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연구단체인 국회경제정책포럼[대표의원 정희수(국회기획재정위원장)]이 14일(수)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교육 양극화: 공교육 붕괴와 교육개혁’을 주제로 「한국 사회 어디로 가는가? 4대 양극화와 정책 대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우리 사회 전반에 심화되고 있는 양극화 현상이 사회통합을 저해하고 국가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음에 따라 노동, 기업, 교육, 소득 등 4대 양극화 현상과 원인을 분석하고 바람직한 정책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이날(10.14) 정책토론회에서는 4대 양극화 문제 중 노동 양극화(8.26), 기업 양극화(9.2) 관련 토론회에 이어 세 번째 순서로 ‘교육 양극화: 공교육 붕괴와 교육개혁’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되며, 10월 21일(수)에는 이번 토론회의 마지막 순서인 ‘소득 양극화’문제와 관련한 토론회가 개최되었다.정책토론회를 주최한 정희수 국회경제정책포럼 대표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공교육의 역할과 위상 약화로 교육 전반의 불평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교육을 받을 능력과 의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이유로 소외받는 이가 없도록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10월 15일 바누아투의 수도인 포투빌라 현지에서 바누아투 정부(기반시설부)와 항만개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바누아투는 호주 시드니에서 북동쪽으로 약 2,500여㎞ 떨어진 남태평양 14개 독립 도서국가 중의 하나로 8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름다운 해안과 화산섬 등의 자연 풍광을 보기 위해 매년 전체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8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꾸준히 찾고 있다.국토면적은 우리나라 전라남도와 비슷한 12,200㎢이나 배타적 경제수역(EEZ: Exclusive Economic Zone)은 우리나라 EEZ 면적(288,045㎢)의 2.9배인 827,626㎢에 달하며, 풍부한 수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그러나, 바누아투는 협소한 여객부두와 어항 및 어선수리 시설 등 열악한 항만시설로 인하여 해양수산 자원을 활용한 경제활동에는 많은 제약이 있는 실정이다. 지난 3월에는 강력한 싸이클론(Cyclone)의 내습으로 선착장 등 많은 항만?어항시설에 피해가 발생하는 등 여건이 더욱 악화된 상황이다.해양수산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바누아투의 주요 도서를 잇는 여객부두와 어선수리시설 등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및
내년 4월 총선을 치룰 선거구 획정이 결국지역구 의원들의 자기 선거구 챙기기로 인해선거구 개편 시일을 넘기게 됐다.13일 김대년 선거구획정위원장은 기자회견을 갖고획정안의 국회제출 시한을 지키지 못한 데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다.김 위원장은 "소임을 다하지 못한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송그스럽다"며 기자회견이 열린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 앞에 고개 숙여 사과했다.지역구 의원수를 고정한 채로 선거구를 조정하는데 있어 농어촌 지방 지역구의 통폐합이 불가피하자 이에 반발하는 농어촌 선거구 주민들의 시위가 여러차례 일어난 바 있다. 내년 총선까지 약 6개월 남은 상황에서 선거 운동으로 지지 기반을 만들어야 하는 지역구 의원 후보들은 기가 찰 노릇이다.선거구 획정에 앞서 여야는 권역별 비례대표제로의선거제도 개정, 오픈 프라이머리(국민 공천제) 등 장기적으로 논의해도 모자란 쟁점들을 가지고 나와 기력을 소모했다는 비판을 피해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상황이 이렇게 되자 한편에서는 지난 17~19대 총선처럼 선거 한두 달 전에야 선거구 획정이 이루어지지는 않을지 벌써부터 우려섞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정부가 국유지 위탁 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 재정건전성은 강화하면서 꼭 필요한 정부시설 개발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12일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제출한 총사업비 5077억원 규모의 위탁개발사업 4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홍릉과 수원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국유지를 공공시설로 건립하는 것으로,홍릉에 내년 12월 지식협력단지와 문화창조아카데미 조성 사업을 완공하고 2019년 1월까지 나라키움 광교법조단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참고로 나라키움 광교법조단지는 연접한 부지에 개발하는 수원고·지법청사(수원법원종합청사)와 수원 고·지검청사 2건의 사업단지를 말한다.지식협력단지는 옛 한국개발연구원(KDI) 건물을 총사업비 146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 2415㎡ 규모의 시설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한국의 경제발전을 이끈 최초의 연구단지라는 역사적·상징적 가치를 보전·계승하기 위해 한국경제발전관(가칭)과 글로벌 지식교류센터를 건립해 다양한 계층들이 찾아와 한국 미래 성장에 대해 논의하는 장소로 쓰일 예정이다.문화창조아카데미는 옛 산업연구원 건물을 총사업비 163억원을 투입해 지하 1
금융소비자네트워크가 13일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제4차 금융소비자포럼을 열어 '청년을 지원하는 경제 어떻게 만들까?'에 대해 토론회를 가졌다.금융정의연대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 일자리 문제가 양산하는 청년 생활고, 주거 문제가연결 고리처럼 청년 부채로 이어져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현 정부 차원의 대책들을 진단하고 다른 대책들은 없는지 토론하였다.발제를 맡은 한영선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대표는 우리나라 청년부채가 높은 등록금으로 인한 학자금 대출로 사회에 진출하기도 전에 빚더미에 앉는 현실을 지적하며 2013년 말 기준 약 12조원으로 집계된 정부의학자금 대출 외에 제도권, 비제도권등을 포함한 드러나지 않는 부채들도 상당하다고 지적했다.이러한 청년 부채는 일자리를 가진 기득권과는 달리 청년 실업이 심각한 현 시점에서 채무 상환율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점에서 심각하다. 실제로 한 대표는2014년 신용회복위원회 연령별 개인워크아웃 신청 증감률에서 20대만 유일하게 9.4% 늘어났다고 말했다.한 대표는기존 대책으로 나와 있는 학자금 대출사업이 낮은 비율이지만 금리가 존재하고 부모의 재산, 학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2015 인천음식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인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회 등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Inchon-food, I see, I feel 건강한 음식은 내일을 꿈꾸게 한다’는 주제로 열린다. 인천지역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즐기면서 음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한마당을 체험함으로써 인천 음식 및 한식문화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소개하고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음식문화박람회는 10월 16일 인천학생제과제빵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각종 전시·체험행사를 비롯해 다채로운 문화공연로 구성된다. 경복궁, 삿뽀르 등 인천의 명품음식관, 인천의 특색거리가 전시되는 인천특색음식관을 비롯해 제과 명장들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박찬회·안창현 제과 명장관, 대한민국 조리명장 이상정과 송기옥·이은준 명인의 작품이 전시되는 조리명장·명인관, 국가대표조리관, 인천대표쉐프관 등을 통해 다양한 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청운대학교 전국팔도음식전과 국제조리사관전문학교의 창작요리 전시관 등도 마련된다. 또한, (사)식품제조가공연합회의 식품산업디
국내 연구진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및 스마트 안경 등 차세대 플렉서블‧웨어러블 전자기기의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유기태양전지의 상용화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기존 유기태양전지에 사용되는 풀러렌을 고분자로 대체하여 기존보다 신축성은 60배 이상, 내구성은 470배 이상 향상시킨 것이다.차세대 플렉서블‧웨어러블 전자기기의 구동 에너지원은 반드시 유연하며 휴대가 가능해야 하는데, 유기태양전지는 가볍고 유연한 유기물 박막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기존 무기태양전지에 비해 유연하고 가벼우며, 우수한 빛 흡수력과 낮은 공정단가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 유기태양전지는 효율은 높지만 그 안에 포함된 풀러렌의 취성(잘 깨지는 성질) 때문에 플렉서블 소자에 사용하기에는 내구성이 부족하여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에 반해 유기태양전지에 풀러렌 대신 고분자를 사용하면 고분자의 유연함과 고분자 사슬 사이의 얽힘 효과에 의해 높은 효율을 유지하면서도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왔다.글로벌프런티어 멀티스케일에너지시스템연구단의 김범준 교수팀과 김택수 교수팀은 풀러렌 대신 ‘N형 전도성 고분자’라는 물질을 사용하여기존 풀러
국내 주요 직업들 가운데 감정노동의 강도가 가장 센 직업은 텔레마케터(전화통신판매원)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고용정보원은 우리나라 주요 직업 730개의 감정노동 강도를 분석·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고용정보원은 직업별 감정노동 강도를 알아보기 위해 직업 종사자들이 일을 할 때 ▲전화, 대면, 전자메일 등 대인 접촉 빈도 ▲외부 고객 또는 민원인 대응 중요도 ▲불쾌하거나 화난 사람을 대하는 빈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텔레마케터·호텔관리자·네일아티스트·중독치료사 등이 감정노동을 많이 하는 직업 순위 윗자리를 차지했다.이어 주유원·항공권발권사무원·취업알선원 등도 감정노동 강도가 센 직업으로 꼽혔으며, 상점판매원·고객상담원·해양경찰관 등도 감정노동이 많은 직업 상위 20위 안에 이름이 올랐다.고용정보원은 감정노동을 구성하는 하위 항목별로 순위가 높은 직업들도 발표했다.다른 사람과의 접촉이 많은 직업은 주유원, 중독치료사, 치과위생사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외부 고객 또는 민원인을 대하는 일이 많은 직업으로는 중독치료사, 자연환경안내원, 보험대리인 및 중개인 등이 상위에 올랐다.또한 일을 하면서 불쾌하거나 화난 고객 또는 무례한 사람
인천도시공사와 미단시티개발(주)가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복합리조트 활성화 포럼'을 열어 각계각층 3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포럼에서는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복합리조트 사업은 관광객을 늘리는 단순한 수단으로 볼 것이 아니라 국가의 랜드마크이자 경제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보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또, 복합리조트는 여러 개가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내는 집적화 단지가 제대로 된 국제 경쟁력을 갖추면서 고용창출과 관광산업 발전에 일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연사로 참여한 마보탄 싱가포르 전 정관과 윌리엄 와드너 GGAM 회장은 이 같은 전략이 일관되게 추진될 경우 한국의 복합리조트 산업의 경쟁력은 단기간에 올라갈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싱가포르의 세계적인 카지노 복합 리조트인 '마리나베이 샌즈 리조트', '센토사 아일랜드'의 개발을 지휘한 마보탄 전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장관은 "싱가포르 경험에 따르면 카지노 복합리조트를 경제 도약을 위한 신성장 동력으로 보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한국의 IT 문화 콘텐츠와 합쳐질 때 창조경제의 모범 사례로 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라스베이거스 샌즈의 CEO를 역임하고 복합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이하 aT)는 10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상하이 명천재부 108광장(上海市七莘路 소재)에서 열린 인천시 우수농식품 판촉행사 및 바이어 수출상담회에서 300만불의 수출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45백만원의 현장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aT인천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대관, ㈜한스코리아, 농가식품, 명가식품, 강화천토흑삼, 강화인삼농협, ㈜칠선당 등 인천시를 대표하는 7개 식품기업이 참가했다. 참가 품목으로는 조만간 대중 수출이 재개될 예정인 전통 김치제품과 홍삼제품(흑삼, 홍삼정, 홍삼차 등), 면류(쌀국수, 비빔면), 전통주(칠선주, 막걸리) 및 스낵, 음료 등 종합식품 등이다. 행사기간 중 야외광장에 설치한 판촉매대에서는 김치제품, 홍삼제품, 쌀국수, 전통주를 비롯한 다양한 스낵, 음료 등을 판매해 총 45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김치요리 시연 및 체험행사는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10월 6일 오후에 진행된 수출상담회에는 국경절 연휴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식품 수입에 관심이 높은 10개 바이어가 참석해 김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이하 aT)는 10월 14일(수)에 싱가포르 Amara Hotel에서「2015 한국 외식기업 아세안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행사에는 동남아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기업 (주)다도글로벌, (주)야들리애에프앤씨를 비롯한10곳과 말레이시아․베트남 등 아세안 5개국의 투자․외식․식자재유통 등 관련분야 기업 34곳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에 참가한 한국 외식기업들에 대한 투자설명과 1:1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된다. 국내 외식기업들은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하여 노력하여 왔다. ‘외식기업 해외진출 실태조사’에 따르면 해외시장에 진출한 한국 외식기업은 2014년 기준 120개 업체․3,726개 매장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2010년 기준 해외 진출 매장수는 990여 개로 3년 사이 4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다.그동안 농식품부는 국내 외식기업들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하여, 해외박람회 참가지원․식재료 수출 물류비 지원․글로벌 전문인력 양성 등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2014년 4월에는 범정부차원의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가 12일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배후 청와대 규탄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와 청와대를 강력 비판했다.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를 외치며 청운동 동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라고 주장하며 "국가 주도의 단일한 교과서 즉 국정교과서는 국가가 필요 이상의 강력한 통제권과 감독권을 갖고 있어 헌법이 강조하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에 위배된다"고 밝혔다.또한 국정교과서가 "국가가 필요 이상의 강력한 통제권과 감독권을 갖고 있어 헌법이 강조하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에도 위배된다"고 외치며 이는"학문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이번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에 참여하는 한국사교과서 반대 선언 참가자는 교사 1만 9천여명, 교수 2천 여명,학부모, 학생, 시민단체 등 전체 6만 8천 여명에 이른다.
12일 새정치민주연합 청사 앞에서 국정 교과서를 찬성하는 시민단체들의 시위가 열렸다. 보수국민연합, 탈북어버이연합, 한겨례청년단 등 보수단체 50여명은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좌측으로 편향된 역사교과서에 반대한다"며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는 세력들에 대해 강력한 비판을 가했다.
포천 농산물 축제가 12일(월) 부터 14일(수)까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본 축제는 포천시와 포천농산물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포천시의회 NH농협포천시지부, 지역농축협이 후원하는 행사이다.행사는 10시부터 19시까지 열리며 행사장에는 포천 농특산물 홍보관, 축산물 홍보관, 상황버섯, 인삼 등 포천 농특산물 홍보관, 막거리 홍보관과 포천 문화예술관광 홍보관, 체험 전시관 등의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포천의 농산물을 접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12일에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13일에는 포천문화예술한마당이, 14일에는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포천의 먹거리, 즐길거리들을 서울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가 12일 역사교과서 발행체제 개선방안을 발표하여 논란이 되었던 역사 교과서 국정화가 실현되었다.교육부는 '교과서 자율화 확대' 정책 기조 아래 검인정도서가 85%까지 확대 되었으나 사실오류 및 편향성 논란이 제기되면서 "역사적 사실에 입각한 균형잡힌 한국사 교과서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지난해 보고한 바 있다.이에 교육부는 중학교 '역사' 교과서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발행 차제를 현행 검정에서 국정으로 전환하기로 발표하였다. 교육부는 "국정 교과서를 통해 편향성으로 인한 사회적 논쟁을 종식시키고 국민통합을 이룩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며 "객관적 사실에 입각하고 헌법적 가치에 충실한 균형잡힌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한 교과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한 교과서 만들기에 학생, 학부모, 교사는 물론 전 국민의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하였다.한편, 오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등 야당 의원들은서울 곳곳에서 국정 교과서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하였고, 대학교 역사학도들의 반대시위,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 네트워크의 반대 기자회견 등 곳곳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