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엄마의 강’이 오는 13일(목) 오후 7시,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마수걸이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역 문화예술의 수준 향상과 문화예술회관의 활성화 및 국민의 문화격차 해소를 통해 문화복지정책을 실현하고자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사)전문예술극단 예인방(대표 김진호)의 대표 레퍼토리 연극인 ‘엄마의 강’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공연작으로 선정돼 올해에는 나주공연에 이어 광양시(4월20일), 담양군(4월26일)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연극 ‘엄마의 강’은 지난 2014년 초연 이후 이듬해 제 8회 대한민국연극대상(작품상) 수상작으로, 나주시가 내년 ‘뉴 밀레니엄’ 원년을 앞두고 명품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무대에 올릴 예정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줄거리는 ‘선과 악’으로 상징되는 이복형 건달 동식과 동생 검사 동호의 갈등과 헌신적인 모정을 뼈대로 한다. 이 과정에서 엄마의 희생은 소란을 떨며 흐르는 개울이 아니라, 소리는 없으되 무겁게 흐르는 깊은 강물을 상징한다. 또 나주 영산포의 선창을 배경으로 한 1980
국내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인 낙원악기상가에서 봄맞이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우선 4월 29일 오후 7시에는 클래식 렉처 콘서트 ‘하루키,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나다’가 예정돼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과 미야자키 하야오의 영화에 등장하는 음악들이 피아노 5중주로 연주된다. 콘서트 지휘는 신예 지휘자 안두현이 맡게 되며, 입장권은 4월 10일까지 낙원악기상가 홈페이지나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낭만적인 재즈와 남미 음악의 열정에 빠질 수 있는 라이브 공연도 계획돼있다. 5월 20일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의 ‘A Night in Seoul’과 6월 17일에는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의 ‘한 여름밤의 아르헨티나 여행을’이 열린다. 아울러 5월 3일과 27일에는 다시 보고 싶은 감독 음악 영화 특집으로 영화 ‘비긴 어게인’과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상영되고, 6월 3일과 10일에는 ‘미드나잇 인 파리’와 ‘로마 위드 러브’가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관람 전에는 영화전문가의 해설과 영화 테마에 잘 어울리는 재즈 뮤지션들의 짧은 공연도 있다. 낙원악기상가 관계자는 “화사한 봄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들과 특별한 봄 추억을 만들 수 있
인천국제공항이 개항 16주년을 기념해 ‘개행 16주년 기념 2017 봄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인천국제공항은 지난 2011년부터 ‘문화와 하늘을 잇다’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문화예술 거장과 함께하는 정기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개항 16주년 2017 봄 정기공연은 오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사흘간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열린다. 정기공연 첫날인 30일(목)에는 한국 오페라의 거장 장수동 예술감독이 이끄는 서울오페라앙상블이 푸치니의 오페라 곡들을 모아 ‘봄을 여는 목소리의 향연’을 공연한다. 31일(금)에는 국민가수 인순이와 클래식 대중화의 선두주자인 모스틀리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추억의 명곡들을 담은 ‘하늘을 여는 관현악 콘서트’를 선보인다. 공연 마지막 날인 1일(토)에는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 박애리와 경기도국악단이 ‘마음을 여는 우리의 소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 이용객과 상주직원,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문화공연으로, 컬쳐포트 홈페이지(www.cultureport.com)를 통해 선착순으로 좌석예약 신청도 할 수 있다. 아울러 인천국제공항은 이번 공연 외에도 5월, 8월, 10월, 12월 등
다가올 2017년 1월 4일(수)오후 7시 30분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세종문화회관이 함께하는 ‘2017 신년음악회’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무대는 강렬한 리듬이 매력적인 도브르진스키의 ‘몽바’서곡, 샤브리에의 ‘스페인 광시곡’, 파야의 ‘불의 춤’, ‘삼각모자 모음곡’ 등 화려하면서 역동적인 색채를 가진 작품들로 채워진다.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 주최한 공연으로 지난 2012년에 있었던 ‘2012 신년음악회’ 이후 관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5년 만에 재추진됐다. 특별히 이번 음악회에는 세계적인 지휘계의 거장 안토니 비트가 지휘를 맡고, 시대를 관통한 피아니스트로 백건우,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평가받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 완성도 높은 연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연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보내고 새로운 마음으로 2017년을 시작하고자 하는 시민들에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공연 티켓은 세종문화티켓과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가격은 좌석에 따라 3~9만원이다.
▲스타와 함께하는 2016 희망농구에 함께하기 위해 한 걸음에 달려온 제시 ▲밝게 웃으며 경기장으로 입장하는 제시 ▲흰색 크롭탑에 청바지 퍼자켓으로 섹시함을 한 껏 강조한 제시 ▲환호하는 팬들에게 다가가 일일이 손을 잡아주는 제시 ▲‘제시다!’ 열창하는 제시 뒤로 밝게 웃는 희망팀 선수들 ▲관객석을 향해 웃어 보이는 제시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오는 11월20일(일) 오후 2시30분 의정부체육관에서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2016’ 자선경기를 개최한다.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자선경기에는 개그맨농구팀 더홀(사랑팀)과 레인보우스타즈 연예인농구팀(희망팀)이 참가해 흥미롭고 다채로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전프로농구선수들도 함께 해 박진감을 더한다. 출전선수로 사랑팀에 김영조, 김재욱, 송준근, 우종현, 이영준, 전환규, 정범균, 정철규, 황영진, 이항범, 임영훈 등이, 희망팀에는 강인수, 김민상, 김혁, 나윤권, 박재민, 백종원, 심영재, 오승윤, 오승훈, 정진운, 천일환, 정훈 등이 참가해 몰랐던 연예인들의 숨겨진 멋진 농구기술과 실력이 기대되고 있다.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2016’ 주최측은 관객들을 위해 농구경기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사전행사인 가족참여농구슛을 시작으로 제시(Jessi), 에이디이(A.De), 젤리걸, 홀릭스, 김수찬, 더킹, 듀넘 등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LOVECOIN 이벤트는 탤런트 이정용(믿음,마음), 안정훈, 이주화, 김하정, 박다인등이 참여하고, 스타연예인들과 이벤트, 경품 추첨(트레블스타마케팅 제공 괌여행 항공숙박권) 등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북중학교를 출발해 충청남북도와 강원도 등 전국 4개 광역지자체를 순회한(사)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이사장 김진호)의 ‘신나는 예술여행’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여행에는 모두 13개 학교가 참여, 당초 관람신청자의 150%를 넘는 3천800명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특히 산골오지로 이름난 강원도 태백시 장성여고 공연에는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까지 무려 600여명이 참여해 ‘즐거운 난장’을 연출하기도 했다. 여행은 승객이 적은 ‘간이역’에서 더욱 빛났다. 강원도 화천군 풍산초등학교(110명),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중학교(120명),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중학교(150명)의 공연은 공연진과 객석이 한데 어울려 소외계층 문화순회사업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전국 13개교에 여행보따리 풀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 소외지역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하고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2016년 하반기 ‘신나는 예술여행’은 지난 9월26일부터 10월17일까지 21일간 계속됐다. 지난 9월26일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북중학교에서 출발한 이번 여행은 이후 여수시 소라초등학교, 완도군 고금초등학교,
8일(토)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 밤 7시께 여의도 한강 밤하늘 위로 화려한 불꽃이 수놓아졌다. 수많은 사람이 추워진 날씨에도 한강을 찾아 불꽃축제를 즐겼다.
(사)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이사장 김진호)이 10일 동안의 ‘신나는 예술여행’을 제대로 만끽하고 돌아왔다. 전북과 경남·북을 거치는 5개 학교 순회공연에서 당초 관람신청자(5개교 / 905명)의 170%를 웃도는 1천600명이 몰려가는 곳마다 ‘청소년 축제’를 방불케 했다. 특히 울릉군 우산중학교에서는 학생은 물론 초·고등학생, 학부모, 지역민들이 공연 1시간 전부터 장사진을 쳐 주최 측이 행사장을 정리하느라 때 아닌 곤욕을 치렀다. 하동군 화개중학교 공연 역시 ‘힐링 공연’과도 같았다. 학생과 학부모들이 공연을 보면서 웃고 즐기다가 감동적인 장면에서는 진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우산중학교와 함안여중학교의 경우 교장들이 이번 공연에 대한 교육 및 문화함양 효과를 인식, 차기사업으로 입도선매했는가 하면 인근지역 학교기관에도 추천하겠다는 약속을 해 주최 측의 가슴을 덥혔다. 국내외 뮤지컬 17작품 중 하이라이트만 선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은 소외지역의 문화 향유권 확대와 문화격차 해소를 취지로 마련한 사업으로, 예인방은 2016년 사업에 응모해 지난 6월10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상반
(사)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이사장 김진호)이 ‘테마가 있는 뮤지컬 Dream! Dream! Dream! Hi! 4’(이하 Dream 4)를 싣고 오는 10일부터 신나는 예술여행을 떠난다. 여행코스는 ▲전북 전주시 우이중학교(10일 오후 3시) ▲경암 하동군 화개중학교(13일 오후 3시) ▲경남 함안군 함안여자중학교(14일 오후 2시) ▲경남 의령군 의령여자중학교(15일 오후 2시30분) ▲경북 울릉군 우산중학교(16일 오후 3시).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문화소외계층 순회사업으로 문화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찾아 문화예술상품을 제공해오고 있다. Dream 4는 국내외 유명 뮤지컬의 하이라이트를 갈라형식으로 재구성,문화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감성과 이해력을 높이는 사다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세계적인 관심을 모은 작품과 국내 창작 가운데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공연테마를 모아 그들의 우주인 '사랑'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한다. 격렬하면서도 경쾌하게 변신하는 춤, 진지하게 호소하는 연기, 슬프게 또 즐겁게 읽어내는 노래를 통해 각기 다른 '사랑'의 표정을 담아내는 60분의 러닝타
'위대한 모정의 힘'을 그린 연극 '향숙이'가 7일 오후7시 전남 영광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은 전남도가 농·산·어촌지역 문화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연극 향숙이는 전남을 대표하는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이하 예인방) 김진호 이사장의 극본으로 지난 5월 영광에서 열린 제34회 전남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당시 영광지역 관람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화답하기 위해 앵콜공연이 성사됐다. 김진호 예인방 이사장은 4일 “경제적, 지역적인 사정 때문에 다양한 문화를 접하기 힘든 영광지역 주민들에게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면서 “이번 공연이 어머니의 사랑과 이웃을 이야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향숙이’는 오는 9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전남 대표작으로도 출전한다. 예인방은 극본과 연출 등에 대한 촘촘한 재구성 작업을 거쳐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극명하게 그려냈다. 탄탄한 실력을 갖춘 스타급 배우를 대거 출연시켜 예술적 완성도를 끌어올린 것도 연극을 보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연극제 연기대상 12회 수상에 빛나는 나주연극협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주말을 즐길 수 있는 인천시의 대표적인 토요 문화축제인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지난 5월 21일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말 그대로 청소년들의 문화를 마음껏 표현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와 정서 함양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인천의 청소년 문화마당이다. 이 프로그램은 2000년 인천시 연구 용역으로 개발돼 2002년부터 시작했으며, 이후 정부 차원에서 청소년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전국으로 확산되기에 이르렀다. 올해는 이날 개막해 11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부평문화의거리, 월미문화의거리, 부평역광장 및 중앙공원 등에서 총 14회 운영하게 된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는 비보이 공연팀의 축하공연과 청소년 댄스동아리들의 무대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전통문화체험마당에서는 전통매듭공예 및 전통한지공예 등 전통공예 체험과 떡메치기 및 인절미 만들기 등 전통먹거리체험 등이 꾸며졌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정기적인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여가선용 및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