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코노미 조운 기자] 아이들의 방과 후를 책임지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최근 맞벌이 부부 증가와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프로그램 증가와 함께 방과후강사의 수도 증가하고 있지만 방과후강사는 분기마다 계약을 연장하는 특수직으로이들의 권익을 보호할 법조차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방과후학교 시장이 커지면서 학교와 강사 사이를 비집고 들어온 민간위탁업체들이 계약법 상 ‘을’의 위치에 있는 방과후강사들에게 ‘갑질’을 행하고 있는 사례가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방과후학교, 그 안에 곪아있는 문제들을 취재했다. 워킹 맘이 증가하면서 이제 방과후학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애초 방과후학교는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학교가 정규 수업을 마치고 추가적인 교과 또는 예체능 수업을 마련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면서 실시되었다.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고려해 학교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개설했고 비싼 학원을 갈 필요 없이 학교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경험을 할 수 있어 공익적 차원에서 장려되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방과후학교를 자녀 돌봄 서비스의 일환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청년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 조성에 나서 12개 광역자치단체 31개 산업단지가 34개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고용부, 산업부, 국토부, 미래부 등 관계부처는 산업단지 내의 인력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청년이 찾는 산업단지 만들기 프로젝트’(산업단지 중소기업 고용환경개선 합동공모사업)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공모는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숙사 공용통근버스, 직장어린이집, 행복주택, 클라우드 서비스, 근로자 건강센터 등의 사업에 대하여 전년도 12월 3일부터 올해 1월 29일까지 약 2개월 간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12개 자치단체 31개 산업단지에서 총 47개 사업이 신청∙접수됐다. 이후 각 부처가 추천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 12개 자치단체 26개 산업단지에 34건의 사업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것이다. 동 프로젝트는 전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주거시설, 복지∙안전∙보육시설 등 각 부처 중소기업 고용환경개선사업을 합동으로 공모하여 패키지로 집중 지원한다. 자치단체에 대하여는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신청 부담을 완화하고, 중소기업이 밀집한 산업단지를 집중 지원함으로써 청년과 중소기업 간 인력 미스매치 해
검단일반산업단지 내에서 발생되는 공장폐수 및 생활오수를 처리하기 위한 인천 검단폐수종말처리시설(인천시 서구 가람로 48) 1-2단계 증설공사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검단폐수종말처리시설 1-2단계 증설공사가 올해 10월초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오는 5월 25일 현장설명회를 시작으로 8월 9일까지 설계·시공 일괄입찰 제안서를 제출받아 적격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기존 오·폐수 처리설비(3,000㎥/일)에 대한 개량공사와 함께 6,000㎥/일의 오·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설비를 신설하는 공사다. 공사가 완료되면 9,000㎥/일의 오·폐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올해 블루텍과 요진코아텍(인천표면처리센터)이 준공되고, 검단산업단지 입주업체가 증가하면 오·폐수 발생량이 기존 처리용량(3,000㎥/일)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늘어나는 오·폐수의 정상 처리를 위해 신설 공사 중 3,000㎥/일에 대해서는 우선시공분으로 조기에 공사를 수행하는 Fast-Track 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선시공분(3,000㎥/일)에 대한 공사는 2017년 3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며, 나머지 3,000㎥/일 증설
인천 개항장을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근대역사문화를 실감형 체험 콘텐츠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5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인천아트플랫폼 야외광장 및 주변 일대에서 “개항장 문화지구 근대거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중구, 인천아트플랫폼이 후원하고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개항장문화지구발전협의회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일대에서 활동하는 전시관, 박물관, 공방 등의 운영자들과 이 지역을 아끼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방문객에게 전시, 공연 등의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통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도자기, 한지, 가죽 등의 공예체험과 다양한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개항장 재미난 수레마켓 ‘동네박람회’」가 운영되며, 다국적 먹거리 콘텐츠로 구성된 ‘만국야시장’이 열린다. 또한, 버스킹, 마술, 벨리댄스, 초대가수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근대의상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근대시대 개항장 사람들이 입던 옷을 입고 축제 즐기기(포토타임) 등 이벤트와 함께 야간 밤빛거리 축제에서는 지난해 보다 한층 다양해진 미디어 체험 게임과 미디어 파사드*가 펼쳐질 예
이란과 멕시코의 경제외교 성과를 점검하고 발빠른 후속조치로 수출회복과 경제 재도약의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해 경제계가 주도해 '경제5단체 초청, 경제외교 성과확산을 위한 토론회'를 11일(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행사를 개최한 경제5단체, 이란 및 멕시코 경제사절단에 참가한 기업인 그리고 해외진출 관련 정부 관계자 등 총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토론회에 참석해 '해외진출 성과제고와 확산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주 장관은 이란과 멕시코 경제외교의 의의를 동반자적 협력을 위한 제도적 틀을 구축한 점과 최대 규모의 경제성과를 거둔 점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멕시코에서는 FTA 관련 실무회의 개최를 합의하였고, 이란에서는 250억불 금융패키지를 마련함으로써 교역투자의 확대기반을 구축하였으며, 경제통상을 넘어 보건의료, 문화, 교육으로 협력분야를 넓혔다. 창조경제센터 입주기업, 지방중소기업의 참여가 확대되면서 경제사절단의 대표사업으로 자리잡게 된 1:1 비즈니스 상담회는 이란 및 멕시코에서 7.9억불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이란에서는 30개 371억불 규모의 프로젝트 수주 시장을 선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산업은행과 특허청은 11일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최동규 특허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재산 투자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우수 특허 보유 기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특허청과 산업은행은올해 상반기 중 ‘특허가치펀드’를 조성하기로 하고, 각각 340억원과 100억원 출연, 총 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허가치펀드’는 기존 담보대출에서만 활용되던 특허가치평가를 투자 심사에도 활용한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산업은행 자체의 가치평가를 거친 우수 특허 보유 업체를 투자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이는 미래가치가 높은 특허기술을 보유하고서도 담보부족 등으로 금융기관 심사과정에서 소외되었던 중소벤처기업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또 산업은행은이번 펀드를 통해 투자를 실시한 업체들 중에서 대출연계지원 필요성이 있는 업체에게는 IP담보대출을 병행, 투‧융자 복합지원을 통한 기업성장의 확고한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산업은행은 본 펀드의 수익금 일부를 가칭 '특허천사기금'으로 출연해 Start-up 기업의 특허출원비용 및 각급 학교의 특허관련 교육
한국금융연구원이 11일(수) 최근 우리 주력산업인 조선, 해운, 철강 등 산업 차원의 부실 극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산업구조의 변화와 효율적 기업구조조정 체제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은행회관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최근 심각한 상황에 처한 산업들의 경쟁력 제고 방안과 시장주도의 기업구조조정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김석기 한국금융연구원 박사는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의 구조조정 경험 비교분석에 대한 발표를 통해 “IMF외환위기 시기와 비교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기업구조조정을 성공한 기업들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 박사는 기업구조조정 과정에서 단순히 기업의 재무상태 변화만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경쟁력 없는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가능성이 보이는 새로운 사업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사업구조조정’의 역할이 더욱 강조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구정한 한국금융연구원 박사는 주요국의 기업구조조정 경험과 시사점에 대해 분석해 발표했다. 일본, 미국, 영국 및 독일의 각기 다른 기업구조조정 사례를 비교 분석한 구 박사는 “개별국가마다 케이스별로 적합한 구조조정 수단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기업구조조정은 가능한 빨리
내집연금 3종세트가 4월25일 출시 이후에도 꾸준히 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대대적 홍보로 관심이 집중됐던 내집연금 3종세트가 꾸준한 주택연금 상담 및 가입신청이 증가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주택연금 가입신청건수는 출시 이후 일평균 87.4건으로 2015년 일평균 가입신청건수인 29.3건의 약 3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상담건수 역시 출시 이후 일평균 497.9건으로 2015년 일평균 상담건수 62.6건 대비 약 8배 수준으로 뛰었다. 특히, 예약상담 신청건수는 일평균 417건으로 2015년 일평균 35.1건 대비 약 12배 증가해 예약상담제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는 예약상담 신청건수 등을 감안하면 가입신청 증가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내집연금은 주택금융공사 콜센터 1688-8114나 홈페이지(www.hf.go.kr)을 통해 예약상담을 하면 보다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다.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교육부가 스승 존경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11일부터 '내 마음의 선생님' 대국민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학창시절 선생님과의 추억과 삶의 가르침 등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는 다양한 스토리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 기획ㆍ추진되는 사업이다. 5월 중, TV 공익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전 국민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된 스토리는 특집 기획프로그램으로 제작하여 9월에 방영하는 대국민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그동안은 ‘스승의 날’ 기념식, 선생님께 감사 편지쓰기 등 주로 학교와 재학생 중심의 행사 위주로 추진되어 범사회적인 스승 존경 문화 조성에 한계가 있었으나, '내 마음의 선생님' 사업은 대국민 공모와 공익광고 캠페인, 기획프로그램을 통해 선생님에게는 가르치는 보람과 긍지를 주고 학생과 학부모, 일반 국민에게는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5월11일부터 6월3일까지 교육부 '내 마음의 선생님' 공모 홈페이지(www.moe.go.kr/ssam)를 통해 학생과 일반인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와 관련된 구체적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국민 참여 제고를 위해 각종 포털, SNS 서비스, 스마트폰 앱을 통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가 한수원 등 원전공공기관의 비리 재발방지를 위한 이행계획을 마련해 발표했다. 5월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산업부는원전비리 방지를 위한 원자력발전사업자등의 관리·감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한 '운영계획'을 보고했다. 원전공공기관 ‘운영계획’은 원전감독법 에 따른 의무 준수를 위한 향후 2년간의 구체적 업무계획으로, 금번 ‘운영계획’은 ‘15.7월 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마련한 것이다. 산업부가 보고한 ‘운영계획’은 그간의 정부 대책과 원전공공기관별 자체 개선책을 반영하여 구매 계약관리, 조직 인사관리, 원전시설관리, 국민소통 참여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매의 투명성을 높이고, 품질문서 위 변조 검증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원전 부품의 구매규격을 사전에 공개 검증하여 특정업체에 유리한 요소를 제거하고 다수 업체간 공정한 경쟁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구매단계별로 전담조직을 독립적으로 운영하여 부서간 견제와 균형을 유지했다. 지난 2013년 5월 원전비리는 ’원전 부품 시험성적서 조작‘으로 촉발된 바, 재발방지를 위해 위․변조 검증절차를 마련하기로 했다. 앞으로 한수원 등 원전공공기관은 원전에 납품되
인천지역 연안의 양식 및 마을어장 개발이 확대돼 어업인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연안어장의 종합적인 이용개발을 위해 군·구에서 수립한 어장이용개발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어장이용개발계획에서는 밀집시설 등으로 상습피해가 발생하거나 예상되는 수면, 어류등 양식업의 가두리양식에 대한 신규개발은 금지하고, 양식어업과 마을어업 중 해삼, 김, 굴, 바지락, 전복 등 고부가가치 품종은 신규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발이 승인된 지역은 중구 2건 20ha, 강화군 1건 1.5ha, 옹진군 23건 283.5ha 등 총 26건 305ha이다. 유형별로는 해조류 양식어업 4건 70ha, 패류양식어업 5건 41.5ha, 어류 등 양식어업 2건 21.5ha, 복합양식어업 1건 20ha, 마을어업 14건 152ha 등이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인천 연안에는 513개소, 6,475ha의 어장이 조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장분쟁 발생, 상습피해가 발생하거나 예상되는 수면에 대해서는 어장 개발을 억제하고, 바다 숲이나 해삼섬 조성 등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지원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유지현 위원장 메르스 사태 1주년을 맞아 보건의료산업노사공동포럼이 9일(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노사공동 대토론회를 열었다. 지난 해 확진자 186명, 사망자 38명이라는 커다란 피해를 발생시킨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는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의 취약점을 그대로 드러냈다. 현재 의료계는 메르스 사태 이후 약점을 드러낸 보건의료 분야에서 제2의 메르스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의료 확충, 1차의료 강화 등 다양한 과제를 논의하고 있다. 이날 노사공동 대토론회는 메르스 이후 주요 논제로 등장한'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화', '의료전달체계 확립' 그리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과제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을 대신해 권덕천 실장이 참석해 정부 차원에서 보건의료 분야 인력 확충, 근무여건 개선 등의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국회의원, 정의당 상임대표 심상정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제2의 메르스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국회 차원에서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이후 2부 토론회에서는 이원보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을 좌장으로 메르스 사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5월4일에서 5일까지67개사 143명의 경제사절단과 함께 이집트를 방문하고, 대통령 예방, 통상산업장관 회담, 비즈니스 포럼 등 1:1 상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경제사절단 파견은 지난 3월 한·이집트 정상회담시 알시시 대통령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이집트에 파견한 경제사절단 중 사상 최대 규모다. 대통령 예방(5.4 오후, 현지시각)과 통상산업장관 회담(5.5 오전)을 통해 외화 환전 곤란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우리 진출기업들의 애로에 대해 이집트와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하기로 합의했다. 대통령 예방 계기에 외화환전 곤란으로 원자재 수입이 어려워져 조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한 이집트 진출 우리기업의 상황을 설명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이를 해소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이집트 측은 이번 달 안에 외환 애로가 해결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집트 타렉 카빌 통상산업부 장관은 이집트 중앙은행과 애로를 겪는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외환규제 해결을 위한 실무협의채널을 가동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조달 대상국가 및 참조국 제한, 공장등록제, 수입자재에 대한 관세환급지연 등에 대해서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5월 첫째주 주말, 인천 부평구 부평문화의거리에서 지난 4월부터실시되고 있는 '부평프리마켓'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번 사업은 '골목형시장 육성 사업'중 하나로 부평문화의거리 특색을 살려 수공예품, 플라워, 음식, 홈패션 등 문화적인 요소가 가미된 주말장터다. 지난해 4월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억 4000만원(국·구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전 연령대가 선호할 수 있도록 만든 주말장터(프리마켓), 거리문화 공연, 축제를 하고 있다. 주말마다 열리는 부평프리마켓은 저녁에는 버스킹하는 젊은이들이 자신의 끼를 발산하고 있다. 부평구 주민인 박 모씨는 "문화의 거리 다운 프리마켓으로 청소년들이 즐기기 좋은 행사인 것 같아 보기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5월8일 어버이날 인천대공원 하늘 위로 무지개가 걸려있다.기상청은오늘 중부지방은공기가 밝지만남부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밤이 되면서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예보했다.모레는 전국적으로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