨단 완전자동 무인운전 시스템을 구축했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되면 공항철도(검암역), 서울도시철도 7호선(석남역, 2020년 예정)과 경인선 1호선(주안역)은 물론, 인천도시철도 1호선(인천시청역)과의 환승체계가 구축돼 도심교통난 해소 및 다른 교통수단의 수송분담율 감소 효과에 따라 도심교통 혼잡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구와 남구 및 남동구지역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돼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편의시설로는 장애인용 엘리베이터, 휠체어와 유모차
18일(수)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 모임이 사법시험 존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사법시험 존치를 내용으로 하는 변호사시험법 개정안의 국회 법사휘 상정 불발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한다고 외쳤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14일부터 17일까지 일본을 공식 방문중인 가운데 5월16일(월) 오전 11시 일본 중앙대에서‘한일관계, 의(義)로써 화(和)를 이루자’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 중앙대는 제 부친(父親)의 모교”라는 특별한 인연을 소개하며 “한국과 일본은 좋은 이웃이 되어야 하고, 그래야 한국과 일본은 물론, 동아시아 전체의 평화와 번영도 가능하다고 생각해왔기에 제가 국회의장으로 취임한 이후 가장 먼저 방문한 나라와 마지막으로 방문한 나라가 일본”이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21세기 문명의 시대에 양국은 서로 적대적 경쟁관계가 아닌 상호 win-win 하는 선의의 경쟁관계,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작년 말 최대 갈등요인이었던 위안부 문제에 대해 양국 정부간 합의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했고, 이후 한일관계는 협력적인 관계로 서서히 복원되고 있다”고 말한 뒤 “이제 한일 양국은 손잡고 두 나라의 발전은 물론, 동북아를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견인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이어 “한일관계의 오랜 역사를 보면 협력과 우애만이 양국을 번영으로 이끌었다”면서 “갈등과 불화와 적대는 결코 번영의 길이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