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하 공공기관의 직원채용을 통합공채로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경기도는 지난해 10월 산하 공공기관별로 수시·산발적으로 실시해오던 직원채용을 전국 최초로 도가 직접 주관하는 공채채용방식으로 변경했었다.경기도 평가담당관실 관계자는 “불필요한 스펙을 배제하고 필기시험 전 서류전형을 없애는 등 공정한 채용방식에 대한 취업준비생들의 호응과 기대가 커지면서 산하기관별로 시행되던 시험과 비교해 평균 2~3배 정도 응시자가 늘었다”며 “공개채용에 대한 효과가 긍정적인 것으로 보고 올해도 연간 채용계획을 수립하고 상·하반기로 나눠 통합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통합 공채 시행 시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전문가 및 공공기관 의견을 종합 반영해 1~2월 중으로 채용규모 등..
5일(화) 국무회의에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하 '자본시장법')시행령」개정안이 통과되었다.이에 따라 창업기업 등이 온라인 펀딩포털을 통해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하는'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이용할 수 있는발행기업의 범위가 업력 7년 이하의 창업·중소기업과 벤처기업·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중소기업이 신기술개발·문화사업 등 프로젝트 사업을 하는 경우에는 업력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의 경우 자기자본 요건을 5억원으로 정하고 대주주요건, 이해상충 방지체계 등은 투자자문업·투자일임업자 등록요건과 유사하게 규정하고, 사업계획·설비요건도 일부 완화된다.투자자 보호 장치도 마련된다. 기업 당 연간 7억원까지 크라우드펀딩..
연비 22km/L 이상 … 총 5개 트림 운영 고객 선택폭 확대하이브리드의 새로운 기준, 현대차 ‘아이오닉(IONIQ)’ 하이브리드 모델의 사전계약이 시작됐다.현대자동차(주)는 5일(화)부터 전국 현대차 영업점을 통해 14일 출시 예정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차세대 모빌리티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국내 최초의 친환경 전용차로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EV) 등 총 3가지 파워트레인 모델로 출시된다.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은 현대차의 친환경 전용 플랫폼이 처음 적용된 차량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연비와 다이나믹한 동력성능 실현을 위한 현대차의 첨단 기술력이 집약됐다.특히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은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알루미늄 경량화 소재 등 기존 동일 차급에 적용되지..
현대차,2914년 대비 근소하게 증가현대자동차㈜는 2015년 한 해 동안 국내 71만4,121대, 해외 425만716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496만4,837대를 판매하며 전년보다 근소한 증가세를 기록했다.국내의 경우 ▲아반떼·투싼 등의 신차 효과 ▲적극적인 판촉·마케팅 활동 등에 힘입어 전년보다 판매가 증가했으며, 해외의 경우 ▲중국 시장 판매 성장세 둔화 ▲브라질, 러시아 등 신흥시장 위축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로 감소분을 최소화했다.차종별로는 아반떼가 전세계 시장에서 81만1,759대가 판매되며 한국 자동차 모델 중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이어 엑센트 66만9,495대, 투싼 58만795대, 쏘나타 45만169대, 싼타페 32만3,454대 등이 전세계 시장에서 현대차 판매를 견인했다.현대차는 올해에도 시장 환..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은 핵심사업의 성장 동력화와 미래사업 발굴을 통한 공익가치 창출을 위해 조직개편을 31일 단행했다. 이번 개편에서 도시공사는 '미래 성장동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일몰사업 및 경영여건 변화 등에 따른 인력 재배치에 중점을 뒀다. 기존 투자유치본부를 판매, 보상, 투자유치, 홍보 등 과거 분산되었던 마케팅과 투자유치 업무기능의 통합으로 관련 업무의 원스톱 처리를 유도하고 성과와 기능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도시주택본부는 신규사업 발굴, 인허가, 시공, 사업관리 등 개발분야에 본부역량을 집중 배치했다. 우선 신도시사업처를 신설하여 검단새빛도시 등 내년도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사업처․복합개발사업처․건축사업처 등을 배치해 도시개발사업의 핵심기능을 통폐합시켰다. 기획조정실은 경영의사..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지난 2015년 내수 99,664대, 수출 45,100대(CKD 포함) 를 포함 총 144,764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티볼리 돌풍에 힘입은 내수판매 확대로 연간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하며 3년 연속 14만대 판매를 돌파한 실적이다. 특히 소형 SU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티볼리는 내수 45,021대, 수출 18,672대 등 총 63,693대를 판매해 2004년 렉스턴(54,274대)이후 단일 차종 사상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티볼리 효과로 약 10만대에 육박한 실적을 달성한 내수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4.4% 증가한 업계 최대 성장률로 2003년(131,283대)이후 12년 만에 최대실적을 달성하며 지난 2009년 이래 6년 연속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 수출도 티볼리의 글로벌 론칭이 진행되면서 유럽지역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구리 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 예정지구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일부해제 됐다. 경기도는 4일 공고를 통해 구리 월드디자인시티 사업 구역 축소에 따라 제척된 구리시 토평동, 교문동, 수택동 일원 91만5,074㎡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제로 구리 월드디자인시티 사업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당초 172만1,723㎡에서 80만6,649㎡로 절반 이상 축소됐다.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는 공고 즉시 발효되며, 해제 지역에서는 앞으로 구리시장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하고 기존에 허가받은 토지의 이용 의무도 소멸된다.도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토지소유자로 하여금 토지이용의무 부과 등 강한 규제로 작용하므로 엄격한 기준과 최소한의 지정이 필요하다” 며 “해당지역이 당초 개발 사업에서 제척되고, 개발제한구역으로 투기..
국토교통부가 2016년도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On the Job Training)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건설업체 신규 채용인력 300명을 해외건설현장에 파견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중소·중견 건설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국내 실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 채용인력의 해외현장 훈련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의를 통해 선정된 업체는 파견인원 1인당 최대 연 1,140만 원 내외의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 파견비(왕복항공료, 비자발급비, 보험료) 年 180만원 + 훈련비 月 80만원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해외건설협회 인력센터(http://www.icak.or.kr, 02-3406-1033)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모집기간은 공고일부터 모집 완료시까지다. 2012년부터 실시된 동 사업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 지원을 통해 정부의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에 적극 동참한다.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가 고용센터 등을 방문하지 않고도 대학생들이 캠퍼스 내에서 편리하게 취·창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작년부터 21개 대학에서 실시되고 있다. 인하대는 인천에서 유일한 대학총자일자리센터 보유 대학이다. 인천시는 인하대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고용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하대학교, 취업뽀개기와 지난 9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에 대한 지원약정을 체결하고, 2018년 2월까지 센터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향후 사업성과 등을 평가해 계속 지원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대학창조일자..
KB국민은행이4일, 공항철도 이용 여행객의 편리한 환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역 지하2층에 서울역환전센터를 개점한다고 밝혔다.KB국민은행 서울역환전센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달러(USD)를 포함한 총 18개 통화를 환전할 수 있다.이번 개점을 기념해 오는 4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KB The 드림’ 환율우대 및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벤트 기간에 서울역환전센터에서 미국달러(USD), 일본엔화(JPY), 유로화(EUR) 환전 시 환율우대 90%, 기타통화에 대해서도 50%까지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또한 환전고객 2천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릎담요를 증정할 예정이다.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울역환전센터 오픈으로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여행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해외여행을..
경기도는2016년1월부터 도내 군 관련 불합리 규제 발굴 및 개선 등 적극적인 대응을 위한‘군관협력지원단’을 운영한다고3일 밝혔다.군과 관련된 현안들은 군사작전과 연계되는 경우가 많아 일반인이접근하기어려운 특수성이 있어,도청 조직 내에 군부대와의 적극적인 대화와협의가가능한 소통채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그동안 도는 경기연구원내 민군정책팀 운영 지원을통해 군 관련 현안을 해결해 왔으나,해당 팀이 군관협력담당관 소속이 아니라는 점과 근무처와 현안지역간의 거리상 문제 등으로 인해 신속한 현안대응 및 수시 협의가필요한 사안처리에는 다소 어려움이 따랐었다.이에 경기도는 지난해‘군관협력담당관’산하에‘군관협력지원단’을 운영하기로 하고,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군 예비역 출신 군사전문가4명(장..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동ㆍ서ㆍ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제7조 및 제12조의 규정에 따라 12월 30일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 조도, 호도 두 개의 섬 195,793㎡에 ‘남해 다이어트보물섬 조성사업’ 시행을 위한 개발구역을 지정하고 개발계획을 승인한다고 밝혔다.“남해 다이어트보물섬 조성사업”은 2017년까지 336억원(국비 100, 지방비136, 민자100)의 사업비를 투입(사업시행자 남해군수)하여 미조항 앞바다에 있는 조도, 호도의 빼어난 자연경관자원을 활용하여 치유와 휴양시설을 조성함으로써 남해군 미조면 일대를 다이어트를 테마로 한 특화된 친환경 해양관광 휴양단지로의 발전을 유도하는 사업이다.새가 날아가는 형상을 하고 있는 조도(鳥島)는 치유와 체험을 개발컨셉으로 하여 공공사업으로 다이어트센터, 치유의 숲, 탐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