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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


대한민국 쇼핑관광축제, 올해는 "Korea Sale FESTA"

9.29일부터 10.31까지, 한류ㆍ지역축제 등과 연계해 전국적 축제로 만든다


난해 대규모 중국인 관광객(유커)을 불러 모은 대규모 세일 행사가 ‘Korea Sale FESTA'라는 이름으로 올해 9월29일부터 10월31일까지 실시된다.


지난 ‘코리아 그랜드 세일’,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같은 대규모 세일 행사가 충분한 준비 없이 실시되어 ‘반짝 효과’에 그쳤다는 지적 속에 정부는 이번 “Korea Sale FESTA”를 글로벌 명품 쇼핑관광축제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난 6월21일(화) 민관합동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성공적 개최를 위한 주요 사항을 논의했다.


글로벌 명품 쇼핑관광축제로서의 “Korea Sale FESTA” 시작을 알리고자 9월30(금)부터 10월3일(월) 동안, 영동대로 및 코엑스 일원에서 개막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한류 스타가 대거 출연하는 대규모 KPOP 공연을 개최하고, K-브랜드를 영동대로 및 코엑스에 세션별로 조성해 쇼핑축제 테마파크를 구현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인 대규모 쇼핑행사의 양적∙질적 내실화를 위해 정부는 가전ㆍ의류ㆍ화장품ㆍ식품 분야 주요 제조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제조업계의 행사 참여의사를 확인하였고, 이에 금년에는 작년과 달리 준비기간이 충분해, 제조업체의 활발한 참여 속에 작년보다 더 많은 상품을 더 나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도 세일기간 제한 완화,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확대, 해외 배송비 인하, 국가 차원의 행사 홍보 등 업계의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이벤트를 강화해 ‘코리아 그랜드세일’ 품목을 숙박, 교통, 쇼핑, 뷰티/헬스, 엔터테인먼트, 관광지 등으로 확대하고 부대행사를 통해 외국인들을 환영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Korea Sale FESTA'를 통해 쇼핑∙관광∙문화와 연계한 한류 확산의 기회로 활용하고 나아가 17개 지자체에서 개최되는 지역 대표축제와도 연계해 전국의 모든 국민이 즐길 수 있는 국민축제로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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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의무수입 이대로 좋은가? “재협상으로 공정한 농업통상 길 찾아야”
전종덕 의원(진보당, 비례)과 국민과함께하는 농민의길, 진보당 농민당, 전국먹거리연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문금주 의원이 4월 15일(화) 국회 의원회관 8간담회의실에서 트럼프 2.0시대 농업통상의 새로운 대안 모색 토론회 ‘쌀 의무수입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를 열었다. 전종덕 의원은 인사말에서 “우리 정부는 30년간 쌀 소비량이 절반으로 줄었다며 농민들에게 재배면적 감축을 강요하지만, 정작 1995년에 WTO 의무 수입물량 기준이 되었던 1988~1990년 평균 국내 소비량이 절반 이상 줄었음을 이유로 통상국가들과 재협상을 요구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와 통상 환경과 현안이 비슷한 일본이 ‘WTO 회원국들과 쌀에 대한 재협상을 벌이겠다’고 한 것을 거론하며 농업은 상품 생산의 일부가 아니라 국민의 생존을 지키는 근본이며, 국가의 식량 주권을 유지하는 바탕인 만큼 토론회를 통해 통상의 대안을 모색하고 식량주권을 지켜갈 공정한 농업통상의 길을 찾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제는 ‘한국의 쌀 의무수입물량 감축 및 철폐를 위한 재협상 전략(AI 기반)’을 주제로 이해영 한신대 글로벌인재학부 교수가 맡았다. 이해영 교수는 “지난 세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