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과 더불어 유기동물 및 동물학대에대한 문제의식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강아지 공장'의 실태가 SBS '동물농장' 프로그램을 통해 밝혀지면서 애견인들과 유명 연예인들이 앞장서서 불법번식장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7일(화)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주재로'야만적인 강아지 번식장 문제 해결을 위한 동물보호법 개정 준비 모임'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준비 회의에는 팅커벨 프로젝트, 동물과함께행복한세상, 한국동물보호연합, 행강등 유기동물 보호시설 등 반려동물관련 시민단체 대표들과 서울시수의사회, 한국동물병원협회 등 기관들도 참석해 불법번식장 문제 등의 해결을 위한 동물보호법 개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증가하고 있는 유기견 문제가 불법 번식장의 난립에서 기인하고 있으며 이같은 불법 번식장의 동물학대 등 비윤리적 행위들을 막기 위해서는 동물생산업 신고제를 허가제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이루어졌다. 이날 단체들은 법 개정은 국민들의 여론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 하에 참을성 있게 현실성 있는 개정안을 만들 것을 결의했다. 한정애 의원은 "올해 9월 정기 국회에서 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기한 연장과 선체조사 권한을 명시하는 내용을 담은 세월호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7일(화) ‘세월호 변호사’로 알려진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윤소하 정의당 국회의원은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고 유가족들과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의원 122명, 정의당 의원 6명 등 이례적으로 야2당 의원 전원이 발의에 참여했다. 개정안은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기간을 ‘기재부로부터 예산을 배정받은 날(8월7일)’부터 기산하도록 했고 정밀조사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선체가 인양돼 육상에 거치된 때로부터 1년간 조사기간을 연장하도록 했다. 또 특조위의 업무 가운데 ‘인양 과정에 대한 감독 및 인양된 선체에 대한 정밀조사’사항을 명확히 규정해 조사의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정부는 세월호법의 시행일인 2015년 1월1일부터 특조위가 활동했다고 보고 법이 정한 1년 6개월 후인 오는 6월30일까지만 예산을 편성했다. 그러나 실제 예산이 배정되고 위원회가 조직을 갖춰 활동한 것은 8월7일에야 가능했기 때문에 정부의 이같은 해석은 무모하다는 지적이다. 이날 기자회
M이코노미 조운 기자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나눔(share)’의 가치를 담은 기업이 있다. 청년들 각자의 재능을 십분 발휘해커피와 엔터테인먼트, 디자인 3개 분야에 진출해 자신들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주식회사 양치기 소년들’, 베일에 싸인 그들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늑대가 나타났다!’ 거짓말쟁이의 대명사인 양치기 소년들이 오명을 벗기 위해 진정성을 갖고 찾아왔다. 각자 자신의 개성과 재능을 활용해 내 주변 사람들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그 누구의 도움 없이 청년들 스스로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회사, ‘주식회사 양치기 소년들’ 이야기이다. 주식회사 양치기 소년들은 커피, 엔터테인먼트, 디자인 3개 분야를 아우르는 회사로 ‘나눔’이라는 하나의 비전 하에 의기투합해 모인 3명의 청년이 시작한 회사다. 7살 때부터 함께 어울리던 79년생 양띠 친구들의 어릴 적 꿈이었던 ‘나눔’을 실천하는 회사가 탄생한 지는 이제 1년이 좀 넘었다. 하지만 커피 브랜드인 ‘커피 디셈버(Coffee December)’의 경우 탄생 6개월 만에 커피 원두 생산량 1.5톤을 달성하고 그 다음 달에는 그 깐깐하다는 일본 업체와 협약을 맺어 납품하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6월6일 오늘은 현충일이다.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애국 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하여 정한 기념일로 1982년부터 정부 기념일로 제정 돼 국가보훈처 주관 아래 3부 요인과 각계 대표 공무원, 학생 등이 참석하여 현충일 추념식을 갖는다. 올해도 현충일을 맞아 여야는 현충원을 참배하며 각자 대변인을 통해 애국선열 및 보훈가족에 대한 각별한 예우를 다짐했다. 새누리당 김현아 대변인은 "우리의 임무는 더욱 중요한 시기입니다. 선열들이 값비싼 희생으로 지켜온 이 나라는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토를 수호하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삼을것"이라며 "이를 위협하는 어떠한 도발에도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경 대변인은 논평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뜻을 제대로 받들기 위해 무엇보다 우선해서 지금 군내에 광범위하게 만연해 있는 방산비리를 척결하는데 우선적으로 당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1948년 8월 정부수립 후 2년도 채 못 되어 6·25전쟁을 맞았고 이에 40만 명 이상의 국군이 사망하였으며 백만 명에 달하는 일반 시민이 사망하거나 피해를 입었다. 특히 역사 인식이 중요해
서울시와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는 7일(화) 16시에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희범 평창올림픽조직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 신청사 영상회의실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대회 홍보 및 대회 준비에 필요한 각종 사업에 대한 협력을 위해 서울시-조직위 간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조직위와의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①서울시 보유 매체 및 다중이용시설 등 활용 대회 홍보 ②대회 붐 조성을 위한 문화행사 및 성화봉송 관련 업무 ③대회 운영을 위한 인력 및 물자 지원 ④대회 관련 정보 및 자료 공유 등에서 조직위와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홍보, 문화, 수송, 의료, 인력 등의 분야별로 나누어 실무적 협의를 통해 이를 이행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이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으로써 우리 모두의 열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조직위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약 1년 반 남짓 남은 2018년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러시아 극동, 시베리아 시장을 잡기 위해 인천의료관광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6월 1일부터 4일까지 러시아 극동지역 의료관광 전문 에이젼시 발굴 및 시베리아지역의 신규 의료관광시장 발굴을 목적으로 하바롭스크, 야쿠츠크에서 각각 ‘인천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한 ‘야쿠츠크 한국관광상품전’에 참가했다. 지난 6월 1일 하바롭스크에서 개최된 인천의료관광 설명회에서 공사는 현지 13개 의료관광 전문 에이젼시를 대상으로 인천 브랜드 홍보와 더불어 가천길병원, 가톨릭 관동대 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나사렛국제병원, 부평힘찬병원, 인하대병원, 한길안과병원 등 인천 의료기관을 홍보했다. 또한 6월 2일에는 하바롭스크 주요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극동지역 의료관광 동향, 인천의료기관의 주력 의료관광 상품 홍보, 인천의료기관과의 협력 방향 등을 논의했다. 한편 6월 3일~4일에는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러시아 사하(야쿠치아)공화국에서 개최되는 ‘야쿠츠크 한국관광상품전 - 웰니스와 휴양’에 참가하여 러시아 의료관광의 신규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사하공화국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우호결연도시 교류차 인천을 방문한 대만 타오위엔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단에 대한 환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식에는 김명자 시 여성가족국장과 타오위엔시 투쏭야 교류단장 등 교류단 16명을 비롯해 인천시 청소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환영식은 김명자 국장의 환영사와 투쏭야 교류단장의 답사에 이어 인천시 홍보 동영상을 시청했으며, 참가 청소년들에게 기념선물을 전달했다. 환영식을 마친 후 타오위엔시 청소년들은 시청을 견학했다. 2009년 우호결연을 맺은 인천시와 타오위엔시는 2012년부터 매년 번갈아가면서 초청과 방문 교류방식으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5회째를 맞는 올해는 인천시가 타오위엔시를 초청하는 해다 지난 6월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홈스테이 교류에는 인천시 청소년 14명과 타오위엔시 청소년 14명이 참가했다. 타오위엔시 청소년대표단은 5일 동안 인천지역 가정에 머물면서 한국 문화 및 생활상을 체험하고, 인천 관내 고등학교(광성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업 참관 및 장기자랑을 통한 상호 문화교류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무의도를 방문해 갯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와 함께 6월 2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케이콘 2016 프랑스(KCON 2016 France)에 참여해 한류 콘텐츠, 우수문화상품, 한국관광 및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등 다채로운 전시, 체험 이벤트와 공연을 선보였고, 양국의 문화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유럽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연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틀 전부터 수백 명의 현지 한류 팬들이 행사장 주변에 텐트를 치고 운집하는가 하면, 당일 오전에는 약 1km에 달하는 긴 대기 줄이 이어질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본 행사장에서는 케이콘 개최 전후로 폴매카트니, 아델, 셀린디옹 등 세계적인 뮤지션의 공연이 열렸는데, 이들 공연보다도 빠르게 티켓이 매진되면서 K팝 가수들이 유수의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문체부는 이 같은 한류 열기를 활용해 우리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과 한국 관련 홍보 강화로 시너지 효과를 제고했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6월 3일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을 방문해 스크린 도어(승강장 안전문)의 안전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스크린 도어 정비기사 사망 사고와 철도 탈선사고 등으로 지하철 이용자 등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음에 따라 인천지하철에 설치돼 있는 스크린 도어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자 이뤄졌다.이날 유정복 시장은 신동명 시 건설교통국장, 이정호 인천교통공사 사장 등과 함께 인천대입구역에 도착해 스크린 도어 설치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직접 스크린 도어의 설치상태, 이상 유무 등을 점검했다.유정복 시장은 인천교통공사 관계자에게 “스크린 도어 등 시설물의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지하철에 직접 탑승해 시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하철 이용 시 불편사항 등을 확인했다. 특히, 인천시청역에 도착해서는 7월말 개통 예정인 2호선 환승역을 점검하고, “정상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으며, “각 역에 인천시의 상징이 될 만한 홍보물을 설치해 인천의 가치 재창조와 인천시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 주기 바란
6월5일은 UN산하 환경전문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EP)이 정한 ‘세계 환경의 날’이다. 유엔환경계획은 올해 2016 세계 환경의 날을 ‘야생동물 불법거래 근절’을 위한 해로 정했다. 1972년 6월5일 UN은 스톡홀름에서 ‘하나뿐인 지구(Only, One Earth)’라는 주제로 ‘유엔인간환경회의’를 열었다. 이후 각국이 ‘유엔 인간환경선언’을 채택하고 유엔환경계획(UNEP)가 설치된 뒤 이 날을 기념하여 6월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지정했다. 유엔환경계획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전 세계에서 인간들에 의한 불법 포획과 불법거래로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야생동물들의 실태를 밝혔다. 천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초식동물, 코뿔소가 최근 인간들의 밀렵으로 7시간 마다 한 마리씩 목숨을 잃어가고 있다. 그 이유는 코뿔소의 뿔이 만병통치약이라는 낭설 때문이다. 인간들은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코뿔소를 잔인하게 잡아 뿔만 절단해 1kg당 7천만원 이라는 높은 가격에 거래하고 있다. 멕시코에 서식하는 바다 거북이는 한 번에 수십 개의 알을 해안가에 낳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바다거북이의 알을 스태미너 음식으로 취하는 멕스코 밀렵꾼들의 불법거래로 바다
4일(토) 인천시 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2016년 행복나눔 프리마켓’이 열렸다. 인천 시민들과 행복을 나눈다는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프리마켓은 (사)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여 열려 수익금의 10% 이상을 의무 기부하기로 했다. 이날 마켓 부스에는 시군구의 여성단체협의회가 실시하는 나눔장터, 체험장터, 먹거리 장터, 중고 재활용 물품교환 및 판매를 위한 시민가족장터 등 다채로운 장터가 꾸며졌다. 그 외에도 강화군, 옹진군의 우리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인천의 명사가 참여하는 애장품 판매행사도 열려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샀다. 다른 한 편에는 길병원 간호사회에서 노인들을 위한 건강상담을 진행해 주민들에게 봉사했다. 개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도 참석해인사말을 하며 주민들과 함께 프리마켓을둘러보기도 했다. 이날 마켓 부스를 운영에 나선 신 모씨는 “시민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돼 너무 즐겁다”고 밝혔다. 지나가다 사람이 많이 와서 왔다는 조 모씨는 "작은 행사인줄 알았는데 제법 다양한 상품들을 팔고 있어 놀랐다."며 "평소에는 조용한 예술회관 앞이 시끌벅적하니 생기가 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제이컵 루(Jacob Lew) 미국 재무장관은 6월3일(금) 서울 정부청사(3층 대회의실)에서 한미 재무장관회의를 가졌다. 1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G20에서의 정책공조, 거시정책 소통 강화, 이란 거래에 대한 국제통화결제 정상화, 대북제재 공조, 한국의 TPP 가입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유 부총리와 루 장관은 최근 세계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글로벌 경제에서 하방위험 요인이 여전히 존재함을 확인하고, 올해 G20 정상회의(9.4~5, 항저우)에서 글로벌 시장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유 부총리는 금융시장 불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금융안전망*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우리나라가 G20 국제금융체제 태스크포스 공동 의장국으로서 주도하고 있는 IMF의 적절한 대출역량 유지 등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방안 마련을 위해 한미가 긴밀하게 공조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와 더불어 한국은 국가채무조정을 위한 국제공조에 적극 참여하고 국제금융체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이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준식)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김혜천)은 2016년 6월 2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국제대학촌(Cité Internationale Universitaire de Paris)에서, 파리 국제대학촌 내 한국인 유학생을 위한 기숙사이자 교육한류의 거점이 될 ‘한국관(Maison de la Corée) 착공기념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파리 국제대학촌 내 한국관 건립은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고, 한-불 양국 미래 세대 교류 활성화 및 유럽 대륙에 교육한류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프랑스 정부는 1969년 이후 40여년 만에 국가관을 추가로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한-불 정상회담(’11.5월, ’13.11월) 등에서 국제대학촌 내 부지(2,600㎡, 115억원 상당)를 무상 제공하는 조건으로 한국 정부에 한국관의 건립을 제안해 왔다. 파리 국제대학촌은 1차 세계대전 직후,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 간의 교류를 통해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고 평화적․미래지향적 기반 조성을 위해, 1920년부터 오노라(Honnorat) 프랑스 교육부 장관의 주도로 조성된 다국적 기숙사촌으로, 2016년에는 140개국 12,000
[M이코노미 조운 기자]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각종 보험은 이제 현대인의 필수가 되었다. 하지만 정작 보상을 받아야 할 때 각종 핑계를 대며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으려는 보험사로 인해 선량한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적발돼 문제가 되고 있다. 보험사들은 약관해석의 모호함을 빌미로 보험금을 삭감지급하거나 지급을 거부하기도 한다. 최근 생명보험사의 자살로 인한 사망 보험금 미지급에 대한 법정싸움에서 대법원이 소비자의 편을 들었지만 보험사가 이번에는 자살보험금 소멸시효를 들며 어떻게든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으려 하고 있어 보험사와 소비자 간의 진흙탕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보험 소비자들의 피해 사례 속으로 들어가보자. 불확실성으로 가득 찬 오늘 날, 현대인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 심리는 각종 보험 가입으로 이어졌다. 보험은 질병, 재해 등 기타 사고를 당할 위험성에 대비해 미리 돈을 모아 재산을 형성한 후 실제 사고 발생 시 정액 혹은 실손으로 금액을 주어 손해를 보상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근대 이전까지 재산에 한했던 보험은 현재 사람의 생명이나 질병, 상해에 관한 보험으로 범위가 넓어졌다. 실비 보험, 암 보험, 생명 보험 등 보험을
[M이코노미 조운 기자] 충격적인 아동 학대 사건들이 지난해 연말부터 연이어 밝혀졌다. 피해 아동에 대한 주변의 작은 관심만 있었더라도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는 사건이었던 만큼 아동학대에 대해 전 사회가 책임을 통감하고 해결책 강구에 나섰다. 한 나라의 미래라고도 할 수 있는 아이들의 복지와 교육은 더 이상 개인의 가정사가 아니다. 가정의 달인 지난 5월, 아동학대를 뿌리 뽑기 위한 전 사회의 노력들을 점검해 봤다. 가정의 달 5월, 어린이날을 이틀 앞둔 5월3일 국회에서는 ‘아동학대 긴급진단 세미나 및 네트워크 발대식’이 열렸다. 화목한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 행복한 꿈을 꿔야할 나이에 정신적, 신체적 폭력에 노출 돼 정상적인 생활조차 불가능한 아이들이, 우리 주변에 존재한다. 지금도 사회의 무관심 속에서 들리지 않는 비명을 지르고 있을 아이들을 위해 아동·여성 관련 20개 단체들이 ‘전국아동여성안전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세미나 및 발대식에는 아동관련 단체 및 회원을 포함해 국회와 정부, 경찰, 교수 등 300여 명이 참여해 관심을 높였다. 아동학대가 부모의 훈육? 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