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슈퍼수요일’이 지난 오늘(8일) 오전 국민의당은 의원총회 후 브리핑을 통해 당의 입장을 밝혔다. 단독으로 청문보고서를 채택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사실상 국민의당이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다. 정부와 여당도 여야 ‘협치’라는 부담을 가지고 있는 만큼 강행하기에는 향후 정국운영에 부담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다. 국민의당은 먼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보류’ 입장을 밝혔다.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13개월 남은 분을 임명하면서 향후 나머지 재판관들이 헌재소장이 되기 위해 코드를 맞추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면서 “또 국민적 논란이 큰 사안(통진당 해산)에 대해 소수 의견을 낸 분을 헌재를 대표하는 헌재 소장으로 임명하는 것은 국민적 동의를 얻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의당은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와 관련해서는 청문회 절차가 끝난 후 재논의 하기로 했다.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는 부적격 보고서 채택을 요구하기로 했으며, 민주당이 이에 합의를 안할 경우 채택을 거부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위장전입, 세금탈루, 거짓해명 등 도덕적 흠결이 해소되지 않았으며, 도덕적 흠결을 만회할만한 업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8일(목) 중소기업중앙회 본관 귀빈실에서 ‘국정기획자문위(사회분과)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노동현안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 김연명 위원장과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등 중소기업계 대표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목소리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전달했다. 간담회에서는 노동현안인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비정규직 제도개선’, ‘노동시장 유연성’ 등에 대해 중소기업계 의견을 전달했다. 먼저 박순황 한국금형협동조합 이사장은 “근로시간단축시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준비기간 등을 감안해 300인 미만에 대해서 4단계로 세분화하고 시행시기를 연장하고 휴일근로 중복할증(50%→100%) 불인정, 법정시간 52시간 단축 시행시 노사합의로 특별연장근로 상시 허용 등을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김문식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한국주유소협회 회장)은 “정부의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은 노동시장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할 정도로 급격한 인상”이라며 노사정 사회적 합의를 통한 단계적 인상, 상여금, 식대 등 각종 수당, 현
올해로 39회째를 맞이하는 ‘ENVEX 2017’에 미국·이탈리아·독일 등 20개국 260여개 기업이 참가하면서, 1,400여명의 해외 바이어를 포함해 5만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들이 소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된 환경기술, 국내에서 개발된 수처리 설비 등 다양한 기술과 제품이 출품돼 환경산업기술의 새로운 경향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원심탈수기로 유명한 송포하이테크(대표 구용진)는 지난해에 이어 원심탈수기, 원심농축기, 삼상분리기 등 다양한 정화 제품을 선보였다. 전시장을 국보1호 남대문을 형상화해 원심탈수기 등 기술과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엿보였다. 1997년 설립된 송포하이테크는 2012년 1월 감속기 내장형 원심분리기 특허를 시작으로 자체브랜드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2014년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제품지정증서를 획득하고, 2015년에는 소음 및 진동방지 성능이 향상된 감속기 일체형 원심탈수기를 특허와 함께 루마니아 수출의 쾌거를 올린 바 잇다. 원심탈수기는 원심력을 이용해 탈수하려는 물질의 성분이나 비중이 다른 물질을 분리·정재·농축·탈수하는데 쓰인다. 하폐수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7일) 열린다. 기재위, 외통위, 헌재소장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각각 오전 10시부터 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돌입한다. 사실상 자유한국당이 세 후보 모두를 반대하고, 각종 의혹제기에 나서면서 국회는 전운이 감돌도 있다. 각종 공방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주목을 받는 이는 강경화 후보로 위장전입 의혹, 양도세 탈루 의혹 등을 받고 있다.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을 태운 버스기사에게 사형을 선고한 점, 통합진보당 해산에 반대한 점을 야권은 문제삼고 있다. 김동연 후보자는 군면제 사유가 논란이 되고 있다.
최호식(63)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 성추행 논란이 여론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3일 호텔 앞에서 최호식 회장과 여성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과 함께 최 회장이 여성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피소되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고소한 여성은 회사의 여직원 A씨로 최 회장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최 회장을 고소했다. 이어 최 회장이 인근 호텔로 자신을 데려가려하자 주변 여성의 도움을 받아 호텔을 빠져나왔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CCTV에는 호텔앞에서 이같은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2틀 만인 5일 A씨는 고소를 취하했다. A씨는 언론노출 등 2차 피해 등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수사를 진행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성 관련 범죄는 친고죄가 아니기 때문에 고소 여부와 상관없이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수사를 계속 진행할 수 있다. 경찰이 수사를 계속 진행할 경우 피해여성 A씨 조사가 끝나는 대로, 최 회장도 소환돼 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이 국립서울현충원을 비롯, 국립대전현충원과 전국 충혼탑 등 17개 각 시·도 및 226개 시·군·구 주관으로 거행됐다.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는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강한 안보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추념식이 진행됐다. 국가유공자, 전몰군경, 순직경찰·소방공무원 가족, 시민, 학생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묵념을 시작으로 추념식이 진행됐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며 진심어린 추모와 감사의 장으로 거행된 이번 추념식에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6·25전쟁 참전유공자, GOP 부상군인, 순직 경찰·소방공무원 유족 등에게 대통령명의 국가유공자 증서가 수여됐다. 2009년 유해가 발굴된 故강태조 일병과 유족의 실제 사연이 소개됐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억하고 희생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추념 공연도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유공자들과 함께 동반입장하고 헌화와 분향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추념식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지킨 것은 독립운동가들의 신념이었다”면서 “항일의병부터 광복군까지 국권회복과 자주독립의 신념이 태극기에
중소기업계가 “중소기업청을 승격한 중소벤처기업부 신설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논평을 발표하고, “중소기업청은 종합적인 정책수립은 물론, 입법발의권, 예산권, 부처 행정조정권이 없어 중소기업 정책추진에 한계가 있었다”면서 “이에 중소기업계는 오랫동안 중소기업청의 장관급 부로의 승격을 요청해 왔었다”고 전했다. 다만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조직개편안을 보면 산업정책은 산업통상자원부, 기업정책은 중소벤처기업부로 되어 있어 이원화되는 문제가 있다”면서 “또한 수요자인 중소기업은 2개 부처를 상대해야 하는 혼란스러움도 예상된다”고 아쉬움도 전했다. 이어 “따라서 중소기업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정책을 실제로 집행하는 코트라 등 산하기관의 조정이 반드시 필요하며, 앞으로 정부조직법 개정과정에서 중소기업계의 의견이 꼭 반영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마지막으로 “중소기업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일자리 창출의 주역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혁신을 통한 기업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으며 우리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일 오전 7시30분부터 당정이 첫 협의를 가지고, 정부조직개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당정협의 결과를 토대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제출하고, 6월 임시국회 처리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먼저 중소기업청을 승격시켜 중소벤처기업부를 신설한다. 중소기업청에 산업부의 산업인력·지역산업·기업협력, 미래부의 창조경제, 금융위의 기술보증기금관리 업무를 이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를 신설한다. 중기·벤처·소상공인 정책기능 강화를 위해 중견기업 정책업무는 산업부로 이관한다. 산업부에는 통상 및 무역을 전담하는 ‘통상교섭본부’(차관급)를 설치해 통상교섭 업무의 전문성 제고 및 무역정책과의 연계성 강화한다. 과학기술과 관련해서는 헌법상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로 과학기술정책 조정·자문 기구를 일원화 한다. 미래창조과학부에 1·2차관과 별도로 과학기술정책 총괄, R&D사업 예산심의‧조정 및 성과평가 전담 ‘과학기술혁신본부’를 설치한다. 국민안전처는 소방사무 담당 ‘소방청’(행안부 소속)과 해양 경비‧안전‧방제 및 해양 수사‧정보업무 담당 ‘해양경찰청’(해수부 소속)을 분리·신설한다. 행정자치부와 국민안전처의 안전정책‧재난관리‧비상대비‧민방위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분당을)이 현재 절반도 못 쓰는 공무원 연가를 100% 사용하게 되면 절감된 연가보상비를 재원으로 하여 9급 공무원 1만4천여 명을 신규 채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5일 밝혔다. 김병욱 의원 국회예산정책처로부터 제출받은 이 같은 내용의 ‘공공부문 연차휴가 100% 사용 시 발생하는 재정규모와 신입 청년 고용 창출 효과’ 보고서를 공개했다. 공무원을 포함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근로기준법과 관련 법령에 따라 연차휴가를 보장받고 있다. 공무원의 경우 국가공무원복무규정에 의거 근무연수에 따라 최대 21일까지 연차휴가의 다른 이름인 연가가 부여된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5월22일 이 규정에 의거해 연가를 사용한 바 있다. 하지만 대다수 공무원은 연가를 절반도 쓰지 못하고 있다. 지난 해 2월 인사혁신처 가 발표한 ‘2015년 공무원 연가사용실태’에 따르면 공무원은 주어진 연가일수(평균 20.6일)의 48.5%밖에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욱 의원은 “휴가를 휴가답게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지만, 미사용 연가에 대해서 지출되는 연가보상비 규모도 상당하기 때문에 재정운용 측면에서도 문제가 아닐
지난달 12일 미국으로 출국해 휴식을 취하던 홍준표 전 경상남도 지사가 오늘(4일) 귀국한다. 미국에서 휴식을 취하면서도 페이스북 정치를 통해 각종 의사를 밝혀온 홍준표 전 지사는 당권 도전 행보에 본격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간 홍 전 지사는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당내 친박세력들을 지목하며 ‘집단지도체제 변경 시도’에 대해 구체제 부활을 노리는 음모라고 비판하는가 하면,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강력한 지도체제를 갖춰야 한다면서 당권도전 의사를 시사한 바 있다. 7월3일 전당대회를 한 달 가량 앞두고 귀국하는 홍준표 지사가 어떤 당 재건 방안을 밝힐지도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브리지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테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런던 시내 중심의 런던브리지에서 승합차 한 대가 인도로 돌진해 행인을 치는 테러를 일으키고, 이어 인근 마켓에서는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테러범이 승합차로 1차 공격을 한 이후 흉기로 2차 범행을 벌였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지 목격자들은 “승합차로 행인 10여명을 들이받은 테러범들이 차에서 내려 긴 칼로 사람들을 찔렀다”고 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런던 경찰청은 용의자가 3명 이상인 것으로 보고 이들을 추적하고 있다. 지난달 22일멘체스터 테러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이번 런던브리지 테러가발생하면서 영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발생 장소도 일반인이 많이 다니는 장소에서 벌어지면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주민들이 1일 상경해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유출 기름이 양식장을 덮쳐 큰 피해를 입었다”면서 “인양과정에서 유출된 기름으로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다”면서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주민들은 ▲기름유출 피해에 대한 정부의 선보상 ▲갱변에서 해조류가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하는 원인분석과 해결책 마련 ▲대화할 수 있는 상시적 정부측 창구를 요청했다. 이들은 3년전 기름이 유출된 이후 한해 살림을 망치게 된 이후 미역도 정상적으로 자라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소명영 동거차도 어촌계장은 “현재 동거차도, 서거차도 전체 양식장이 피해를 입었으며, 한 어가당 1억8천만원 정도 피해를 입었고, 총 피해액은 30억원에 달한다”면서 “하지만 조사기관에서 조사만 하고, 이후 어떤 조치도 이야기도 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어 “답답해서 해수부측에 이야기를 해도, ‘보험사에서 갈 겁니다’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상경 시위 현장에는 지역구 의원인 윤영일 의원(국민의당, 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과 천정배 전 국민의당 대표가 찾아 주민을 위로하고, 해결책 마련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윤영일 의원은 “3년전에 이어, 세월호를 인양하면서
국민의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첫 직무 수행 평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84%에 이르러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2017년 6월 첫째 주(5/30~6/1) 전국 성인 1,004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84%가 긍정 평가했고, 7%는 부정 평가했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고 2일 밝혔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지지층의 97%, 국민의당 지지층의 85%, 바른정당 지지층의 75%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도 긍정률(44%)이 부정률(32%)을 앞섰고 24%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의 평가는 긍정 63%, 부정 13%, 유보 24%로 진보 야당보다 보수 야당 지지층에 더 가까웠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843명, 자유응답)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18%), ‘인사(人事)’(10%), ‘전반적으로 잘한다’(8%), ‘공약 실천’(7%), ‘개혁/적폐청산’(6%), ‘추진력/결단력/과감함’(6%), ‘일자리 창출/비정규직 정규직화’(4%), ‘권위적이지 않다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주민들이 1일 상경해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유출 기름이 양식장을 덮쳐 큰 피해를 입었다”면서 “인양과정에서 유출된 기름으로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다”면서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동거차도 주민 50여명은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호소문을 발표했다. 주민들은 ▲기름유출 피해에 대한 정부의 선보상 ▲갱변에서 해조류가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하는 원인분석과 해결책 마련 ▲대화할 수 있는 상시적 정부측 창구를 요청했다. 이들은 3년전 기름이 유출된 이후 한해 살림을 망치게 된 이후 미역도 정상적으로 자라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소명영 동거차도 어촌계장은 “현재 동거차도, 서거차도 전체 양식장이 피해를 입었으며, 한 어가당 1억8천만원 정도 피해를 입었고, 총 피해액은 30억원에 달한다”면서 “하지만 조사기관에서 조사만 하고, 이후 어떤 조치도 이야기도 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어 “답답해서 해수부측에 이야기를 해도, ‘보험사에서 갈 겁니다’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상경 시위 현장에는 지역구 의원인 윤영일 의원(국민의당, 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과 천정배 전 국민의당 대표가 찾
31일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방배동 교육연수원에서 퇴직교직원 봉사단 출범식을 열고, 그 출발을 알렸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출범식에는 1,000여명의 퇴직교직원 봉사단과 현직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설립 1주년을 맞은 서울교육청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그동안의 활동을 소개하고, 재능기부사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설립 8개월 만에 퇴직교직원 봉사단원 1천명을 돌파했으며, 인력풀 기반 구축과 동시에 고등학교 사서봉사활동, 학교안전관리 서포터, 초등 돌봄교실 지원 등 교육청 각 부서 협력 시범사업에 힘을 보탰다. 또 서울시 50플러스 재단 및 캠퍼스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 실시·공무원 연금공단,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업무협약 등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교육자원봉사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봉사단원을 3,000명까지 확대하고, 재능기부 수요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퇴직교원 활용방안에 대한 정책연구도 추진한다.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홍승표 센터장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갔던 지난해의 경험은 우리에게 어느 정도 자신감을 줬으며, 퇴직교직원들의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