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심복' 심우정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심 총장은 전날 사의를 표명했다. 심 총장은 이날 오후 3시께 입장문을 낼 예정이다. 검찰은 불명예스러운 퇴장임에도 2일 퇴임식을 연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진상조사단은 지난달 17일 과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에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관련 특혜채용 의혹의 주요 혐의자들을 고발했다.
◇ 보임 ▲김성국 감사실장 ▲배창호 마케팅기획처장 ▲김영기 대전충청지역본부장 ▲김기호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이재훈 가스연구원장 ▲박철웅 법무실 국내법무부장 ▲신승섭 법무실 해외법무부장 ▲서용원 감사실 감사총괄부장 ▲전주열 감사실 사무감사부장 ▲한용운 전략기획처 투자평가부장 ▲황민경 경영관리처 내부회계관리부장 ▲설강국 경영지원처 노사협력부장 ▲오진형 재무처 세무부장 ▲김종원 재무처 국제금융부장 ▲양진실 상생협력처 동반성장부장 ▲한성희 마케팅기획처 요금제도부장 ▲정봉훈 해외사업기획처 해외사업개발부장 ▲선현구 해외사업기획처 유라시아사업부장 ▲김길훈 LNG사업처 호주인니사업부장 ▲고유성 기술기획실 기술기획부장 ▲김영균 가스연구원 유량측정연구팀장 ▲신종민 건설설계처 계전설계부장 ▲김성환 건설사업단 충북안전건설사무소장 ▲강경구 서울지역본부 안전부장 ▲성기표 인천지역본부 설비보전부장 ▲주봉철 경기지역본부 분당지사장 ▲김진형 강원지역본부 설비운영부장 ▲김동규 대전충청지역본부 설비운영부장 ▲한영철 전북지역본부 설비보전부장 ▲정인호 전북지역본부 관로보전부장 ▲이학수 광주전남지역본부 관리부장 ▲도진현 대구경북지역본부 안전부장 ▲양희범 부산경남지역본부 울산지사장 ▲김용섭 평택기지본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동양생명·ABL생명의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8월 그룹 이사회에서 보험사 인수를 결의하고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10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맺은 결실이다. 이로써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8월 초 우리투자증권 출범을 통한 증권업 진출에 이어 금번 보험업 진출까지 마무리하면서 은행·증권·보험 등을 모두 포괄하는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다. 이번에 편입한 동양생명·ABL생명은 긴 업력과 탄탄한 판매채널이 강점으로, 업계 대형급 수준의 고객·자산·이익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그룹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지면 △자산 및 수익규모 증대 △非은행 비중 확대 등 재무구조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9월 ‘생명보험회사 인수단 TFT’(단장 성대규)를 출범시켜 조직·인사·재무·리스크·IT 등 전 부문에 걸쳐 그룹 경영관리체계와 부합하도록 정비했다. 이와 동시에 향후 보험사 경영방향, 그룹 시너지전략 등을 수립하며 자회사 편입을 위한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또한, 그룹 임직원의 보험업 역량 제고를 위해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이 △보험산업 △벤치마킹
국민의힘이 1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열고 “김민석 국무총리 지명을 즉각 철회하라.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자유를 찾아온 탈북민을 우롱하는 사람이 국무총리 자격이 있는가”라며 “정치 정상화와 협치 복원을 위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말씀드린다”며 철회를 요청했다. 이어 “청문회에서 의혹은 하나도 해소되지 않았다. 오히려 의혹이 더 커졌다”고 지적했다. 송언석 권한대행은 “1년에 두어 번 수확하는 날 수익이 들어오는 배추농사에 투자해 매달 450만 원을 받았다는 해명, 정치자금법 위반 전과 2번 있으면서 왜 나만 수사했냐 억울해하는 사람, 대법원 판결 존중하지 않는 사람이 총리 자격 있느냐”고 일갈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에 대해서는 “우리 국민들에게는 날벼락 대출 규제를 단 하루 만에 시행하는 데 정작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은 규제를 받지 않는다”며 “형평성 없는 자국민 역차별에 국민들은 분노한다”고 했다. 송 권한대행은 “우리가 여기 대통령실 앞에까지 온 것은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국
푹푹 찌는 무더위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6월 일평균 기온 최고 기록이 경신됐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에서는 전날 일평균 기온이 26.2도를 기록하며 1904년 4월 관측 이래 역대 6월 중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다. 이전 기록은 2024년 6월 15일 25.8도다. 지난달 29일 27.3도로 새 기록을 쓴 바 있는 목포에서도 28.1도로 새 기록이 나왔다. 대구에서도 전날 일평균 기온이 30.7도를 기록했다. 1907년 1월 관측 이래 역대 6월 중 가장 더웠다. 이전 기록은 2005년 6월 25일 30.1도로, 20년 만에 나온 새 기록이다. 1911년 10월 관측을 시작한 강원 강릉은 31.9도, 1918년 6월 관측을 시작한 전주는 29.5도를 찍어 각각 6월 일평균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 28.1도를 기록한 문경의 경우 1981년 6월 18일 28.1도 이후 44년 만에 1위 기록을 다시 썼다. 이밖에 포항(31.6도), 광주(29도), 여수(26.5도) 등 수십개 지역에서 새 기록이 나오는 등 올해 6월 일평균 기온 새 기록을 쓴 지점은 전국 97개 기후관측지점 중 59곳이다. 이같은 무더운 날씨는 우리나라가 북태평양 고기압의
□ 부서장 신임 ▶프로젝트금융2실장 하성환 ▶인프라대체금융3실장 한민호 ▶법인해외파생실장 이규호 ▶부천지점장 윤남중 ▶해외영업실장 김철 ▶하나더넥스트실장 백승화 ▶인천지점장 양윤영 ▶법무2실장 장지혜 ▶IB사업실장 박동한 □ 부서장 전보 ▶반포WM센터 부센터장 김연수
국민의힘이 1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열고 “김민석 국무총리 지명을 즉각 철회하라.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자유를 찾아온 탈북민을 우롱하는 사람이 국무총리 자격이 있는가”라며 “정치 정상화와 협치 복원을 위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말씀드린다”며 철회를 요청했다. 이어 “청문회에서 의혹은 하나도 해소되지 않았다. 오히려 의혹이 더 커졌다”고 지적했다.
7월 1일 이후로 지출한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공제률 30%) 혜택이 주어지고, 오는 9월 1일부터 예금보호한도가 종전의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높아진다. 또 고의로 양육비를 주지 않는 이른바 '배드 파더스'(Bad Fathers·나쁜 아빠들)에게서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가 양육비를 선지급한 뒤 징수하는 '양육비 선지급제'도 시행된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하반기에 달라지는 160건의 정책이 분야·시기·기관별로 담겼다. 우선 금융·재정·조세 분야에서는 9월 1일부터 예금보호한도가 갑절로 늘어난다. 금융회사나 상호금융 조합·금고가 파산 등으로 인해 예금을 지급할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이자를 포함해 1억원까지는 보호받는다. 일반 예금뿐 아니라 퇴직연금, 연금저축, 사고보험금까지 확대 적용된다. 7월부터 지급된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는 신용카드 소득공제에 포함된다. 총급여 7천만원 이하 근로자가 대상이며, 공제율은 30%다. 다른 용도와 구분이 어려운 결제는 전체 금액의 50%를 시설 이용분으로 계산한다. 가계대출 '3단계
국민의힘이 1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열고 “김민석 국무총리 지명을 즉각 철회하라.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자유를 찾아온 탈북민을 우롱하는 사람이 국무총리 자격이 있는가”라며 “정치 정상화와 협치 복원을 위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말씀드린다”며 철회를 요청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30조 원 규모의 민생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신속히 집행해야 얼어붙은 내수와 소비를 회복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병기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이번 주 6월 국회 회기 안에 추경안을 통과시켜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 쿠폰을 7월 안에 지급해서 국민 여러분께 활력과 희망을 되찾아 드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코스피 지수가 3년 6개월 만에 3000을 돌파했고 올해 상반기 코스피 상승률은 27.4%로 2000년대 들어 최고 기록”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경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방해하면서 근거 없는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를 지속할 경우,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경고하며 “국무총리 인준안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12월 3일 내란 사태 이후, 사실상 6개월간 정부가 공백 상태였다”며 “이제는 이재명 정부가 본격적으로 국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여야가 협조해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을러 상법 개정안 논의와 관련해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세법 개정안이 상원 논의 과정에서 태양광·풍력 등 청정에너지 업계에 불리한 방향으로 수정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법안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에 풍력 및 태양광 에너지에 대한 연방 지원을 종료할 뿐만 아니라, 향후 프로젝트에 완전히 새로운 세금을 부과하는 조항을 삽입했다. 최근 공화당이 53석으로 다수당인 상원은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 절차 관련 표결을 진행한 결과 이를 가결시킨 바 있다. 이 법안은 2027년까지 풍력 및 태양광 발전에 대한 기존 연방 세금 보조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한다. 많은 미국 청정에너지 기업은 현재 진행 중인 수백 개의 프로젝트가 탈선될 수 있으며, 보조금을 염두에 두고 전국적으로 계획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제조 시설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법안은 태양광과 풍력 발전소를 건설할 때 중국산 기술과 부품을 사용하면 소비세를 부과하는 조항도 신설됐다. 이는 미국의 태양광과 풍력 산업 공급망에서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다. 한화큐셀도 이번 법안 통과로 비슷한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
코스피가 1일 장중 2% 가까이 올라 연고점(3,133)을 재차 경신했다. 오전 10시 4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79포인트(1.8%) 오른 3,127.4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94포인트(0.58%) 오른 3,089.64로 출발한 뒤 장 초반부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오전 9시 36분께에는 3,133.52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달 25일 세운 연고점 3,129.09를 넘어서는 수치이며, 지난 2021년 9월 28일(3,134.46) 이후 약 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155억원, 기관이 5,282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7135억원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상승은 상호관세 협상과 관련한 낙관론에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인 데다, 상법개정안에 반대하던 국민의힘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에 상법 개정안과 관련한 기대감이 재차 발현된 것이 상승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