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신재생에너지 전력 인프라 구축과 운영 사업에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이번 투자로 GS건설은 친환경 신사업을 확대하며 ESG경영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GS건설은 19일 포항시청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에 100%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발전사업에 투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양해각서로 향후 GS건설은 포항시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에 태양광과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한 100%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자하게 된다. 투자규모는 약 5,000억원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만 약 98.9MW 전원을 확보하게 된다. 투자기간은 2023년~2028년까지 6년간이다. 포항시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는 포항시가 미래 탄소중립의 전초기지로 준비 중인 공단으로 RE100(Renewable Energy 100%, 기업 등 전기소비자가 태양에너지, 바람에너지 등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 하는 자발적 캠페인) 사업을 통해 에너지 자립형 산업 단지로 도약하기 위해 조성한 곳으로 GS건설이 신재생에너지 공급과 운영을 맡게 된다. 이로써 GS건설은 친환경 신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EGS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했다. GS이니마의 수처리 시설, 스마트 양식, 주택 모듈러, 해외태양광, 2차 전지 리사이클링 사업에 이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대규모 투자 및 운영을 통해 친환경사업을 미래성장동력의 핵심으로 삼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 투자는 '디지털 역량 강화와 친환경 경영을 통한 신사업 발굴'이라는 GS그룹의 올해 경영방침에 따른 사업으로 향후 그룹의 핵심가치인 ‘친환경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성장(Growth through Sustainability)'의 대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는 “100% 신재생 에너지를 공급하는 친환경 미래사업인 만큼 이번 투자를 계기로GS건설은 ESG 선도기업으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일만 4 일반산단은 포항북구 흥해읍 곡강·용한리 일원 260만 ㎥(78만평) 부지에 조성 되는 단지로 지난 2019년 7월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 자유특구'로 지정돼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미래형 공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GS 건설은 지난해 경상북도, 포항시와 2차전지 배터리 리사이클 제조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고 올해 공장 준공에 들어간다.
GS건설이 충남 홍성에 첫 자이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오는 8월 충남 홍성에서 ‘홍성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충남 홍성군 홍성읍 고암리 583-1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홍성자이는 지하 1층~지상 27층 6개동 총 48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와 128㎡ 두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84㎡A 119가구 △84㎡B 200가구 △84C㎡ 158가구 △128㎡(복층형 펜트하우스) 6가구다. 충남 홍성은 비규제지역으로 부동산 규제가 까다롭지 않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주택형 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은 물론 전매제한도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70%까지 적용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홍성자이는 GS건설이 홍성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아파트인 만큼 단지와 평면 설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GS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약에 생소한 지역 고객을 위해 홍성자이 청약상담실을 예약제로 운영중이다. 청약상담실은 충남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261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올 상반기 좁은 대기업 취업문을 뚫은 합격자들의 스펙이 공개됐다. 15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대기업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의 ‘졸업학점’은 평균 3.7점이었다. 또, 대기업 신입사원 10명 중 7명은 ‘영어 말하기 점수’를 보유하고 있었다. 올 상반기 1000대 기업에 합격한 신입사원 591명의 합격스펙을 분석한 결과다. 잡코리아는 대기업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들의 합격스펙을 △졸업학점 △토익 시험 성적 △영어 말하기 점수 △제2외국어 점수 △인턴십 경험 △해외 체류 경험 △공모전 수상 경험 △사회봉사 경험 △자격증 보유 등 10가지 항목으로 구분해 분석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대기업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들의 평균 학점은 3.7점(4.5점 만점)으로 집계됐다. 토익 시험 성적 보유자는 62.2%로, 이들의 평균 토익 점수는 857점이었다. 대기업 신입사원들 중 영어 말하기 점수 보유자는 72.8%였다. 자격증을 1개 이상 보유한 비율은 63.3%였다. 인턴십 경험자는 전체 합격자 중 33.4%로 다소 적었다. 공모전 수상 경험자 비율은 42.1%로 집계됐다. 한편, 합격스펙은 전공 계열별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인문사회계열 전공자들은 학점과 토익 점수가 각 3.9점과 915점으로 타 전공자들에 비해 가장 높았다. 반면 인턴십을 경험한 이들은 17.3%로 다소 적었다. 경상계열 전공자들의 평균 학점은 3.6점으로 집계됐고, 해외 체류 경험자 비율이 62.3%로 타 전공자들에 비해 높았다. 이공학계열 전공자들의 평균 학점은 3.8점, 토익 점수는 833점이었다. 공모전 수상자 비율은 43.3%로 타 전공자들에 비해 다소 높은 편에 속했다. 인턴십 경험 보유자 비율은 예체능계열이 81.1%로 타 전공자들에 비해 월등히 많았다. 이들 전공자의 경우 학점이나 영어 점수 보다 실무 경험이 더 중요한 자격 요건으로 적용된 것으로 풀이된다. 변지성 잡코리아 홍보팀 팀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과 지원하는 직무 목표를 먼저 명확히 설정한 후, 해당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자격 요건을 준비하는 것이 취업 성공의 지름길”이라며 “잡코리아에서 제공하는 기업별 합격스펙 정보를 참고해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코로나19가 상당 기간 지속되면서 직장인 10명 중 8명은 크고 작은 질병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직장인 1,369명을 대상으로 ‘건강 실태’를 조사한 결과, 76.8%가 한 가지 이상의 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83.4%)이 남성(70.8%)보다 질병이 있다는 응답이 12.6%p 많았다. 가장 많이 앓는 질병은 ‘만성 피로’(52%, 복수응답)였다. 이어 ‘안구건조증’(37.8%), ‘거북목 증후군’(35%), ‘어깨, 무릎 등 관절 통증’(32%), ‘디스크 등 허리질환’(24.3%), ‘위염, 소화불량’(23%), ‘손목터널 증후군’(22%), ‘두통’(22%), ‘과민성 대장 질환’(15.6%), ‘우울증’(14.1%)이 뒤를 이었다. 질병의 원인은 ‘운동 부족’(50.9%,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극심한 압박감 등 심한 업무 스트레스’(43.3%), ‘불량한 자세’(39.6%), ‘직무 특성에 따른 직업병’(35.2%), ‘잘못된 식습관’(25.7%), ‘긴 근무시간’(20.7%), ‘과도한 업무량’(20.3%) 등의 순이었다. 이들 중 71%는 질병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질병을 치료받지 못하는 이유는 ‘너무 바빠 시간이 없어서’(44%, 복수응답), ‘딱히 치료 방법이 있는 병이 아니어서’(38.8%), ‘오래 휴가 낼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라서’(37.8%), ‘치료 비용이 부담되어서’(31.3%), ‘당장 급하지 않아서’(30.3%) 등을 들었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47.5%) 가량이 ‘건강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로는 ‘컨디션이 자주 좋지 않아서’(73.5%, 복수응답)가 1위였다. 이밖에 ‘통증 등 질병 증상이 있어서’(46.9%), ‘병원에서 질병 진단을 받아서’(25.1%), ‘자주 병원 진료를 받아서’(15.2%), ‘질병 겪은 가족이 있어 유전이 걱정돼서’(12.3%) 등이었다. 한편, 전체 응답자 대부분(85.7%)은 평소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건강을 챙기는 방법으로는 ‘영양제 등 건강보조제 섭취’(50%, 복수응답), ‘규칙적인 운동’(43.2%), ‘충분한 휴식과 수면’(39.5%), ‘건강한 식습관 유지’(26.5%), ‘절주 및 금연’(24.3%),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적극 활용’(21.2%) 등의 노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즘 취준생들 사이에서 인턴은 ‘금턴’으로 통한다. ‘금턴’은 인턴 기회가 ‘금(金)’보다 귀하다는 뜻으로,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청년들의 애환이 담긴 신조어다. 취준생 10명 중 9명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난이 지속되고 있는 현재를 ‘금턴시대’라고 생각했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취준생 13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4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취준생 92%가 ‘금턴’이라는 신조어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공감한 이유는(*복수응답) ‘인턴 공고가 있어도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59.8%)’, ‘인턴 자리를 구하기 어려워서(57.0%)’, ‘취업 시장의 어려운 현실을 잘 반영해준 말 같아서(22.9%)’,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21.7%)’ 등이었다. 다음으로 ‘인턴을 지원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물었다. 그 결과(*복수응답), ‘정규직 전환 여부(58.9%)’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어 ‘회사의 복지(47.7%)’, ‘담당 업무 내용(34.7%)’, ‘급여(25.6%)’, ‘회사 위치(21.8%)’ 등이 뒤따랐다. 반면, 취준생 10명 중 8명은 정규직 전환 가능성이 적은 체험형 단기 인턴에 지원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단기 인턴’ 관련 물음에 응답자 80.1%가 ‘체험형 단기 인턴에 지원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단기로 진행되는 체험형 인턴에 지원하고 싶은 이유는(*복수응답) ‘직무 경험을 쌓기 위해서’가 77.9%의 높은 응답률을 얻어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취업에 있어 꼭 필요한 스펙이라고 생각돼서(36.4%)’, ‘직무를 미리 파악하고 탐색해보기 위해서(28.4%)’ 등이 있었다.
GS건설이 최고 아파트 브랜드 자이(Xi)를 앞세워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화한다. GS건설은 지난 7일 건축·주택부문 도시정비사업그룹의 조직개편을 통해 도시정비2담당 산하에 리모델링팀을 신설하고 리모델링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13일 밝혔다. GS건설이 리모델링팀을 신설한 것은 도시정비사업 시장에서 리모델링 사업이 점차 확산되는 추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90년대 지은 중층 노후아파트의 급속한 증가로 주거환경개선과 경제적인 비용절감을 위해 리모델링사업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 특히, 리모델링은 준공한 지 15년 이상에 안전진단 C등급 이상(수직 증축은 B등급 이상)을 받으면 추진이 가능해 재건축에 비해 문턱이 낮은 편으로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는 단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GS건설은 지난 2018년 청담건영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 송파 삼전현대아파트, 올해 4월과 5월 각각 문정건영아파트, 밤섬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등 4 건의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하며 총 4,589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 지역 신도림우성1차, 신도림우성2차, 서강GS아파트 등 3곳의 리모델링사업 또한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GS건설 리모델링팀은 앞으로 사전 기술영업을 통한 리모델링 사업 발굴 및 수주와 수주 단지의 사업 관리를 담당하게 되며, 이를 통해 리모델링 기술 확보 및 사업수행 역량을 축적해 리모델링사업에서 입지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GS건설은 지난 2016년 준공한 파르나스타워 리모델링공사에서 지하8개층 공사와 지상층 공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UP-UP공법과 지상주차장을 사용하면서 지하주차장을 4개층에서 8개층까지 증축한 뜬구조 공법 등 특수공법을 적용해 성공적으로 리모델링공사를 수행하는 등 검증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은 대한민국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의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수 년간 국내 최강자로서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며 “금번 리모델링팀 신설을 통해 수도권 및 지방까지 리모델링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리모델링 시장에서도 1등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이후 구직자들의 취업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99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취업 자신감’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이번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되던 시기인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다. 조사결과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10명중 8명에 이르는 78.2%가 ‘올해 안에 취업을 못할까 불안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불안함을 느끼는 이유 중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채용을 연기하는 기업이 등장할 것 같아’ 불안함을 느낀다는 구직자가 41.0%(응답률)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불황으로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 자체가 적을 것 같아’ 불안함을 느낀다는 구직자가 40.2%로 다음으로 많았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채용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기업들이 등장하는 등 취업경기 변화를 겪었던 구직자들이 또다시 같은 상황이 될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는 ‘장기간 취업경기 침체로 구직 경쟁률이 높을 것 같아서(34.3%)’, ‘수시채용 확산으로 신입직 채용규모가 줄었을 것 같아서(30.8%)’ 불안함을 느낀다는 구직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하반기 취업경기에 대해서도 기대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취업시장이 상반기보다 나아질까? 라는 질문에 ‘상반기보다 나아질 것 같다’는 구직자는 15.8%에 그쳤고, ‘상반기와 비슷할 것 같다’는 구직자가 52.2%로 절반에 달했다. 또 ‘상반기보다 나빠질 것 같다’는 답변도 32.0%로 나아질 것 같다(15.8%)는 응답자의 약 두 배 수준으로 많았다. 한편 대부분의 구직자들은(88.1%) 최근의 취업경기 악화가 본인의 구직활동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조사한 결과, ‘빨리 취업하기 위해 눈높이를 낮춰 지원했다’고 답한 구직자가 44.7%(복수선택 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이어 ‘문어발식 지원을 해봤다’는 구직자도 36.7%로 다음으로 많았다. 이외에는 ‘자격증이나 운전면허증 취득 등 스펙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25.9%)’, ‘입사지원서 작성에 시간을 더 투자했다(23.9%)’는 응답자가 있었다.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 태영건설, 한신공영)은 12일 세종시 6-3생활권 L1블록에 들어서는 '세종자이 더 시티'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16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세종자이 더 시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 동, 전용면적 84~154㎡P, 총 1,35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총 44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단지는 전용 85㎡ 초과 타입이 1,200세대로 전체 물량의 89% 이상이다. 세종시는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한 가운데, 특히 이번 단지는 세종시의 이전기관 특별공급 제도 폐지 이후 첫 분양 단지로 그동안 세종시에서 유례없던 약 1,100가구의 일반 분양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어서 전국 각지의 예비 청약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자이 더 시티의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 운영될 예정이다. 또 세종자이 더 시티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평면 및 인테리어, 분양일정 등의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자이 더 시티의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경기도가 지난달 14일부터 24일까지 성남시 수정구·중원구 소재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단속한 결과 8개 업소에서 중개보수 초과 수수, 중개의뢰인과 직접거래 등 6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최근 재건축·재개발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성남시 수정구·중원구 지역 공인중개사 사무소 10곳을 우선 단속 대상으로 선정해 성남시와 합동으로 지도·점검했다. 단속을 통해 8개 사무소에서 ▲중개대상물확인설명서(중개업자가 매수인에게 중개대상물을 설명한 문서) 미보관 24건 ▲서명·날인 누락 14건 ▲중개보수 초과 수수 13건 ▲직접거래 3건 ▲고용인 미신고 3건 ▲기타 3건 등 총 6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 공인중개사는 수정구 소재 단독주택을 매매할 때 중개보수 수수료(6억~9억원 거래액일 경우 0.5%)를 357만원5,000원 이내에서 의뢰인과 협의해 받아야 하지만 그 두 배가량인 700만원을 수령해 적발됐다. 수정구 소재 B 공인중개사 사무소는 공인중개사의 직접거래를 금지하는 법령을 위반하고 중개보조원인 부인 소유의 물건을 매매한 혐의다. 도는 직접거래, 중개보수 초과 수수, 명칭 사용 위반(중개인인데 공인중개사 명칭 사용) 등 18건에 대해 6개 업소를 고발할 예정이다. 나머지 42건(8개 업소)도 성남시를 통해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 계획이다. 이 밖에 의도적으로 계약서의 계약일을 수정하는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가 의심된 135건은 부동산 거래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인터넷 표시 광고 위반 의심 6개 업체도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홍지선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 및 불법 중개행위 근절을 위해 공인중개사사무소 지도·점검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투기과열지역 및 시장교란행위 지역 등을 중점적으로 불법 중개행위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코로나19 이후의 재정, 그리고 국회의 역할'을 주제로 오는 13일 열릴 예정이었던 '2021 NABO 예산정책심포지엄'을 비대면 화상회의로 전환한다고 9일 밝혔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따라 사회자 및 발제자 외에는 별도의 행사장 출입자 및 청중 없이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최소한의 출입 인원에 대해서는 거리 확보,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방역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는 것이 국회예산정책처 측의 설명이다. 해외 주요 재정·경제 기관 등 국내외 전문가들과 일반 청중들은 사전등록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참여하며, 유튜브로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서울 성북갑, 법제사법위원회)이 5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제21대 국회 제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전반에 걸친 분야별 평가 후에 수여되는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주관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이 본회의 출석 및 재석률‧상임위 출석‧대표발의 법안 성적‧국정감사 실적‧인사청문회‧대정부질문‧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12개의 평가 기준으로 1년 간의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종합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영배 의원은 민선 5기, 6기 성북구청장을 지내고 21대 국회에 입성한 초선 의원으로, 4.7 재보궐 선거 이후 민주당 지도부에 입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로 사보임한 김 의원은 ‘주민자치기본법’과 ‘자치경찰법’을 포함하여 15개의 법안을 대표발의 했으며, 195개의 법안을 공동발의 했다. 또한 평택항 사고와 광주 붕괴 사고 등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산업재해에 대응을 하기 위한 민주당 산업재해예방TF 단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김 의원은“입법기관으로 가졌던 그간의 고민과 노력들이 열매 맺어가는 과정이라 생각되어 감사하다”며 “더 가까이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더 날카롭게 의정활동에 임하며, 국민께서 맡겨주신 책임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3화에서는 확장성 심근병증으로 바드 치료를 받고 있던 민찬이가 심장이식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민찬이 보다 먼저 바드 치료를 받고 있던 은지의 엄마는 ‘기적’을 외쳤지만, 다시 미뤄진 딸의 이식 기회에 대한 아쉬운 눈물을 흘리면서 시청자들에게 찡한 장면을 보여줬다. 심장 이식은 수술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수술로 꼽히는 소아심장이식에 대해 서동만 이대서울병원 흉부외과 교수와 함께 자세히 알아봤다. Q. 우리 몸에서 혈액이 하는 역할? 혈액은 우리 몸 전체를 돌며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합니다. 정맥을 통해 심장의 우심방으로 들어온 다음에는 우심실, 폐동맥을 거쳐 폐로 가게 되는데요. 이산화탄소 대신 산소를 받아 폐정맥, 좌심방, 좌심실을 거쳐 대동맥을 통해 온몸을 돌게 됩니다. Q. 선천성 심장병이란? 아이가 출생 시 존재하는 심장의 기형 및 기능 장애를 나타내는 질환입니다. 심장은 자궁 내 태아기 3주에서 8주 사이에 만들어지는데 선천성 심장병이란 심장 형성 및 발달 과정 중에 문제가 발생하여 초래되는 질환으로, 흔히 선천성 심장 기형을 말하며, 태아기에 진단되기도 하고 출생 후 수년 후에 진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Q. 진단은 어떻게? 우리나라 소아 100명당 1명은 선천성 심장질환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이 중 60~70%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선천성 심장질환은 임신 중 심장이 발달하는 시기에 초음파를 통해 진단되거나 태어난 후 진단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Q. 발병 원인과 주의점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가족 중 선천성 심장질환을 가진 사람이 있으면 임신 전 유전 상담을 하거나 임신 초기에 약물 복용을 삼가고 다른 질환에 걸리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Q. 가장 흔한 심장질환은?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가장 흔한 심실중격 결손증, 심방중격 결손증 등의 비교적 단순 기형과 덜 흔한 복잡 심장 기형들이 있습니다. Q. 치료는 어떻게? 선천성 복잡 심장 기형을 가진 아이들은 수술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심장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돌아오지 못할 경우엔 심장이식이 필요하게 됩니다. 또한, 선천성 또는 후천성 심근증으로 인해 심장의 주요 구성 요소인 심근에 병변이 생겨 회복하기 어려운 상태가 되기 때문에 이식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심장이식은 뇌사자로부터 공여를 받아야 하므로 이식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매우 적습니다. 특히나 소아 심장이식 수술의 경우 성인에 비해 소아 뇌사 사례가 드물고 기증자와 공여자의 연령이나 체중이 비슷한 경우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