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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녹십초알로에 직원 30여 명 “어려운 이웃 찾아 사랑의 손길 전해”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

 

녹십초알로에(박형문 회장)과 직원들은 지난 주말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사랑의 집(원장 최진길)과 이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연탄 및 겨울 난방 용품을 지원하는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나눔 봉사 활동에는 박형문 회장을 비롯하여 녹십초 요양병원 진료팀과 녹십초 중앙연구소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연탄을 나르고 독거노인들의 집을 일일이 점검하며 불편한 점들을 하나하나 고쳐주기도 했다. 또 녹십초에서 만든 치약과 생활필수품을 골고루 나눠주며 사랑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미용사들도 동행해 평소 머리를 자르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들과 사랑의 집 가족들의 머리도 단정하게 손질해주었다.

 

또 연탄대신 석유를 필요로 하는 가정에는 직접 석유통을 들어 나르며 겨울동안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을 듬뿍 담았다.

 

이날 난방석유를 지원받은 지역주민 손종식(80) 할아버지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난방 석유를 통에 가득 지원받아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나눔 봉사에 참여한 녹십초 알로에 나호준 부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추운 겨울 어르신들이 추위를 이겨내는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가슴이 찡해온다면서 고향에 계신 부모님 같은 분들이라 더욱 뿌듯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형문 녹십초알로에 회장은 이번 나눔 봉사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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