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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아지공장' 근절 위한 '동물보호법' 개정 추진

유기견 양산하는 야만적인 강아지 번식장, 허가제로 전환해야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과 더불어 유기동물 및 동물학대에 대한 문제의식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강아지 공장'의 실태가 SBS '동물농장' 프로그램을 통해 밝혀지면서 애견인들과 유명 연예인들이 앞장서서 불법번식장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7일(화)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주재로 '야만적인 강아지 번식장 문제 해결을 위한 동물보호법 개정 준비 모임'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준비 회의에는 팅커벨 프로젝트, 동물과함께행복한세상, 한국동물보호연합, 행강 등 유기동물 보호시설 등 반려동물관련 시민단체 대표들과 서울시수의사회, 한국동물병원협회 등 기관들도 참석해 불법번식장 문제 등의 해결을 위한 동물보호법 개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증가하고 있는 유기견 문제가 불법 번식장의 난립에서 기인하고 있으며 이같은 불법 번식장의 동물학대 등 비윤리적 행위들을 막기 위해서는 동물생산업 신고제를 허가제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이루어졌다.


이날 단체들은 법 개정은 국민들의 여론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 하에 참을성 있게 현실성 있는 개정안을 만들 것을 결의했다.


한정애 의원은 "올해 9월 정기 국회에서 개정안을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희망을 갖고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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