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12일 패밀리 오피스 가입 고객 대상 ‘Exclusive Family Office Seminar’를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세미나는 예탁자산 100억 원 이상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가입 고객 중 소수의 고객만을 초청해 프라이빗 세미나로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증권투자 비중이 높은 고객만을 초청해 기관투자가급 맞춤형 주제로 진행했다. 강연에는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김병연 연구위원이 ‘25년 하반기 투자전략’, NH아문디자산운용 김태헌 매니저가 ‘글로벌 상품 투자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 외에도 비재무적 주제로 ‘오페라 쉽게 듣고 즐기기’를 한신대 김정우 겸임교수(성악가)가 강연했다. NH투자증권에서 운영중인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는 가문의 자산관리, 기업성장, 자산승계, 가치실현 등에 대해 사내 및 외부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가문 맞춤형 Total Solution’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IB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의 자금 수요/투자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업계에서 검증된 OCIO(Outsourced Chief Investments Officer
한국의 K2 전차가 폴란드와의 두 번째 대규모 수출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계약 규모는 약 9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복수의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과 폴란드는 이달 하순 현지에서 K2 전차 180대 공급에 대한 계약 체결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방위산업계 관계자 역시 “2차 계약이 폴란드 현지에서 성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당초 지난해 말 타결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폴란드 국내 정치 상황과 비상계엄 선포 등의 변수로 미뤄졌었다. 최근 양국 간 장애 요인이 해소되며 본격적인 계약 체결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 총 계약 규모는 약 60억 달러(한화 약 9조원)로, 단일 방산 수출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공급 물량 중 117대는 현대로템이 한국에서 직접 생산하고, 나머지 63대는 폴란드 국영 방산기업인 PGZ가 현지에서 생산하게 된다. 이번 2차 계약의 공급 대수는 2022년 체결된 1차 계약과 동일하지만, 금액은 두 배 수준으로 상승했다. 이는 K2PL 개량형 전차의 생산 단가 상승, 기술 이전, 유지보수·운영 지원 조건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구난전차 및 교량전차 등 추가 장비도 함께 공급된다. 한국과 폴란드는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새마을문고(회장 이미숙)는 "금곡동 새마을문고 2025 특성화 프로그램인 ‘책 읽어주는 도서관’을 진행하였다"고 12일 밝혔다. 권선구 금곡동 새마을문고에 따르면 "이번 특성화 프로그램은 동화구연 전문 강사가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책을 읽어주고 책 속 소품을 함께 만들어보면서 아이들에게 무안한 꿈을 안겨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오늘 활동을 발판삼아 금곡동 새마을문고는 앞으로 6~7월에 걸쳐 총 11회 진행한다. 이미숙 금곡동 새마을문고회장은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앞으로도 문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영호 금곡동장은 “특성화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준 어린이집 선생님들과 아이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금곡동 주민분들의 품격 있는 문화생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곡동 새마을문고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데 지역 주민들의 독서 생활 지원을 위해 도서 대출 및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하나자산운용(대표이사 김태우)은 오는 6월 10일 ‘국내 최초’로 채권혼합형 중 S&P500에 최대 50%까지 투자하는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종목코드: 0052S0)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미국 대표지수 S&P500과 미국 단기국채에 각각 50%씩 투자하는 ETF로, 국내 상장된 채권혼합 ETF 중 S&P500 비중이 가장 높은 상품이다. 이번에 상장하는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는 퇴직연금 계좌에서 S&P500 비중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전략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위험자산 70% 내 '1Q 미국S&P500'을, 비위험자산(안전자산) 30% 내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를 편입하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최대 85%까지 S&P500에 투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위 ETF가 신규로 상장된 배경은 2023년 11월 발표된 퇴직연금 감독규정 개정이다. 규정이 완화되면서 주식 비중이 50%미만까지 확대된 채권혼합ETF를 퇴직연금 계좌에 100% 편입하는 것이 허용됐다. 신규 상장하는 1Q 미국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10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른바 ‘3대 특검법(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채해병 특검법)’의 특별검사로 조은석 전 감사원장 대행과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지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밤 11시 9분자로 대통령실로부터 특검 지명 통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내란 특검으로 지명된 조 전 권한대행과 김건희 특검으로 지명된 민 전 법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했고 채해병 특검으로 지명된 이 전 부장은 조국혁신당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내란 특검으로 지명된 조 전 감사위원은 2014년 박근혜 정부 당시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수사를 지휘했다. 2017년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고검장이 됐지만 후배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19년 검찰총장에 지명되자 사직했다. 김건희 특검으로 지명된 민 전 법원장은 문재인 정부 때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 추가조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채 상병 특검을 맡게 된 이 전 부장은 병역비리 합동수사본부 수석검찰관,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 합동참모본부 법무실장을 지낸 군법 전문가다. 한편, 이 대통령이 추천 당일 즉시 지명을 완료함에 따라 3대 특검팀 출범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 출시를 기념하여 미국 대표 주식 1주, 스타벅스 커피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6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과 협업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과 하나증권 연계 계좌를 함께 개설한 고객 중 5000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은 외화 보통 예금에 보유중인 외화를 통해 즉시 해외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상품으로, 복잡한 외화 이체 없이 손쉽게 해외주식을 사고 팔 수 있다. 원화 입금 시 100% 우대 환율로 외화로 자동 환전 되어 은행 손님의 투자 편의성이 증대 되었다. 또한, 하나증권을 통해 처음으로 거래하는 손님에게는 미국주식 매매수수료 6개월 간 무료 혜택도 제공된다. 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사업단 본부장은 “환전 우대 받은 은행 통장의 외화로 바로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편리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증정되는 미국주식 종목은 고객 관심도가 높은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등 대형 우량주로 실제 혜택 금액도 상당해 손님이 글로벌 주주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심야 자율주행택시의 서비스 지역을 강남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도입 후 안전성을 입증한 만큼, 오는 16일부터 운행 구역을 기존의 역삼·대치·도곡·삼성동에서 압구정·신사·논현·청담 일대까지 넓힌다. 이에 따라 강남 대부분 지역에서 자율주행택시 탑승이 가능해졌다. 자율주행택시는 평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총 3대가 운행되며, 시민들은 카카오T 앱을 통해 호출할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요금은 무료이며 최대 3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서울시는 주요 도심 도로에서는 자율주행을, 주택가나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복잡한 이면도로에서는 차량에 탑승한 시험운전자가 수동 운전을 맡아 안전성을 높였다. 실제로 도입 이후 8개월간 총 4,200건이 운행됐고,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시는 새벽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도봉산∼영등포 구간에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도 운영 중이다. 이 버스는 청소노동자, 경비원 등 이른 출근이 필요한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6개월간 약 1만 명이 이용했다. 서울시는 하반기에는 상계∼고속터미널, 금천∼서울역, 은평∼
한화그룹이 미국 정부로부터 호주 조선업체 오스탈(Austal)의 지분을 최대 100%까지 보유할 수 있는 승인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화는 올해 3월 장외 거래를 통해 오스탈 지분 9.9%를 먼저 인수했으며, 19.9%까지 확대하기 위해 호주와 미국 정부의 승인을 요청한 바 있다. 오스탈은 호주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앨라배마주 모바일과 샌디에이고 등에서 조선 사업을 운영하는 글로벌 해양 방산 기업이다. 한화는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에 19.9% 지분 인수 승인을 신청했고, CFIUS는 국가안보 문제에 대한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100% 지분 보유를 허용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번 승인은 한화의 기술력과 실행 능력, 그리고 글로벌 파트너십에 대한 미국 정부의 신뢰를 반영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한화글로벌디펜스의 마이클 쿨터 대표는 “이번 승인은 미국 정부의 신뢰와 지지를 확보한 의미 있는 전진”이라며 “한화가 미국 및 동맹국과의 협력을 통해 쌓아온 기술력과 납기 준수 능력, 예산 관리 역량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쿨터 대표는 또한 “한국의 조선 기술과 운영 노하우가 미국 방산 산업과 결합되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음을
셀트리온은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바이오USA)'에 참가해 글로벌 신약 개발 파트너십 확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2회를 맞은 바이오USA는 전 세계 1,8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시회다. 셀트리온은 2010년 첫 참가 이후 16년 연속 이 행사에 참여하며, 바이오시밀러와 신약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꾸준히 높여왔다. 이번 행사에서 셀트리온은 약 140㎡ 규모의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개방형 미팅 공간과 프라이빗 미팅룸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활발한 협업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항체약물접합체(ADC)와 다중항체 기반 신약 개발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고, 신규 모달리티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는 데 주력한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 차세대 ADC 신약 후보물질인 CT-P70에 대해 미국 FDA로부터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 안으로 CT-P71, CT-P72 등 후속 신약 파이프라인의 IND 제출도 순차적으로 준비 중이다. 회사는 2028년까지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으랏차차 밥차차’ 첫 회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으랏차차 밥차차’는 NH농협은행이 MZ세대를 대상으로 우리쌀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한 ‘오늘도 올원밥차’SNS 캠페인의 유튜브 영상이다. 기안84가 스타셰프,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 ‘오늘도 올원밥차’에서 우리쌀 요리를 직접 만들고 시민들에게 나누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지난 5월 9일 서울 프레스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 첫 밥차 행사에서는 갈비살 스테이크 봄미나리 덮밥과 오미자 식혜가 제공됐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NH올원뱅크 룰렛 이벤트를 통해 사전 응모한 고객과 현장 방문객 등 총 200여 명이 함께한 이 날의 이야기는 예고편을 통해 지난 5월 30일 선 공개된 바 있다. 한편, ‘오늘도 올원밥차’ 행사는 NH올원뱅크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총 5회 운영된다. ‘으랏차차 밥차차’ 에피소드는 농협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올해 10월까지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2일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새로운 광고 영상 ‘돈기운 꼭!깨워’를 공개하고, 폐지폐를 활용해 제작한 알람시계 '돈나와라 머니클락' 신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돈나와라 머니클락'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하나은행 대표 돈기운 굿즈 ‘머니클락’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5만 원권 폐지폐를 분쇄해 시계 디자인으로 활용했으며, 돈기운을 담은 알람 소리 2종을 탑재해 손님들께 행운의 기운을 드리기 위해 제작됐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광고 영상은 너무 깊게 잠들어 닭의 울음소리에도 꿈쩍도 안하던 남자가 '돈나와라 머니클락"의 알람 음악이 나오자 바로 기상하는 재미난 스토리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돈기운’을 상징적으로 표현했으며, 닭이 중독성 있는 알람 소리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을 유쾌하게 담아 시각적으로 흥겹고 즐거운 요소를 더했다. 해당 광고 영상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비롯해 하나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 TV’ 및 주요 온라인 포털 배너 광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하나원큐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돈기운 꼭!깨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