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거래일 전 종가인 2718.89보다 0.40포인트(0.10%) 하락한 2718.49로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는 20일 9시 37분 기준 2711.07로 2710선을 두고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거래는 개인이 2545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807억 원, 기관이 1744억 원 순매도 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장보다 1.73포인트(0.19%) 오른 933.29로 출발했다. 코스닥은 같은 시간 기준 931.29로 930선을 방어하는 모습이다. 거래는 개인이 958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694억 원, 기관이 202억 원 순매도 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18일 “칼로 베인 상처는 아물 수 있지만, 말과 글로 벤 상처는 아물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언어상 시상식’에 참석해 “정치하는 사람들의 말은 어떤 분들께는 평생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은 “말의 품격을 높이는 정치가 바로 품격 있는 정치가 될 것”이라며 “바른 말 옳은 말 좋은 말의 정치가 될 수 있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언어상’은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가 ‘일치를 위한 사회포럼’, ‘국회일치를 위한 정치포럼’과 함께 2010년 제정한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총 23명의 국회의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16년 동안 공정보도로 독자와의 신뢰를 지켜 가고 있는 ⌜M이코노미뉴스⌟가 ⌜M이코노미뉴스경인⌟을 오늘(18일) 출범시켰다. 경기도 수원시에 사무실을 둔 ⌜M이코노미뉴스경인⌟ 사장에는 최선욱 전 경기신문 대표(사진), 본부장에는 안영찬 전 CBS노컷취재팀 부장이 취임했다. ⌜M이코노미뉴스경인⌟ 소속 기자들은 경기‧인천지역을 중심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생활에 밀접한 전 분야를 심층적으로 취재하게 된다. 이들이 현장에서 취재한 기사는 ⌜M이코노미뉴스⌟에서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지난 2008년 [MBC경제매거진]으로 출발한 ⌜M이코노미뉴스⌟는 현재 월간 경제 잡지인 [M이코노미매거진]과 2017년 네이버뉴스 스탠드에 진입한 인터넷매체 ⌜M이코노미뉴스⌟ 외에도 유튜브 채널인 ⌜M이코노미TV⌟,와 네이버 ⌜MeTV⌟ 등 다양한 SNS 채널이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만 나이’ 기준으로 나이 계산법을 통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취업준비생 5명 중 4명은 만 나이 기준 계산법 적용 시 취업이 더 유리해질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만 나이 기준으로 계산법 통일 시 취업활동에 미칠 영향과 취업연령 압박감’을 알아보기 위해 직장인과 취업준비생 9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응답자에게 신입사원 입사 적정 나이(한국식 나이 기준)를 물어봤다. 남자는 평균 28.3세, 여자는 평균 26.5세로 조사됐다. 더불어, 신입사원 입사 상한선(마지노선)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남자는 평균 31.8세, 여자는 평균 30.0세로 집계됐다. 지원자의 나이가 입사 당락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물었다. △매우 영향(22.8%) △약간 영향(61.9%) △대체로 영향 미미함(11.9%) △전혀 무관(3.4%)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10명 중 약 8.5명(84.7%)은 지원자의 나이에 따라 입사 당락이 좌우될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영향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에게 이유를 들어봤다. 가장 큰 이유는 △조직 내에서 갈등 생길 가능성(42.4%)이었다. 다음은 △늦게 취업한 것이 불성실해 보여서(22.7%) △입사 동기들과 나이 차로 쉽게 융화되기 어려울 것 같아서(14.2%)를 꼽았다. 현재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과 대학생에게 취업이 늦어질까 압박을 느끼고 있는지를 물어봤다. 응답자의 약 84%는 압박을 느낀다고 답했다. 압박을 느끼고 있는 이유로는 △코로나로 기업의 채용 축소 또는 연기 분위기(32.9%)가 가장 많았으며 △중고신입 및 경력직 선호현상 심화(30.6%) △기업의 수시채용 강화로 직무별 적은 인원 선발(26.2%) 등을 대표적으로 꼽았다. 만약,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만 나이 기준 계산법이 시행된다면 본인의 취업에 도움될 것으로 생각하는지 취준생들에게 그 의견을 물었다. 그 결과, 5명 중 4명(80.4%)은 취업 적정 나이에 대한 부담을 더는 동시에 취업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도움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19.6%였다. 이번 설문 조사는 2022년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07%이다.
정재현 상주시장 예비후보가 전체 상주시민에게 100만원씩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중·고등학생들에게 택시비를 지원하고, 상주에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레포츠 및 리조트 단지를 조성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상주종합버스터미널 4층에 소재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3가지 공약을 내놨다. 그는 먼저 ‘상주형 생활안정지원금 100만원’을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이유에 대해 “코로나 엔데믹을 앞두고 점차 일상회복으로 가고는 있지만, 여전히 소상공인과 가계의 어려움은 치솟는 물가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원과 관련해선 “잉여금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약 1000억 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레포츠 및 리조트 단지 조성’에 대해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개항에 맞춰 천혜의 자연 경관지역인 낙동강 기슭에 세계최고의 복합레포츠 및 리조트를 조성해 청년들이 돌아오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약이 실현되면) 청년 일자리 1100개가 새로 생겨나고 지역농산물 판매 및 식자재 납품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될 것”이라며 “2,000만명 관광객 유치로 연간 400억원 이상 세수가 증대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구증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중·고등 학생 택시비 지원(포인트)’ 공약에 대해서는 “상주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택시 업계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매일 자녀들을 등교시키느라 시간적, 재정적으로 상당 부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약 실현시) 매일 아침 학교 주변의 교통난이 해소되고, 가계부담이 줄고,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타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상주 역사상 최초의 5선 의원으로, 8대 상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이어 후반기 의장을 맡고 있다.
국회도서관은 「미국의 국가전략 관련 최근 동향-바이든 행정부의 국방전략 변화를 중심으로」를 다룬 ‘현안, 외국에선?’(2022-7호, 통권 제33호)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미국은 대략 4년 주기로 국방전략서를 작성해 그 전문 또는 요약문을 공개한다. 본 보고서는 곧 공개될 바이든 정부의 2022 국방전략(2022 National Defense Strategy)과 관련된 미국 연구기관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2021년 3월 작성된 바이든 행정부의 ‘임시 국가안보전략 지침(Interim National Security Strategy Guidance)’에는 미국은 극단적 민족주의, 민주주의의 후퇴, 중국과 러시아 등 독재국가, 기술혁명 등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면서 미국을 향한 중국과 러시아의 위협을 명시했다. 이는 과거 오바마, 트럼프 행정부와 크게 다르지 않은 내용이지만 중국 관련 언급이 러시아에 대한 언급보다 훨씬 많았다. 일례로 트럼프 정부가 작성하고 바이든 정부가 강화한 ‘인도-태평양 전략보고서’의 경우에도 트럼프 정부의 경우 러시아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주변국으로 남을 것’정도로 간략하게 언급했고, 바이든 정부의 보고서에는 러시아에 대한 언급이 단 한 건도 없었다. 이렇게 미국의 국방전략이 중국의 위협에 초점을 맞추는 사이, 러시아는 유럽에서 미국의 이익에 심각한 위협이 되어버렸다. 2022년 초 바이든 행정부가 인도-태평양 전략을 위주로 한 새로운 국방전략서를 공개하려던 시점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여 국방전략이 추가 수정되었고, 현재 작성이 완료되어 지난 3월 28일 미 의회에 기밀문서(비공개)로 제출된 상태다. 미국의 연구기관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2022년 국방전략서’에는 ① 회색지대(Gray Zone)에 대한 공격적 사고방식과 교전전략 ② 동맹국 및 외교·군사적 파트너와의 유의미한 통합 ③ 해외 주둔 미군의 재배치 등이 비중 있게 다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미국이 국방부 예산을 약 8.1% 증액하여 인도-태평양 지역의 미군 병력 및 자산배치 등 국방전략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며 “차기정부가 변화하는 국제정세와 미국 국방전략에 대응하는 데 본 보고서가 참고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현안, 외국에선?’은 국회도서관의 지역전문가인 해외자료조사관으로 구성된 집필진이 국회 입법 및 정책현안과 관련된 주요국가의 사회적 이슈 또는 정책사례를 조사하여 시의성 있는 정책보고서로 제공하는 발간물입니다.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성차별적인 용어인 ‘성적 수치심'을 ‘사람의 신체를 성적 대상으로 하는’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권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성적 수치심이라는 용어는 성범죄 피해자들이 경험하는 복합적인 피해 감정을 협소화시키고 피해자다움을 강요하는 성차별 용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며 “지난달 24일 법무부 디지털 성범죄 등 전문위원회도 성적 수치심 등 용어를 성 중립적 법률 용어로 변경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권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성을 매개로 한 폭력 자체에 초점을 맞추어 가해자의 행위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성적수치심’ 등의 용어를 변경하는 한편, 촬영대상자의 동의 없이 사람의 신체를 성적 대상으로 촬영한 경우 역시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권 의원은 "형사 사법 영역의 다수 법령에 성차별적 용어가 존재한다”면서 “지금도 수사기관에서는 피해자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꼈는지 묻고, 법원은 불법 촬영 피해의 사진이 성적 수치심을 느낄만한 부위를 담고 있는지 여부를 성범죄 유·무죄의 판단 근거로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수치심은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가 느껴야 하는 감정”이라며 “성범죄 피해자에 대해 편견을 유발하는 성차별적 용어를 바꾸는 것이 피해자 보호의 시작”이라고 법안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강득구ㆍ강민정ㆍ권인숙ㆍ김철민ㆍ남인순ㆍ박성준ㆍ송영길ㆍ송옥주ㆍ유정주ㆍ윤영덕ㆍ이탄희ㆍ조승래 의원(가나다순)이 공동발의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2차 내각 발표에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명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에서 강한 반발이 일었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인사청문 담당 간사 회의’에서 “인사참사 정도가 아닌 대국민 인사 테러”라며 “전면적이고 노골적인 정치 보복 선언이며, 검찰 권력을 사유화하고 검찰공화국을 만들겠다는 의도를 공개적으로 천명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권도 국민도 불행해지지 않도록 인사의 기본원칙 지키는데 보다 철저한 검증에 나서겠다"고 했다. 민주당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검언유착 사건의 핵심 피의자를 검찰사무의 최종 감독자로 앉히는 것은 검찰의 정치개입을 정당화하겠다는 뜻”이라며 “윤 당선인은 지난 대선에서 대통령의 권력을 내려놓겠다 하고 청와대 민정수석을 없애겠다고 약속했으나, 한 후보자를 지명한 것은 법무부 장관과 민정수석의 역할을 모두 맡기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오늘부터 윤 당선인에게 협치에 대한 기대를 접겠다”며 “윤 당선인의 검찰 독재에 맞서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고 검찰을 정상화하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의당 장태수 대변인은 “(한 후보자를 지명한 것은) 민주당의 검수완박에 맞서 싸울 전사를 선택한 것"이라며 "민생을 뒷받침하는 법질서 확립과 인권 옹호, 정의 실현을 감당할 법무부 장관을 기대한 국민의 신의를 배신한 것”이라고 윤 당선인의 법무부 장관 인선을 비판했다. 또 “대통령에겐 서로 다른 생각과 태도의 최대공약수를 찾아 공동체의 가치로 확립할 책임이 있다”며 “(한 후보자 지명은) 대통령의 책임보다 민주당과 전면전을 예고하는 검찰 총장의 모습이 보여 대통령의 인사로서는 유감”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만명대를 기록했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19만5419명 늘어난 1583만64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14명, 사망자는 184명 늘어 누적 2만34명(치명률 0.13%)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발생 19만5382명, 해외유입이 37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만3076명, 부산 6369명, 대구 8357명, 인천 9667명, 광주 7403명, 대전 6512명, 울산 4051명, 세종 1389명, 경기 5만1796명, 강원 7243명, 충북 7407명, 충남 9245명, 전북 8002명, 전남 8446명, 경북 1만2060명, 경남 1만1336명, 제주 3023명이 추가 확진됐다.
재선에 나선 김순호 구례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13일, 구례읍 백련리 현충공원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지역의 언론인 및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 예비후보는 “당당한 구례! 강한 구례!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민선 7기 구례군수직을 거치며 숙성된 시간만큼 강력한 업무 추진력, 위기를 기회로 만든 군수로 구례의 변화에 전국이 주목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례의 4년의 미래 비전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구례, ▲친환경 유기농업도시, ▲치유·힐링 클러스터 조성, ▲상권 회복 총력 지원, ▲혁신적인 구례관광산업 번영 등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실력으로 검증된 후보가 역량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하며, "네거티브 없는, 상대를 비방하지 않는 오로지 비전과 정책으로 선거를 치루겠다. 화합으로 뭉친 강한 구례로 반드시 보답하겠다” 고 약속했다. 출마선언문(전문) 존경하는 구례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저 김순호에게 민선 7기 구례군수직을 맡겨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 김순호는 여러분 앞에서 민선 8기 구례군수 출마를 선언합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코로나19가 아직도 우리의 일상생활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경로당에 모여서 밥도 같이 해먹고 명절에는 같이 윷도 던지고, 걱정 없이 사람 만나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이제는 이 위기를 극복해야만 합니다. 우리 군민들은 아마추어 군수가 아닌 안정적인 군수, 경험 있는 군수가 필요합니다. 누구보다 검증된, 누구보다 경험 있는 저 김순호가 안정적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2020년 8월 8일을 우리는 잊을 수 없습니다. 먼저, 국가재난을 이겨내기 위해 힘을 모아주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구례군민 여러분, 향우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구례는 막대한 국가재난에도 불구하고 한 달 만에 응급복구를 마치고 5일시장은 40일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전국 지자체 중에서 최초로 손해사정인을 지원하고, 신속한 배상을 위해 힘을 모았습니다. 그 결과, 수해로 인한 국가배상을 최초로 이끌어냈습니다. 기대보다 부족한 금액이지만,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해야할 일이 남아있습니다. 백년이 지나도 안전하게 두 다리 뻗고 잘 수 있게 완전한 복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경험 없는 군수보다는 코로나19와 함께 섬진강 수해의 위기를 모두 겪었던 저 김순호만이 해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인구감소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우리 구례는 인구 소멸 지역에 24번째에 해당됩니다. 우리 지역의 존립을 위해 반드시 이겨내야 하는 위기입니다. 노인은 오래살고, 청년은 돌아오는 구례로 만들겠습니다.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친환경 유기농업도시, 치유산업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20만평 부지에 치유·힐링 클러스터를 조성해 대한민국 치유산업을 선점하고 500개 이상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인구정책은 일자리, 의료, 복지, 교육, 환경 등 많은 요소들이 버무려진 종합행정입니다. 저 김순호는 어느 후보보다도 전문적인 종합행정가입니다. 저 김순호는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구례를 치유산업의 메카 대한민국 제일 행복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우리 구례는 위기의 시기에도 불구하고 어느 때보다 빛났습니다. 예전에는 도시에 나가면 구례출신이라고 말하는 것이 부끄럽다고 구례가 어디인지 일일이 설명하는 것도 힘들다고 관광지인데 왜 이렇게 사람들이 모르냐고 했던 것이 우리의 현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저 김순호가 하고 나서 어떻게 바뀌었습니까? 오스카의 여왕이 사랑하는 도시 우리 시대 안방마님과 톱스타들이 사랑하는 도시 대한민국 대표 PD들이 사랑하는 도시가 바로 지금의 구례입니다. 이제는 전 국민이 우리 구례를 부러워하고 찾아옵니다. 지지난 주말장에는 구례 전체의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인파가 몰렸습니다. 90년대 이후 죽어있던 구례관광이 드디어 부활의 시기, 르네상스를 맞고 있습니다. 오산에는 케이블카, 온천에는 골프장, 사계절 스키장 대한민국 반달가슴곰의 보금자리가 들어섭니다. 섬진강을 따라, 지리산을 따라 전 국민이 몰려들 것입니다. 관광지에, 식당에, 카페에, 5일 시장에 사람들이 몰려들 것입니다. 식당 사장님들, 카페 사장님들, 시장상인 분들께서 "관광객이 너무 많이 와서 힘들다, 이제 그만 데리고 와라” 이런 말을 1년 365일 하실 때까지 데려오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례군민 여러분! 구례에서 가장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를 군민 여러분께서 응원하고 믿어주셨습니다. 실력으로 검증된 저 김순호가 그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십시오. 최근에 우리 구례에 선거 상대방에 대하여, 흑색선전, 허위사실 유포 등 지역 갈등을 일으키는 네거티브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저는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습니다. 상대를 비방하지도 않겠습니다. 오로지 비젼과 정책으로 선거를 치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구례를 전 국민에게 당당한 구례, 화합으로 똘똘 뭉친 강한 구례로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당당한 구례! 강한 구례! 김순호는 합니다! 감사합니다.
분당·일산의 집값이 들썩이는 모양새다. 윤석열 당선인의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 촉진 특별법’ 공약에 따른 기대감 때문이다. 1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하락세가 뚜렷했던 분당은 지난달 28일 이후 보합(0.00%) 전환했고, 같은 시기 일산동구와 서구도 상승 전환한 뒤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용적률 상향과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 등을 공약했다. 한편 일산동구 소재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대선 이후 재건축 기대감에 매수 문의가 늘어난 건 사실"이라면서도 "전부 재건축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단지별로 용적률이나 동의율 등을 잘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2670선이 붕괴했다.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6.34포인트(0.98%) 내린 2666.7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8.93포인트(0.70%) 하락한 2674.17으로 시작해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다 2660선에서 장을 마쳤다. 거래는 17시 정각 기준 개인이 5624억 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4659억 원, 기관이 1212억 원 순매도 하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개 항목은 모두 하락했다. 상위 5개 종목은 ▲삼성전자(-1.33%) ▲LG에너지솔루션(-3.29%) ▲SK하이닉스(-0.45%) ▲삼성바이오로직스(-1.37%) ▲NAVER(-1.44%)로 모든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 또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910선까지 후퇴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7.55포인트(0.82%) 내린 914.28로 출발 후 등락을 반복하며 8.01포인트(0.87%) 하락한 913.82로 마감했다. 같은 시간 거래는 개인이 1107억 원 순매수 했으나, 외국인이 146억 원, 기관이 877억 원 순매도 하며 하락세를 이끄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5개 항목은 일부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5개 항목은 ▲에코프로비엠(-2.98%) ▲셀트리온헬스케어(-0.17%) ▲엘앤에프(+0.96%) ▲펄어비스(+2.86%) ▲카카오게임즈(-8.25%)로 엘앤에프와 펄어비스를 제외한 3개 항목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