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0.9% 인하하며 '상생금융'에 동참한다. KB손해보험은 2025년 4월 6일 책임 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0.9% 인하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2022년 1.4%, 2023년 2.0%, 지난해 2.6% 인하한 데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했다. 지난해 상생금융에 따른 보험료 인하와 한파, 폭설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악화됐다. 하지만 KB손해보험은 높은 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힘든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상생금융에 동참하고자 보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정비수가 인상에 따른 원가 상승과 사고 발생 증가 등으로 자동차보험 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자동차 보험료 인하로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했다”며 “향후에도 KB손해보험은 손해율과 연동한 합리적인 수준의 보험료가 책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 및 우리자산운용(대표 최승재)은 17일 「혁신성장펀드」 `25년 1차 출자사업(성장지원펀드)을 공고했다. 혁신성장펀드는 5년간(2023~2027년) 매년 3조원, 총 15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펀드로 연간 혁신산업펀드(1.5조원) 및 성장지원펀드(1.5조원)으로 나누어 조성된다. 이번 3차년도 사업에도 총 3조원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며, 1차 사업으로 추진되는 성장지원펀드는 정책자금 0.47조원(재정 : 1,000억원, 산은 : 3,700억원)과 민간자금 1.03조원을 통해 총 1.5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1차 사업으로 추진되는 '성장지원펀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성장 중·후기 단계의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여 민간투자시장 형성이 부족한 대형화 투자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차 사업(성장지원펀드)은 3월 5일(수) 제안서 접수 마감 후, 분야별 공정하고 신속한 심사과정을 통해 3월 말 운용사를 선정하고, 이후 2차 사업(혁신산업펀드)으로 9개 내외의 위탁운용사도 연이어 선정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2018년도부터 다수의 정책펀드를 운용하며 국가 신성장동력 확보 및 민간투자시장 형성에 크게 기여해 오고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지난 14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직접전력거래(PPA, Power Purchase Agreement)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직접전력거래(PPA)는 전력 사용자가 발전사로부터 수자원 등으로 만든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기존 사용 전력을 대체하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식은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정진완 우리은행 은행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됐다. 우리은행은 은행권 처음으로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을 통해 본점 건물 전력 사용의 일부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 이를 통해 매년 약 2,2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양 기관은 단순한 에너지 거래를 넘어 재생에너지 기반 확대와 환경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은 “재생에너지 사용을 높이기 위해 태양광 설비 설치, 임직원 캠페인 등을 적극 추진해왔다”라며 “앞으로도 탄소 중립과 기후변화에 대응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K리그 2025' 개막을 맞아 K리그와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하는 'K리그 우승 적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K리그 우승 적금'은 하나원큐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하나금융그룹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부터 새롭게 K리그2에 편입된 화성FC까지 적금 가입시 손님이 선택한 K리그 응원팀으로 상품명이 정해지는 특징이 있다. 가입금액은 월 최대 50만원까지로 기본금리 2.0%에 5.0%의 우대금리를 더한 최고 연 7.0%의 금리가 제공된다. 우대금리 조건은 ▲'K리그 축덕카드' 사용시 연 1.0% ▲응원팀 우승시 연 1.0% ▲친구 초대를 통해 가입한 팀원 수에 따라 최대 연 2.0% ▲'하나원큐 축구Play' 참여시 연 1.0%이다. 하나은행은 'K리그 우승 적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31일까지 '우승을 향한 질주, K리그 우승 적금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K리그 우승 적금'에 가입한 손님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77만 하나머니', '배달 앱(요기요) 상품권 3만원권', 하나머니와 교환할 수 있는 '5천 원큐볼', '커피 쿠폰(메가MGC)'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23일 대
새마을금고는 이달 17일 두 번째 PLCC 상품인 'MG+ Blue 하나카드'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MG+ Blue 하나카드'는 다양한 일상 영역에서 할인을 제공하는 ▲일상생활 청구 할인 서비스, ▲자동납부 요금 청구할인 서비스, ▲Blue 특화 서비스 ▲비즈니스 우대서비스 등 4가지 부분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상생활 청구할인 서비스는 △국내 일반음식점, △커피전문점(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폴바셋, 메가MGC커피, 커피빈, 이디야, 블루보틀), △주유(SK에너지, GS칼텍스, S-Oil, HD현대오일뱅크, 알뜰주유소), △친환경 충전(전기차/수소 충전), △슈퍼마켓(GS THE FRESH, 롯데슈퍼, 노브랜드, 이마트에브리데이,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가맹점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동납부 요금 청구할인 서비스는 △통신(SKT, KT, LGU+), △렌탈(LG전자, 코웨이, SK매직, 자이글), △보안(에스원), △방역(세스코), △아파트관리비 등 자동납부 시 10%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4대보험(건강보험료, 국민연금, 고용보험료, 산재보험료), △공과금(도시가스요금, 전기요금), △식자재 가맹점 등
4대 금융지주가 지난해 많게는 5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등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쓴 가운데,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조4천537억원으로 전년보다 11.4% 증가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는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해 이자이익은 8조4천972억원으로 전년보다 0.1% 줄었다.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한 영향이다. 그러나 비이자이익은 1조7천991억원으로 6.7% 증가했다. 수수료 이익이 1조7천999억원으로 9.6% 늘었고, 유가증권 운용이익이 1조2천385억원으로 14.5% 줄었다. 농협금융의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2023년 2조1천18억원에서 지난해 1조2천248억원으로 대폭 축소됐다. 대손충당금 적립률도 198.85%에서 178.01%로 낮아졌다. 농협금융 전체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57%에서 0.68%로 상승했다. 농협금융은 지난해 농업인과 농업, 농촌 지원을 위해 6천111억원의 농업지원사업비를 지출했다. 전년보다 24.0% 늘어난 금액이다. 주요 자회사인 농협은행 순이익은 1조8천70억원으로 전년보다 1.5% 증가했다. 아울러 NH투자증권은 6천867억원으로 23.4%, 농협생명은 2천461억원으로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을 신규모델로 추가 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전 세대에게 사랑받는 ‘아이유’ △자산관리 브랜드 투체어스 ‘김희애’△5세대 대표 루키 아이돌 ‘라이즈(RIIZE)’에 이어 △원영적사고, 럭키비키 등의 유행어로 긍정적 마인드를 전파 중인 ‘장원영’을 추가 모델로 발탁했다. 우리은행은 이로써 전 세대를 아우르고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 홍보 모델 라인업을 완성하고 세대별 맞춤 마케팅을 통해 더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인 ‘우리WON뱅킹 - WON MORE(원 모어)’ 광고 캠페인은 장원영, 라이즈(RIIZE) 등 두 아이돌 스타들을 전면에 내세워 우리WON뱅킹의 진화된 모습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WON MORE’는 우리WON뱅킹의 수많은 기능과 모든 계열사의 금융서비스를 한데 모아 ‘한층 더’ 편리하게 제공하고, 고객 중심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우리은행의 철학을 담아 고객에게 ‘한번 더 (ONE MORE)’ 드리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총 3편의 영상으로 구성된 이번 광고 캠페인 중 첫 번째로 공개되는 런칭편은 기존 모델 ‘라이즈(RIIZE)’와 ‘
금융위원회는 올해 카드수수료 개편방안에 따른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안 시행으로, 14일부터 인하된 수수료율 적용된다고 13일 밝혔다.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연 매출 10억원 이하 영세·중소가맹점에 0.1%포인트(p), 연 매출 10억∼30억원 이하 중소가맹점에 0.05%p를 각각 인하한다. 3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0.5%에서 0.4%로, 중소가맹점의 경우 매출 3억∼5억원은 1.10%에서 1.00%로, 매출 5억∼10억원은 1.25%에서 1.15%로, 10억∼30억원은 1.5%에서 1.45%로 각각 낮아진다.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모든 연 매출 30억원 이하 영세·중소가맹점에 대해 0.1%p씩 내린다. 3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의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0.25%에서 0.15%로, 중소가맹점은 매출 3억∼5억원은 0.85%에서 0.75%로, 매출 5억∼10억원은 1.00%에서 0.90%로, 10억∼30억원은 1.25%에서 1.15%로 각각 인하된다. 결제대행업체를 통해 카드 결제를 수납하는 결제대행업체 하위가맹점 181만5,000곳과 교통 정산 사업자를 통해 카드 결제를 수납하는 개인·법인 택시 사업자 16만6,000곳도 인하된 수수료율을 적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K리그 타이틀 스폰서 후원을 4년 더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 K리그1 8개 구단 감독 및 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타이틀 스폰서 연장 계약 발표, 조인서 서명 및 페넌트 교환 등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K리그와 함께 성장하며 한국 프로축구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축구팬들과 K리그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하나은행은 2017년부터 이어온 K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을 2028년까지 유지하게 됐으며, 이는 K리그 역사상 최장 기간 타이틀 스폰서 후원 기록이 됐다. 하나은행은 그동안 K리그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리그의 발전과 축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제는 K리그 관람의 필수품인 '축덕카드'를 론칭해 K리그 전 경기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했으며, 축구팬들을 겨냥한 'K리그 우승적금', '하나원큐 축구 플레이'를
지난해 국세 수입이 전년보다 7조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재정동향 2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 수입은 336조5,000억원으로 7조5,000억원 감소했다. 2023년 기업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법인세가 17조9,000억원 줄어든 영향이다. 부가가치세는 8조5,000억원, 소득세는 1조6,000억원 각각 늘었다. 교통세는 5,000억원 증가, 관세는 5,000억원 감소했다. 작년 세외수입은 29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1,000억원 증가했다. 기타경상이전수입(4,000억원)과 기타재산이자외수입(4,000억원) 등에서 수입이 늘었다. 이로써 지난달 국고채 발행 규모는 18조3,000억원이다. 금리는 3년물 연 2.573%, 10년물 연 2.844%다.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과 연초 자금 집행 수요 등으로 전월보다 소폭 하락했다. 외국인 국고채 투자는 1조8,000억원 순유입됐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말 기준 총수입·총지출, 재정수지·국가채무를 기금 결산을 거쳐 오는 4월 국가결산 발표 시 공개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2일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이사장 김장회)와 주거래은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장회 이사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8월부터 공개입찰에 참여하고, 제안서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의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됐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8월 1일부터 2030년 7월 31일까지 ▲자금집행 및 입출금 지원 업무 ▲자금관리시스템 구축 및 유지 보수 업무 ▲법인카드 및 주거래은행 관련기타 업무를 수행한다. 김장회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지방행정공제회와 KB국민은행이 각자의 강점과 경험을 결합하여 회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두 기관이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도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의 주거래은행으로서 36만 공제회 회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행정 공무원의 든든한 노후를 책임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3일 가수 임영웅과 함께하는 신규 광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하나은행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롭게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흑백의 무대와 관객석을 바라보는 가수 임영웅의 모습이 담겼다. 다양한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공유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티저 영상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오는 20일 공개될 본편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러한 손님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13일부터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 객장TV를 통해 본편 광고 영상을 선공개 하기로 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아이들이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 지금처럼 건강하고 싶은 마음, 여행을 더 많이 다니고 싶은 마음' 등 손님들의 소망을 지키고자 하는 임영웅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손님의 소중한 연금을 하나은행이 평생 지켜드리겠다'는 하나은행의 염원을 담은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 객장TV를 통해 공개된 본편 광고 영상은 오는 20일부터 TV와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하나은행은 신규 광고 캠페인 론칭을 기념해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임영웅 배경화면을 다운로드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