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에서 삼척까지 총 242km에 달하는 해안선 구간을 자전거로 여행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강원도 동해안 일대 관광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동해안의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자전거길이 9일 개통된다고 밝혔다. 동해안 자전거길은 강원도 고성에서 부산광역시까지 총 720km에 이르는 자전거길로 단계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남한 최북단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삼척 고포마을까지 총 242km 강원도 구간으로 총 6개 시·군을 경유한다. (고성 59km, 속초 10km, 양양 37km, 강릉 57km, 동해 24km, 삼척 55km) 동해안 자전거길(강원 구간)은 하천제방 등을 활용한 기존의 국토종주 자전거길에 비해 교통량이 적은 해안도로, 군 순찰로, 산책로 등을 최대한 활용했고, 자전거 우선도..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국토정책 수립과 행정업무 활용에 기초가 되는‘15년 지적통계연보(2014.12.31.기준)를 발간한다고 8일 공식발표했다. 지적통계연보란 1970년 최초 발간된 국가승인통계로 전국의 지적공부에 등록된 정보를 활용하여 1년 주기로 국토의 행정구역별, 지목별, 소유구분별 현황을 수록했다. 이번 지적통계에 따르면 전 국토의 지적공부 등록면적은 1년 새 여의도면적의 6배인 18㎢ 증가한 100,284㎢(’14.12.31. 지적공부등록 기준)로 나타났다. 여의도 면적은 2.9㎢ (윤중로 제방 안쪽)이며 독도 면적은 0.18㎢ (여의도 면적 대비 1/16 수준)로 10년 전(04.12.31기준) 국토의 등록면적(99,617㎢)에 비해 여의도의 230배인 667㎢ 증가한 수준이다. 주요 증가사유는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해안 매립준공에 따라..
오는 9일과 10일,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다양한 행사를 개최된다. 경복궁에서는 궁궐 호위군의 사열의식인「첩종(疊鐘)」과 최근 불고 있는 음식문화 열풍의 원류라 할 수 있는 ‘소주방’의 일상을 재현하고 궁중음식과 궁중병과를 만드는 과정을 시연하는「소주방의 일상 재현」이 진행된다. 또한, 주행사장인 흥례문에서는 전통문화공연인「용비어천가」와 화려한 3차원 입체 영상인「미디어 파사드」가 펼쳐진다. 건축물 외벽을 가리키는 ‘파사드(Facade)’와 ‘미디어(Media)’의 합성어인 미디어파사드는건축물을스크린으로 활용해 미디어 영상을 보여주는 기법이다. 창덕궁을 찾으면 이야기 해설자인 배우의 설명을 들으면서 후원을 거니는 「‘새로보기’ 후원몽」을 즐길 수 있다. 또한, 9일에는 헌종과 경빈의 사랑 이야기를 해설..
공사명낙찰금액낙찰률(%)대표사(지분율, %)공동 수급체(지분율 %)상주-영주 주배관 건설공사90,86184.6현대중공업(60)현대건설(30), 강산종합건설(10)울진-속초 주배관 건설공사86,04383.9에스케이건설(75)두산중공업(25)보은-모주 주배관 및 영동관리소 건설공사88,99184.1한양(55)풍림산업(35), 덕일(10)김천-함양 주배관 건설공사84,08984.9대우건설(60)한화건설(25), 신원종합개발(15)동김천-문경 주배관 건설공사81,11484.8쌍용건설(60)경남기업(40)음성-괴산, 제천-단양 주배관 및 횡성관리소 건설공사79,23683.7지에스건설(63)삼보종합건설(37)통영-거제 주배관 건설공사85,82690.3현대건설(75)에스케이건설(25)울진-속초 주배관 제2공구 건설공사79,08784.9대림산업(65)태영건설(35)울진-속초 주배관 제1공구 건설공..
강원도 고성에서 삼척까지 총 242km에 달하는 해안선 구간을 자전거로 여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동해안의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자전거길이 9일 개통된다고 밝혔다.동해안 자전거길은 강원도 고성에서 부산광역시까지 총 720km에 이르는 자전거길로 단계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남한 최북단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삼척 고포마을까지 총 242km 강원도 구간으로 총 6개 시․군(고성 59km, 속초 10km, 양양 37km, 강릉 57km, 동해 24km, 삼척 55km)을 경유한다.동해안 자전거길(강원 구간)은 하천제방 등을 활용한 기존의 국토종주 자전거길에 비해 교통량이 적은 해안도로, 군 순찰로, 산책로 등을 최대한 활용했고, 자전거 우선도로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자전거 우선도로는 자전거도로의 한 유형..
정부는 5월 6일(수)에 개최된 제3차 규제개혁 장관회의에서 관계 부처 합동(미래부, 산업부, 국토부, 금융위, 식약처)으로 마련한 「융합 신산업 창출을 위한 규제개혁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신성장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융합산업과 관련한 현행 법제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산업융합을 촉진할 수 있는 규제개혁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정부는 기술, 인력, 자본 등 투입요소가 중요한 기존산업과 달리 융합산업은 급속한 글로벌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속한 시장진입을 통한 시장성·안정성 검증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융합산업 규제개혁의 핵심목표를 “창의적 아이디어의 신속한 시장진입”으로 설정하였다. 아울러, 다수법률·부처에 관계되는 융합산업 특성 상 단독부처로는 문제해결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관계부처 간 협업을 통..
앞은 보이지 않지만 뛰어난 운동능력을 가진 전 세계의 선수들이 서울에 모인다. ‘2015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Seoul 2015 IBSA World Games, 조직위원장 손병두)’가 5월10일(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5월 17일(일)까지 8일간 잠실실내체육관을 비롯한 서울시내 일원에서 펼쳐진다.아시아권 최초 개최…9개 종목에 60개국, 6천여 명 참가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는 1998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국제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IBSA)이 시각장애인 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4년마다 개최하고 있는 대회로, 올해 5회를 맞는다. 아시아권에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육상, 유도, 수영, 축구, 골볼 등 총 9개 종목에 전 세계 60개국 6천여 명이 참가한다.특히, 이번 대회는 내년 9월에 열리는 ‘리우장애인올림..
화곡동에 사는 직장인 K씨는 지난 금요일 12시쯤 종로 2가에서 회식이 끝나고 택시를 잡았다가 승차거부 당했다. 화가 나 그 자리에서 120에 전화를 걸고 신고하려 했지만 K씨가 잡았던 택시는 서울 시내에서 이동하는 승객을 태울 수 없는 경기도 택시로 정당한 승차거부인 경우라 신고가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 서울시가 이러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택시 외관 천장에 붙어 있는 택시표시등 앞면에 사업구역명인 ‘서울’을 표기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5월 말까지 서울택시 7만대의 택시표시등을 모두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심야시간에는 승객이 서울택시인지 경기·인천택시인지 구분하기가 어려운데다 힘들게 빈 택시를 잡더라도 타 시·도 택시인 경우에는 해당 시·도로 가는 승객만 태울 수 있을 뿐, 서울 시내 승객은 태울 수 없어 종종 승차거부 시..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2014년도 신혼부부가구 주거실태 패널조사』의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이번 조사는 기존의 주거실태조사와 별도로 신혼부부의 주거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했다. 결혼한 지 5년 이내의 신혼부부 2천677가구 중 84.7%가 내 집을 꼭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일반가구(79.1%)보다 주택에 대한 보유의식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신혼부부가구 중 37.2%가 맞벌이를 하며, 맞벌이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주택비용 마련(41.2%)을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의 위치는 직장과의 거리(47.6%)〉주거환경(26.6%)〉부모 집과의 거리(17.7%) 순(順)으로 고려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신혼부부들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으로는 육아지원 정책(53.4%)이 주택마련정책(35.5%)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채용 시장이 얼어 붙으면서 힘들어하는 구직자들의 모습을 반영한 단어들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2015년 채용 시장 신조어’를 정리했다.♦ 이케아(IKEA)세대 뛰어난 스펙을 갖췄지만 낮은 급여와 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젊은 세대들을 실용적이고 세련됐지만 저렴한 가격의 가구 브랜드 이케아(IKEA)에 빗대어 표현한 말이다. ♦ 취업깡패다른 과들보다 취업이 잘 되는 과를 일컫는 말이다. 예전에는 경영학과가 취업시장에서 각광받았다면, 몇 년 전부터 공대생들의 힘이 강해지고 있다. 주요 대기업이 이공계 출신 채용 비율을 높이거나, 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 화석선배극심한 취업난으로 취업 전까지 학생 신분을 유지하기 위해 졸업을 미루는 'NG(No Graduation)족이 늘면서, 학교를 오래 다니고 있는 고학번 선배들..
새정치민주연합 새 원내대표에 당내 비주류인 이종걸 의원이 당선됐다. 7일 열린 원내대표 투표에서이 원내대표는1차와 2차 모두 1위를 기록하면서 원내대표직에 올랐다.수락연설에서 이 원내대표는 "정말 감사드린다. 삼수 끝에 여러분께서 이렇게 영광을 주셔서 그 느낌으로, 그 힘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당에 많은 지도자들이 계신다. 고문단을 운영해서 원내가 균형 있게 앞으로 나아가고, 나아갈 때 속도조절하고, 서로 나누고 소통해서 어려운 난국을 꼭 풀어나가는데 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4선 의원인 이종걸 원내대표의 임기는 1년으로 사실상 19대 국회 마지막 원내대표다.
이미경 의원(사진/ 서울 은평갑)이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집합건물법 개정안)’을 4일 발의했다.현행 「집합건물법」은 오피스텔 및 주상복합과 같은 집합건물을 관리하는 관리인을 견제할 수 있는 장치를 보장하고 있지 않을 뿐 아니라회계장부 작성․관리에 대한 기준도 제시하고 있지 않다.또 회계감사 의무대상규정도 되어 있지 않고집합건물 관리․운영상 일어날 수 있는 분쟁에 대한 행정적 개입을 인정하고 있지 않다. 이 때문에 관리인의 불투명한 관리비 운용과 관련하여 분쟁이 끊이지 않고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거의 해결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입주민들이 관리인들을 상대로 소송을 걸어도 통상 그 시간이 길고 가해자 처벌도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이미경 의원은 "이번 '집합건물법 개정안'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