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테크협회와 이오에스티는 AI·센서·첨단광학·지능형 전장 네트워크 기술을 결합한 방산수출 중심의 전략적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회의 군 소요 발굴·전력화 기획 역량과 방산 수출을 수행하는 글로벌 군 네트워크, 그리고 이오에스티의 차세대 광학·전자광학(EO/IR), 표적획득, 조준·관측, 전장 인식 및 센서 융합 기술을 결합해, 미래 디지털 전장 환경에 최적화된 무기체계 및 장비를 공동 개발·수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아시아 분쟁을 통해 ‘눈·귀·두뇌(AI+센서+네트워크)’를 갖춘 전장 인식 체계가 전투의 승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면서, 한국군 역시 기존 광학·감시장비 체계의 한계를 넘어서는 차세대 전장 인식 및 조준·표적화 시스템 도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AI 기반 표적식별·전장인식 기술과 광학·센서 장비 융합 △드론·무인체계·스마트 병사체계용 조준·관측·탐지 장비 공동 개발 △중동·동유럽·아시아·아프리카 군 현대화(MODERNIZATION) 사업 및 방산수출 프로젝트 공동 추진 △국방 R&D 및 국책과제 연계 △글로벌 군수시장 진출 전략 수립 등에서 포괄적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이오에스티는 협회가 추진하는 국방 정책 연구 및 산업 지원 사업에 참여하며, 방산 수출을 수행하는 협회와 함께 해외 군 현대화 수요를 직접 연계해 첨단 광학·전장 인식 장비 수출 계약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이미 일부 해외 국가들과의 실무 협의가 진행 중이며, 이번 협력을 통해 향후 1차 단계에서 약 1000만 달러(미화) 규모의 장비 수출이 현실적으로 기대되고 있다.
밀리테크협회는 해외 군 소요 발굴, 작전환경 분석,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이오에스티의 기술이 실제 군 전력화와 계약 체결로 이어지도록 전주기 지원할 계획이다.
박정이 밀리테크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AI·센서·광학·네트워크가 결합된 차세대 전장 패러다임에 대응하는 전략적 민관 협력 모델”이라며 “한국군 역시 이러한 전장인식·표적화 체계의 현대화 없이는 미래 전장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이번 협력이 국내 전력화와 수출을 동시에 견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규 이오에스티 대표는 “자사의 광학·전자광학 기술과 협회의 글로벌 방산수출·군 네트워크가 결합되면서, 한국의 첨단 전장기술이 실제 전장에 투입되고 세계 군수 시장에 확산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졌다”며 “한국군과 동맹국 모두가 요구하는 차세대 전장 인식·조준 솔루션의 핵심 공급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군 소요 발굴 → AI·센서·광학 기반 기술 개발 → 실전 전력화 → 해외 방산수출로 이어지는 미래형 밀리테크 수출 플랫폼을 구축하고, 대한민국 국방력과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