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공직선거법 제26조 2항에 의거, 자치구·시·군의회 지역구 의원 선거에서만 한 선거구에서 2~4명을 선출하는 중선거구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장점으로는 특정 정당으로의 의석 쏠림 현상을 완화시킬 수 있고 여야 모두 취약 지역에 당선자를 배출하고 지역당 구도를 완화할 수 있지만 선거구의 광역화로 인해 실제 선거 비용이 더 많이 들 수 있는데다, 후보자 알리기하고 정책 홍보에 어려움이 많고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장점보다 단점이 두드러지는 제도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정치적 다원성 화보를 위해 3-5인 중대선거구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들도 나오고 있다. 이에 맞춰 조국혁신당·진보당·사회민주당 등 야3당은 30일 기초·광역의원 선거 3-5인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위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정춘생 조국혁신당·정혜경 진보당·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라는 거대 양당이 기득권을 독과점하는 구조로 고착화되어 있다”면서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소수 정치세력은 설 자리가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선거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늘(29일)부터 31일까지 3일동안 여름철 폭염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응원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쿨 어택!(Cool Attack!)’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수원시의 폭염 대응 방침에 발맞춰 옥외 노동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원시내에서 얼음생수를 나눠주는 방식으로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캠페인은 29일과 30일 수원역 광장, 장안구청 사거리, 동수원 우체국 인근에서 시작한다. 31일에는 수원남문시장과 수원덕산병원 건설현장으로 이어저 시원한 얼음생수를 나눠준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물 나눔을 넘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후행동의 특별한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 강조했다. 환경 부담을 줄이고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최소화 하기 위해 생수 3000개를 '플라스틱 병'이 아닌 '종이팩'으로 공급하는 것이다. 생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물 나눔을 넘어 시민과 자원봉사자, 지역사회가 함께 폭염을 이겨내자는 서로를 향한 응원”이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조 6761억원(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5.2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74조 5663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74조 683억원과 대비해 0.67% 증가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5조 116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8.01%나 급감했다. 전년도 동기 당기순이익은 9조 8413억원이었다. 사업부문별 2분기 매출을 살펴보면, DX부문은 43조 6000억원으로 MX·네트워크 부문에서 29조 2000억원, VD·DA 등에서 14조 1000억원을 기록했다. DS부문에서는 27조 9000억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메모리 부문에서 21조 2000억원의 매출이 있었다. 이밖에도 SDC(Samsung Display Corporation) 부문과 하만(Harman)에서 각각 6조 4000억원, 3조 8000억원의 성과를 냈다. 영업이익 측면을 살펴보면 DX 부문에서는 3조 3000억원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MX·네트워크 부문에서 3조 1000억원, VD·DA 등 부문에서 2000억원을 찍었다. 이어 DS 부문에서는 4000억원, SDC 및 하만 부문에서 각각 5
엘유엘모빌리티(대표 김억태)가 드디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지난 29일 엘유엘모빌리티(LUL Mobility)는 전북 군산공장에서 룬도 테크놀로지(Rundo Technology)와 전기자전거 수출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식은 엘유엘모빌리티 김억태 대표, 룬도 Simon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계약에 따라 엘유엘모빌리티는 유럽 시장에 연간 3만 대 규모의 전기자전거를 공급하게 된다. 향후 일본과 호주 등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으로도 수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며, 동시에 국내 유통 및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도 함께 체결됐다. 엘유엘모빌리티는 엘유엘코리아의 산하기업으로 국내 최초의 2차전지 기반 배터리팩 자동화 제조라인과 퍼스널모빌리티 완제품 조립설비를 갖추고 있어 고품질 제품의 안정적인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본격적인 수출은 2025년 하반기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김홍현 엘유엘코리아·엘유엘모빌리티 회장은 “이번 수출 계약은 10년간의 준비 끝에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엘유엘모빌리티를 중심으로 한 차원 진화된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휴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약 2시간 동안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통상협의를 진행했다. 30일 기획재정부는 브리핑을 통해 이번 통상협의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참석해 양국 간 협의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 부총리는 워싱턴DC 인근 덜레스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직후 곧바로 협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김정관 장관이 러트닉 상무장관과 이미 수차례 논의를 진행해온 상황에서, 이번 회동은 양국 간 통상 현안을 고위급 차원에서 폭넓게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해석된다. 구 부총리는 미국 입국 직후 "한미 무역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의사 결정을 하는 베선트 재무장관을 만나러 왔다"며 "조선 등을 포함해 한미 간 경제협력 사업에 대해 잘 설명하면서 국익 중심의 협상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 부총리는 3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별도의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청소년 전용 용돈관리 서비스 ‘우리틴틴’ 이용 고객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우리틴틴’ 고객이 전국 CU편의점에서 틴틴카드로 결제할 때 △간편식 전 품목(삼각김밥, 도시락, 햄버거 등) △용기면(컵라면류) △가공유 전 상품 등에 대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틴틴’은 만 7세부터 18세까지 가입 가능한 청소년 전용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다. 본인 명의 휴대폰을 통해 즉시 가입 가능하며 △연락처 송금 △온라인 간편결제 △더치페이 △교통카드 △시간표 및 급식표 제공 등 청소년들에게 유용한 다양한 편의 기능과 혜택을 담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먹거리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이 단독 상품 개발에 서울대학교 건강문화사업단의 자문 등 협업하여 문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신세계그룹 계열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쓱닷컴)은 서울대학교 건강문화사업단과 건강 문화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SSG닷컴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윤영호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장(의과대학 교수), 이명근 SSG닷컴 그로서리담당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알리는 캠페인을 공동 운영하며,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은 연구,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캠페인을 고도화한다. SSG닷컴은 플랫폼 내 안내 배너와 프로모션 등을 활용해 캠페인을 알린다. 먹거리 개발에도 협력에 나선다. 쓱닷컴 프리미엄 식품 전문관 '미식관' 단독 상품을 기획하는 단계부터 서울대학교 건강문화추진단의 영양·건강 전문가 자문을 받아 상품 완성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이명근 SSG닷컴 그로서리담당은 "이번 협업이 건강한 생활 문화를 확산시키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고객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캠페인과 상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첫 협업 캠페인은 오는 8월 8일부터 채소와 과일 섭취를 주제로 진행
삼성전자가 2025년형 AI TV의 ‘클릭 투 서치(Click to Search)’ 소비자 체험 이벤트를 다음달 말까지 진행한다. 삼성전자의 자연어 처리 기반 ‘빅스비(Bixby)’가 이달 15일 ‘클릭 투 서치’ 기능에 새롭게 적용되면서 사용자의 질문 의도를 이해하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검색해 응답하는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해졌다. 이번 이벤트는 향상된 ‘클릭 투 서치’의 사용성과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삼성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년형 삼성 AI TV를 보유한 고객이 ‘클릭 투 서치’를 실행한 다음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을 눌러 음성으로 궁금한 내용을 ‘빅스비’에게 물어보는 모습을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인 △클릭투서치 △삼성tv △2025삼성tv 등과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77형 삼성 OLED(SF95)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 교환권 △배달의 민족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삼성스토어 방문 고객을 위한 체험 인증 이벤트도 운영한다. 전국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동일한 인증을 하는 선착순 80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2025년형 AI TV에 처음 탑재된 ‘클릭
메가커피가 그룹 ‘NCT WISH’가 함께 진행한 팬사인회에서 팬들의 큰 호의을 받으며 성료했다. 29일. 메가MGC커피와 글로벌 K-팝 아티스트 ‘NCT WISH’가 함께 진행한 특별한 행사 ‘WISHFUL 팬사인회’가 지난 27일 성료했다. 메가커피에 따르면, 이번 팬사인회는 메가MGC커피와 NCT WISH의 성공적인 캠페인의 정점을 찍는 하이라이트 행사로, 브랜드와 아티스트, 팬덤이 한자리에서 교감할 수 있는 ‘메가급’ 만남의 장으로 화목한 웃음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달 초부터 진행된 ‘메가오더 프리퀀시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50명의 팬이 초청돼 NCT WISH와 직접 만났다. 멤버들이 직접 고른 ‘픽 메뉴’를 포함해 총 10잔의 음료를 구매한 고객이 참여한 이번 이벤트는 “메가MGC커피가 NCT WISH에 진심이다”, “프리퀀시 달성하고 꼭 만나러 가고 싶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SNS와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팬사인회 현장에서는 NCT WISH 캠페인 비하인드컷 전시, 포토존 등이 마련됐다. 메가커피 한 관계자는 “캠페인 기간 동안 메가MGC커피와 NCT WISH, 그리고 팬덤이 일상 속에서 서로의 브랜드를 체감하고, 그
신한은행은 지난 29일 부산 해운대구 코지하우스 본사에서 ‘코지하우스(대표이사 안병대)’와 함께 소상공인 상생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서양음식점 프랜차이즈 ‘코지하우스’를 가맹 본부로 하는 가맹점 사업자에게 ▲최대 3억원 운영자금 지원 ▲땡겨요 가맹점 협약 ▲맞춤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상생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BaaS(Banking as a Service)형 금융지원 모델을 도입해 가맹점 매출 데이터, 수·발주 데이터 등 공급망 데이터를 활용해 저금리 금융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코지하우스 가맹점 운영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금융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신 디지털 기술을 내재화하고 금융서비스에 접목시킴으로써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는 올해 상반기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 및 FTA활용 여부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93%가 만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 2천427명 중 1천583명이 응답했으며, 전체 응답자의 약 93%인 1천468명이 경기FTA센터 지원사업에 ‘만족’ 이상의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특히, FTA 전담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업 방문 FTA 종합컨설팅’과 ‘FTA 미활용 기업 컨설팅’은 ‘매우 만족’ 응답률이 각각 97%, 100%에 달했다. 또 탄소국경세 대응 지원 사업, 비관세장벽 대응 지원 사업, 온라인 플랫폼 전문교육 및 마케팅 지원사업 등 신 통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들 역시 모두 90% 이상 ‘만족’을 기록했다. 복잡해지는 통상환경에 맞춰 지원사업을 확대한 것이 기업들의 실질적인 필요를 충족시키며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향후 참여 희망 사업으로는 기업 방문 FTA 종합컨설팅, FTA·무역·통상 관련 지역 순회 교육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관세 정책 등으로 대외 통상환경의 불
수원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적기업들의 한마당잔치가 열렸다. 29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1회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 박람회’행사가 열린 것이다. 개막행사에서 이재준 시장은 “사회적 경제는 사람을 중심에 두는 연대와 협력, 공존의 경제”라며 “우리 사회 곳곳이 따뜻한 지역경제로 물들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희망찬 사회! 다시 뛰는 경제!’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1회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7월 29~30일까지 2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수원시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수원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함께 만드는 열린 공간"이라며"통합박람회인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각 주체가 사회적경제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고, 생산 제품 판로를 개척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공식행사와 전시행사,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공식행사는 개막행사(29일), 자활의 날 기념식(30일)이다. 수원시는 개막행사에서 수원시 사회적경제를 대표할 통합브랜드 ‘수원 쎄쎄쎄’를 공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 쎄쎄쎄는 ‘수원의 경제는(Suwon`s 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