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2025 N2, 부동산아카데미 '해외부동산 Insight Tour'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부동산 아카데미는 NH투자증권 Tax센터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다. 이번 부동산아카데미 행사는 해외 주요지역 부동산 시장의 동향과 투자 전략을 주제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본사(파크원 타워2)에서 진행된다. 1주차(9월 16일)에는 빌드블록(글로벌부동산 투자플랫폼 업체) 이지웅 대표의 ‘미국 주요 지역별 현황 및 전망, 투자 실전사례 및 전략’과 이희재 미국회계사의 ‘미국 부동산 취득절차 및 관련 주요 세금’ 강연이 이어진다. 2주차(9월 23일)에는 조민수 JOO리얼에스테이트(일본 도쿄전문 부동산법인) 대표의 ‘일본 도쿄 부동산시장 현황 및 전망, 투자 실전사례’와 NH농협은행 김선우 관세사의 ‘놓치기 쉬운 해외부동산 취득 신고 절차와 대금의 송금’ 강연이 마련된다. 이어서 정보현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이 ‘한국 서울 고급주거 시장 트렌드 및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3주차(9월 30일)에는 최정원 SRI(싱가포르 투자전문 부동산법인)
하나증권은 생애 최초로 하나증권 계좌를 개설한 비대면 손님 대상으로 ‘해외주식 웰컴 이벤트’를 12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증권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며, 첫 계좌를 개설한 손님 모두에게 미국주식 매수쿠폰 30달러와 1천원 상당의 팔란티어테크(PLTR) 소수점 주식이 주어진다. 또한 미국주식 거래 수수료 6개월간 전액 면제, 미국달러 환전우대 6개월간 95%의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나증권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영업점을 방문해 계좌를 개설한 손님은 이번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사업단 본부장은 "손님의 글로벌 투자 기회를 확대하고, 경쟁력 있는 금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손님 친화적 서비스와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AI소프트웨어TOP4Plus ETF(0102A0)를 상장한다고 9일 밝혔다. ‘TIGER 미국AI소프트웨어TOP4Plus ETF’는 AI 시장 중심에 있는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에 투자한다. 기초지수는 ‘Akros U.S AI Software TOP4 Plus Index’로, 팔란티어, 오라클, 피그마, 앱플로빈, 탬퍼스 AI 등 각 산업별 핵심 AI 소프트웨어 기업 10종목에 투자한다. 특히 최근 AI 소프트웨어 시장을 주도하는 ‘팔란티어’에 집중 투자한다. 팔란티어는 자체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의사결정까지 일원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8일 기준 ‘TIGER 미국AI소프트웨어TOP4Plus ETF’의 팔란티어 투자 비중은 21.96%다. 팔란티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시너지 창출하고 있는 ‘오라클’에도 집중 투자한다. 오라클은 미국의 글로벌 소프트웨어·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으로, 특히 데이터베이스 분야에서 오랫동안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양사는 데이터 보안과 주권을 강조하는 고객층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 판매를 통해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앱플로빈
LS그룹이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릉 지역에서 급수 지원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을 ‘LS 러브스토리’ 3호로 선정했다. LS는 지난해부터 사회공헌 활동으로 ‘LS 러브스토리’를 제정해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국가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개인이나 단체를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LS 러브스토리 3호로 선정된 소방공무원들은 전국 각지에서 강원 강릉지역으로 파견돼 가뭄 피해 복구를 위한 급수 활동을 헌신적으로 펼치고 있다. LS는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소방공무원들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하여, 강릉 강북공설운동장 인근에서 커피차를 운영하며, 아메리카노를 비롯한 음료 7종과 샌드위치 등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LS관계자는 “가뭄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강릉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가뭄과 무더위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이웃을 돕는 소방공무원들이야말로 진정한 Love Story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 작은 보탬이 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S는 지난해 6월 LS 러브스토리 1호로 전국 소외계층을 찾아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비영리 봉사단체 (사)사랑의밥차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18일부터 단독 판매한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한미핵심성장포커스펀드'가 약 1194억 원을 모집하며 설정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투자금융그룹의 후순위 투자 출자 분까지 포함해 전체 운용 규모는 1394억원 수준이다. 이 펀드는 한국과 미국의 주요 산업 내 상장주식에 투자한다. 국내 테마로는 상법 개정 수혜기업, K웨이브와 수출기업에 투자하고, 미국 테마로는 AI 인프라, AI 혁신기업, 디지털금융 리더, 빅파마&바이오테크, 전력 인프라 등 각각의 테마로 운용하는 7개의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공모형 사모펀드(사모재간접 펀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펀드 운용을 맡는다. 이 펀드는 고객을 선순위로,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를 후순위로 하는 손익차등형 펀드다. 펀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15%까지는 후순위 투자자가 손실을 먼저 반영한다. 이익이 발생하면 각 사모펀드의 수익 10%까지 선순위, 후순위 투자자가 85:15 비율로 수익배분 하고, 10%를 초과하는 이익부터 선순위와 후순위 투자자가 55:45 비율로 나눠 갖는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글로벌 주식에 투자하는 손익차등형 상품인 '한국투자미국경제주도펀드’ 및 ‘한국
삼성중공업이 차세대 원자력 기술을 적용한 LNG운반선으로 세계 조선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9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막한 ‘가스텍(Gastech) 2025’에서 소형 모듈 원자로(MSR, Molten Salt Reactor)를 추진 동력으로 활용한 17만4천㎥급 LNG운반선의 기본인증(AiP)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미국 선급협회(ABS)와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동시에 이뤄진 세계 첫 사례다. 이번에 적용된 MSR 개념설계는 삼성중공업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공동 수행했으며, 핵연료와 냉각재를 일체화한 액체 상태의 용융염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안전성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평가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MSR 추진선 외에도 다양한 친환경·디지털 융합 기술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과시했다. 같은 날 노르웨이 선급(DNV)으로부터 선체 최적화와 단열 성능을 개선한 8만㎥급 액화수소 운반선 인증을 받았고, 10일에는 영국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 풍력보조추진장치를 탑재한 LNG운반선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9~10일 이틀 동안 글로벌 5개 선급이 삼성중공업의 15MW급 부유식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스냅 윈드 플로
토스뱅크는 고객들에게 환율을 예측하는 재미와 외화 자산 관리 습관을 동시에 제공하는 ‘오늘 미션, 환율 맞히기 시즌3’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즌은 2025년 11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환율 맞히기 이벤트’는 고객이 다음 날 환율이 상승할지 하락할지를 예측하고, 실제 환율과 비교해 정답을 맞히면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루 한 번 참여할 수 있으며, 외화통장이 없는 고객도 신규 개설 후 즉시 참여 가능하다. 이번 시즌3에서는 기존 시즌2와 달리 연속 정답 뿐만 아니라 연속 출석만으로도 리워드가 제공돼, 더 많은 고객이 꾸준히 참여하며 혜택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토스뱅크 신규 고객에게는 3달러의 가입 리워드도 제공된다. 토스뱅크는 고객들이 환율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하고, 환전을 일상의 자산 관리 방식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단순한 퀴즈 형식으로 매일 환율을 확인하면서 경제 흐름에 대한 감각을 기를 수 있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외화 재테크’를 생활 속에서 이어갈 수 있다. 토스뱅크는 지난 시즌2를 통해 고객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을 확인했다. 약 92만 명이 이벤트에 참여했
오는 11일~13일 사흘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국내 최대 뷰티 산업 전시회 ‘2025 K-뷰티엑스포 코리아(이하 K-뷰티엑스포)’를 개최된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K-뷰티엑스포는 ‘아마존 광고’가 글로벌 스폰서로 참여한다. 특히 전년대비 약 30% 확대된 역대 최대 규모 개최로 총 12개국 512개(국내 447개 사, 해외 65개 사) 790부스가 마련된다. 그동안 유치가 어려웠던 두바이, 이집트 등 중동과 북아프리카 국가의 기업도 참가해 어느 때보다 높아진 K-뷰티 산업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은 전 세계 코트라 무역관에서 엄선한 180개 사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1:1 비즈니스 상담회다. 바이어들은 별도 항공 지원없이 자부담으로 방한하는 이른바 ‘진성 바이어’로 높은 계약 성사율이 기대된다. 또 쿠팡·컬리·지그재그 등 국내 40개 주요 유통사가 참가하는 ‘MD 유통상담회’도 진행돼 중소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행사 내 진행되는 다양한 세미나와 컨퍼런스에서는 뷰티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K-뷰티 인사이트 콘서트’, ‘K-뷰티 부트캠프’에서는 △K-뷰티 트렌드 및 미래 △
앱에서 한 번에 카드 혜택을 비교하고 선택해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케이뱅크는 케이뱅크 앱에서 총 29개 신용카드를 한눈에 비교하고 발급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 만들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용카드 만들기’ 서비스는 BC·신한·삼성·KB국민·현대·농협·롯데카드 등 7개 카드사가 취급하는 총 29종 신용카드를 한눈에 비교하고 혜택별로 추천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케이뱅크 앱에서 비교는 물론 신청까지 쉽게 할 수 있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29개의 신용카드를 특화된 혜택에 따라 카테고리화해 보여준다는 점이다. 고객의 주요 소비 패턴에 맞춰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할인 혜택이 좋은 신용카드를 나열된다. 외식비에 지출을 많이 하는 고객이 ‘배달·음식’ 분야를 누르면 배달앱, 음식점 등에서 할인율이 높은 특화카드가, 쇼핑을 많이 하는 고객이 ‘쇼핑’ 분야를 누르면 백화점에서 할인되는 카드나 장보기 캐시백 혜택이 있는 카드가 노출된다. 주유·교통, 온라인, 통신·공과금, 카페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신용카드 캐시백 TOP 10’, ‘해외·마일리지·프리미엄 VIP 카드’ 등 공통된 혜택 특징을 가진 신용카드 리
삼성증권은 글로벌 종합금융사 칸토와 증권 비즈니스 전반에서 전략적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8일 오전(미국 동부시간 기준) 뉴욕의 칸토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미 진행 중인 양사간 미국주식 브로커리지 서비스 외에도 자금 조달, 디지털 금융, 리서치 등으로 업무 범위를 확대해 양사의 글로벌 범위를 확장하고 고객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1945년에 설립된 칸토는 뉴욕 본사를 비롯해 전 세계 60개 이상의 사무실을 보유한 글로벌 종합금융사로, IB를 비롯해 자본 시장, 채권/주식 거래, 프라임 서비스, 리서치, 자산 관리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걸쳐 탁월한 전문성과 혁신적인 상품을 바탕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칸토 공동 CEO인 파스칼 밴들리어(Pascal Bandelier)는 "이번 업무협약은 고객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노력의 흥미로운 진전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범위를 확장하려는 양사의 노력을 강조하는 부분"이라며, "삼성증권의 아시아 지역 리더십은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칸토의 강점을 보완해 강력한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 박종문 사장도 "칸토와의 M
LIG넥스원(대표 신익현)은 8일 서울안보대화 참석차 방한한 핀란드 국방차관 에사 풀키넨(Esa Pulkkinen), 주한핀란드대사 유리 예르비아호(Jyri Järviaho)와 주요 군 관계자들이 판교 본사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3년 티모 하라카 교통통신부 장관, 2024년 안티 핵카넨 국방부 장관에 이어 핀란드 고위 인사의 세 번째 내방이다. 양측은 자리에서 첨단 국방기술과 민군겸용 기술 발전을 위해 국제적 차원의 전략적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LIG넥스원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방위산업뿐 아니라 핀란드의 혁신 스타트업들과의 기술 교류까지 넓혀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두 나라는 지정학적 환경과 산업 구조에서 유사한 부분이 많아, 안보뿐 아니라 미래 기술 개발과 산업 생태계 전반에서도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종성 미래전략부문장은 “이번 방문이 한국과 핀란드가 가진 공통점을 토대로 현지 기업들과의 기술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