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여야정치권과 시민사회가 해양경비안전본부 인천존치를 위한 법적 대응과 정부 예산 반영저지 등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12월 1일 오전 9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여․야 국회의원, 인천시, 시민사회가 공동으로 여․야․민․정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새누리당 안상수 시당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과 유필우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회장, 이창운 인천YMCA회장, 원부희 인천여성단체협의회장, 방광설 市 새마을회장, 김의식 바르게살기운동 市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결의문을 통해 정부가 인천시민의 민심과 지역여론을 외면한 채 강행하고 있는 해양경비안전본부의 세종시 이전 계획을 “배가 산으로 가는 전형적인 탁상행정”으로 규정하고, 국민 안..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진환, 이하 한민련)에서는 11월30일(월) 11시 20분부터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2016년 예산안 국회 처리를 위한 여야 마지막 협상 시기에 맞춰 교육재정 관련 제 단체들과 함께 누리과정예산확보와 교육재정확대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이 자리에서 장진환 회장은 “2016년도 국가의 중요시책 사업인 누리과정 예산 미편성이라는 파행을 맞으면서 3백만 보육학부모를 불안과 걱정 속으로 내몰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누리 과정 예산 30만원 지원과 관련한 정부여당의 무책임한 행태에 대해 강력하게 성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선 대통령의 결단만이 유일한 해법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기자회견 후 한민련과 참석 단체의 대표들은 정부의 누리과정 떠넘기기와 오직 보육예산 줄이기 정책으..
계속되는 경기불황에 직장인들까지 아르바이트 전선에 뛰어들고 있다.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부터 매장관리, 판매 서비스, 리서치 아르바이트까지 직장인들의 ‘투잡족’의 형태도 각양각색이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 www.jobkorea.co.kr)가 남녀 직장인 533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아르바이트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29.8%(159명)가 현재 본업 이 외에 아르바이트(투잡)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직장인들이 32.7%로 여성 직장인 27.4%에 비해 다소 높았으며, 미혼 직장인(27.8%) 보다는 기혼 직장인(33.5%)들이, 연령대별로는 40대(35.9%)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비율이 높았다. 현재 투잡을 하고 있다고 밝힌 직장인들이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로는 △사무보조(문서작성/교정 등) 아..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최종덕)은 오는 12월 1일부터 중요 조선왕실 유물 사진 2,000건을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 ‘소장품 검색’ 란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밝혔다.국립고궁박물관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문화유산 콘텐츠 개발과 제공을 통해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공공 데이터의 개방공유를 실천하고자 12월 1일부터 규정 개정과 시스템 개편을 시행하여 사진 제공 요금을 전면 무료화한다.지금까지 국립고궁박물관 소장품 사진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신청서 제출과 사진 1매당 요금 2만 원에 해당하는 수입인지 제출이 필요하였으나 오는 1일부터는 까다로운 허가 절차를 폐지하고 누리집에서 손쉽게 내려 받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또한, 조선왕실의 사진을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배중권)는 궐내각사(闕內各司) 권역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궐내각사 특별관람」프로그램을 오는 12월 4일부터 13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2시에 운영한다.궐내각사는 ‘궁궐 안의 관아’라는 뜻으로 조선 시대 관원들이 궁에 들어와서 일하던 관청을 말한다. 대부분의 관청은 궁궐 밖에 있었지만, 임금을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업무를 가진 관청은 특별히 궁궐 안에 세워졌다. 궐내각사는 창덕궁 정전(正殿)인 인정전(仁政殿)의 동쪽, 서쪽, 남쪽에 있었지만 현재는 거의 남아있지 않고, 남쪽 일부의 궐내각사와 2004년 12월 복원된 서쪽의 궐내각사가 공개되며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궐내각사는 인정전(仁政殿) 주변에 위치해 있었으나, 일제강점기때 대부분 훼손된 것을 2004년 12월에 일부..
2015 한류패션페스티벌(Korean Wave Fashion Festival)’ 이 2015년 11월 28일(토)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약 1,400명의 국내・외 관람객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 첫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창조경제 실현과 문화융성을 위한 2015 국내외 거점 한류융합패션쇼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 경인방송(사장 권혁철)이 공동 주최하였고, 경인방송 iFM(90.7MHz)과 OBS 경인TV를 통해 라디오와 TV로도 중계될 예정이다.가수부문의 정준영, 서인영과 배우부문의 이재윤, 임은경, 스포츠스타부문의 이대은, 신수지, 개그맨부문의 샘헤밍턴, 신보라, 외국인스타부문의 줄리안, 아미라와 패션모델, 아역스..
미혼모로서 각종 공과금과 아이 분유 값 감당이 어려웠던 전남 A시의 신모 씨는 최근 긴급복지 지원을 신청하자 담당 공무원의 현장 확인을 거쳐 생계비, 주거비, 연료비 등 총 102만 7천 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라남도는 이처럼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 생계, 의료, 주거 등 긴급복지 지원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올 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9천 30가구에서 58억 9천 6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천 482가구 32억 7천 800만 원)보다 2배 이상 많은 규모로 수혜가구는 101%, 지원액은 79% 이상 늘었다. 이처럼 긴급복지 지원이 늘어난 것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생에 따른 격리자(247가구 622명) 생계비 지원도 한몫 했다. 여기에 7월부터 시행된 맞춤형 기초생활보장급여의 내실있는 운영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라남도는 맞춤형 기초생..
제6차 한-중 대테러협의회가 11.30(월)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동 협의회에 우리측에서는 백지아 국제안보대사가, 중국측에서는 류 광위엔(Liu Guangyuan) 중국 외교부 대외안전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금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지역별 테러정세에 대한 평가를 교환하고, 외국인 테러 전투원(Foreign Terrorist Fighters)과 폭력적 극단주의(violent extremism) 등 최근 국제사회에 대한 심각한 도전으로 대두되고 있는 테러이슈 대응 관련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한-중 대테러협의회를 2010년부터 연례 개최하고 있다. 국제 테러리즘 대처와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관련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 하에 주요 국가들과 대테러협의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뒷모습에 담긴 구직자의 진정한 모습, ‘엉뚱한 사진관’ 展 응답하라 ‘추억의 로-라장’ 시민청에 반짝 개장 세운상가 장인들과 도시재생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 열려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이 11월 넷째 주 주간행사 소식을 발표했다. 시민 참여형 공공사진관 엉뚱한 사진관이 전시 ‘3x4cm : 우리들의 초상’을 27일(금)부터 내달 10일(목)까지 서교예술실험센터 1층에서 선보인다. 첫 직장을 구하는 청년부터 재취업에 도전하는 중·장년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엉뚱한 사진관에 참여한 260명의 뒷모습 증명사진이 전시된다. 본 프로젝트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관계;대명사’팀이 취업난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현대사회에서 구직자의 잠재력과 열정을 발견하자는 취지로 실시하고 있다. 일시 : 11월 27일(금)~12월 10일(목) 오전 11시~오..
계약제도의 합리적 기준과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의 계약관련 학회 교수 및 전문가들이 인천에 모였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후원하고 행정자치부와 한국지방계약학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세미나 「지방계약의 최근 이슈와 발전방안 모색」이 11월 2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G타워)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인천시에서 유치한 전국단위행사로 이용철 인천시 기획조정실장과 강기홍 한국지방계약학회장, 곽임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등 계약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4시간 반에 걸쳐 2세션 3주제 형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1주제에서는“지방자치단체의 재정위기관리제도”에 관한 긴급재정관리제도의 지정요건과 기준을 법제화 등 객관적이고 타당성 있게 설정하여 파산직면의 지방자치단체 회생..
거제시는 경남도에서 실시한 2015년도 도로정비평가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도로정비평가는 춘계와 추계로 나눠 서류평가와 현장방문을 거쳐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은 물론 도로 전 분야에 대한 정비 및 유지관리 상태를 평가한다. 거제시는 노면불량구간 재포장과 포트홀 정비, 교량 및 터널 안전점검, 배수시설 정비, 갓길 풀베기 등을 적기에 실시하였으며, 겨울철 설해대책을 수립하여 염화칼슘 및 빙방사를 새롭게 비치하고 제설자재, 제설기 등을 사전 점검하여 설해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과적단속반 운영을 통하여 12건을 적발 7,400천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도로파손의 주요 원인인 과적단속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경남도내 18개 시·군 중 거제시와 창원시만 과적단속반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25일 HN주택임대관리(대표이사 사장 백제욱)와 내년 분양 예정인 ‘뉴스테이(New Stay)’ 임대주택에 스마트홈 연동기기를 설치하기로 협약(MoU)을 체결했다. 뉴스테이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중산층 대상 기업형 장기임대주택 사업으로, 국토부는 사업 취지에 맞게 기존 임대주택 및 일반 분양 주택과는 차별화된 시설과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독려하고 있다. KEB하나금융그룹이 뉴스테이 사업을 위해 출자한 HN주택임대관리는 ‘16년부터 대구, 부산지역 4개 KEB하나은행 지점의 부동산을 개발하여 약 720세대의 뉴스테이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뉴스테이 주택 최초로 홈 IoT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기존 홈네트워크보다 한 차원 높은 최신 ICT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