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저작권 특별사법경찰은 지난달 31일 부산 지역에서 음원 불법 복제 메모리칩(SD카드)을 판매하는 유통매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 이 과정에서 메모리칩 1,100개와 음원 목록 541부 등을 압수하고 유통업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음원 불법 복제 메모리칩은 최근 중·노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른바 ‘효도라디오’에 삽입되는 메모리칩으로 이번에 압수한 메모리칩 1,100개에는 약 3백2십만 곡의 불법 복제된 음원이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복제된 음원 중에는 그동안 주로 유포되어 온 트로트곡뿐만 아니라, 최신가요, 가곡, 찬송가, 불교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포함되어 있어 메모리칩에 의한 음원 불법 복제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문체부의 메모리칩 단속은 효도라디오로 인한 불법 복제의 심각성이 드러난 ’12년 하반기부터 이루어져 왔으며, 현재까지 14,000여 점의 불법 복제 메모리칩을 압수하고 이를 유통한 업자들을 입건했다. 최근 서울중앙지법 재판부는 불법 복제 메모리칩을 유통한 업자에 대해 '창작의 결과물에 대한 권리를 보호하고 저작물의 공정한 이용을 도모하고자 하는 저작권법의 취지에 비추어 죄질이 좋지 않다'는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올해 상반기에 전국 건설공사장 등 날림(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만 1,444개소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886개소에서 904건이 적발돼 위반율 7.7%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위반율 6.9%와 유사한 수준이다.환경부는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유역청 환경감시단과 지자체와 함께 전국 날림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해 날림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와 적정 운영여부, 토사운반차량 바퀴의 세척과 측면 살수 여부, 통행 도로의 살수, 방진덮개 설치의 적정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특히 이번 특별점검에는 매년 해오던 지자체 단독방식이 아닌 유역청 환경감시단이 공동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건설 현장, 시멘트 제조업 등 날림먼지 발생 사업장과 토사 등을 운반하는 차량을 점검한 것이 특징이다.점검결과, 날림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 및 조치 미흡이 559건(63.1%)으로 가장 많았고, 변경 신고 미이행이 331건(37.4%)으로 두 번째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년 발생하는 날림먼지 발생사업장 위반내역과 유사하다.유역청 환경감시단 적발내역 중 약 90%(총 72건 중 65건 해당)가 방진덮개 미설치 또는 설치 미흡으로 나타남에
일부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참기름이 가짜이거나 식품의 필수 기재사항조차 표시되어 있지 않아 관계당국의 각별한 관리·감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서울서부지방검찰청 부정식품합동수사단(이하 ‘서울서부지검’)과 합동으로 일반음식점 20개 업소에서 사용 중인 참기름을 수거하여 참기름의 진위 여부(리놀렌산 함량)에 대한 시험검사와 표시실태를 조사했다.시험검사 결과 참기름 20개 중 3개 제품(15.0%)은 리놀렌산 함량이 기준·규격에 부적합해 순수한 참기름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음식점 사용 참기름 진위여부 시험검사 결과 (단위 : 개, %)조사 대상리놀렌산 함량(기준 : 0.5% 이하)적합부적합20개 제품17(75.0)3(15.0)제조·판매원∙제일농산 : 3.3%∙대구기름집 : 2.0%∙까치농산 : 0.6%또한 참기름 20개 중 4개 제품(20.0%)은 식품의 유형·유통기한·원산지 등을 표시하지 않아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참기름 20개 중 4개 제품(20.0%)은 식품의 유형·유통기한·원산지 등을 표시하지 않아 '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기름의 주원료인 참깨(분)의 원산지 표시를 확인한 결과, ‘수입산’이 7개로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대형병원과 기업을 연계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병원협력형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성남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병원협력형 의료용품 개발지원사업’은 성남 소재 대형병원은 물론 전국에 분원을 둔 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기기의 디자인 및 성능개선과 신제품의 개발을 도모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또병원이 요구하는 사양의 제품을 개발해 최종 합격판정을 받을 경우 병원이 구매하는 협업사업으로지난해 11월 분당서울대병원, 우리들병원․우리들홀딩스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 사업 추진을 준비해왔으며 올해 들어 첫 성과를 나타냈다.재단은 병원협력형 의료용품개발지원사업에 선정된 휴바이오메드(수액세트), 정호글로벌(필터주사기), 에이치앤와이(환자관리 앱) 등 3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지난 8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에 협약을 맺은 3개 기업은 세계 10대 의료관광 병원 중 하나이며 전국에 10개의 분원을 둔 우리들병원에서 사용할 의료용품과 환자관리 앱을 각각 개발하게 된다. 재단은 이 기업들에게 각 5천만원의 개발비를 지원하며 연말까지 제품을 개발해 최종적으로 합격판정을 받을 경우 의료용
최근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면서 자신만의 취향을 살린 자전거를 선호하는 마니아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신체 사이즈에 딱 맞으면서도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자전거를 선호한다. 최근 국내에서도 이러한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자전거 프레임빌더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최근 자전거 마니아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유럽·일본·북미 등 해외에서는 상당수의 맞춤 자전거 업체들이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맞춤 자전거를 생산하는 업체가 전무한 실정이다. 맞춤 자전거의 기준은 프레임이 결정한다.자전거의 차체를 형성하는 프레임은 마름모 또는 다이아몬드 형상이며 크로몰리, 티타늄, 알루미늄, 카본 등의 재질로 만들어진다. 프레임은 자전거의 성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헤드튜브(Head Tube), 탑튜브(Top Tube), 다운튜브(Down Tube), 시트스테이(Seat Stay), 체인스테이(Chain Stay)로 구성된다. 형태와 길이 모양, 굵기 등은 각 차체의 프레임 지오메트리에 따라 달라진다.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루키바이크는 아직은 미개척단계인 국내시장에서 수제자전거 프레임 제작이라는 아이템으로 과감한 창업을 시도했다.이정훈 프
1887년 국내 최초의 여성병원인 ‘보구여관’을 설립한 이래, 국내 유일 여자의과 대학부속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화의료원은 국내 여성교육 및 연구와 진료를 선도해 오면서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은 이대여성암병원과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 개소 5주년을 맞아 지난 3월부터 ‘여성건강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여성을 행복하게, 사회를 건강하게’ 라는 슬로건 제정과 함께 여성건강 8대 수칙도 발표했다.이화의료원이 모토로 내걸고 있는 여성건강 캠페인은 “여성이 행복해야 사회가 건강하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순남 의료원장은 “오랜 전통을 계승하고 여성 질환치료의 대표 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여성건강 캠페인’을 중장기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면서 “이를 위해 세부 실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의료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09년 3월 개원한 이대여성암병원은 차별화된 진료시스템과 여성의 마음을 헤아리는 여성친화적인 진료서비스로 여성암 환자들의 큰 호응으로 이어지면서 개원 5년 만에 국내 여성암 치료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대여성암병원의 유방암 수술 건수는
‘군산 새만금 송전선로 설치 반대’와 같은 지역갈등과 집단민원이 최근 들어 크게 늘면서 갈수록 대형화되고 복잡해짐에 따라 정부차원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24일 오후 1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갈등학회, 국민대통합위원회, 한국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집단갈등의 진단과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학술 토론회를 개최해 점차 확대되는 갈등 조정 역할과 조정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했다.이번 토론회에서 기획세션을 맡은 국민권익위는 ’집단민원 해결을 위한 권익위의 중립적 조정역할 확대 방안‘, ’집단민원 및 사회적 갈등 실태와 증가원인‘, ’집단민원과 사회적 갈등에 대한 정부의 대응 및 문제점 분석‘ 등 세부 주제들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성보 국민권익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옴부즈만 제도가 우리나라에 들어온지 올해가 만 20년이 되는 만큼 이번 토론회가 갈수록 늘어나는 집단민원의 합리적인 조정의 모색방안과 건설적인 대안을 찾아내 집단민원이 사회적으로 큰 갈등으로 확산되기 전에 조기 해결할 수 있는 대안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는30일부터 KTX 인천국제공항역이 개통된다. 따라서부산이나 광주 등에서도 서울역이나 용산역에서 별도의 환승 없이 곧바로 인천국제공항까지 KTX를 이용하여 갈 수 있게 됐다.또 KTX가 인천국제공항역 외에 검암역에도 정차함에 따라 인천지역에서도 서울역이나 용산역까지 나오지 않고 KTX를 직접 이용할 수 있게 된다.인천국제공항을 운행하는 KTX는 경부선 12회, 호남선 4회, 전라선과 경전선이 각각 2회씩, 1일 총 20회(상행 10회, 하행 10회)가 운행되고항공기 이․착륙 빈도 등을 고려하여 편성됐다.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역까지의 소요시간은 약 47분으로 부산역에서는 약 3시간 30분, 목포역에서는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 향후 서울역 북부 선형개량사업이 완료(`15년말 예상)되고, 경부선 2단계(`15년상 예상) 및 호남고속철도가 개통(`15년상 예상)되면 인천국제공항역까지의 소요시간은 더욱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인천국제공항역까지의 KTX 운임은 환승불편 해소에 따른 편익과 공항리무진 버스 등 타 교통수단의 운임 등을 고려하여 서울역에서는 12,500원, 용산역에서는 12,800원이 책정됐다.KTX 승차권은 오늘 17일부터코레일 홈페이지, 스마트
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ㆍ판매한 파사트 승용자동차 2,89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리콜 대상은 2011년 9월 2일부터 2012년 12월 4일까지 제작된 파사트(Passat) 2.0 TDI 승용자동차 2,189대와 2012년 6월 21일부터 2012년 12월 4일까지 제작된 파사트 2.5 MPI 승용자동차 708대이다.이번 리콜은 전조등전구와 전구소켓 접점의 접촉 불량으로 전조등이 작동되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과 주행 중 후드와 차체 사이에 발생하는 진동으로 전조등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13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무상으로 수리(전구 소켓 및 후드 조절 버퍼 교환)를 받을 수 있다.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080-767-0089)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토속 한식전문점 ‘산너머남촌’은 강원을 알리는데 한창이다. 강원도 산지에서 직송한 식재료로 자연친화적인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이곳은 캐주얼한 서비스와 위생적인 매장이라는 가치를 내걸고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일요일 오전 방송되는 산넘어남촌에는이라는 농촌생활 드라마는 지난 2007년 10월부터 2012년 2월까지 방영되면서 시청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농촌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산너머 남촌에는 2로 이어지면서 메마른 도시인들의 가슴에 시원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산너머남촌’이라는 한식프랜차이즈는 낯설지 않은 친숙함과 드라마가 주는 훈훈한 이미지가 오버랩된다.국내 유일의 강원도 토속 한정식 전문 프랜차이즈인 ‘산너머남촌’은 강원도 영월감자옹심이 창업자인 박성배 사장이 1992년 ‘영월보쌈’으로 시작하여 약 20여 년간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현재는 박 사장의 아들인 박종철(33세) 대표가 가업을 이어받아 운영해오고 있다. 20여 년의 노하우를 통해 건강한 맛을 추구하면서도 현대적인 트렌드를 가미한 강원도 토속 한식점 ‘산너머남촌’. 대를 이은 2세 경영으로 들어가 봤다.안전한
기아자동차(주) 쏘렌토R 차량의 앞 유리가 열선 과열로 인해 파손되는 현상이 발생해 자발적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을 통해 쏘렌토R 차량의 앞 유리가 파손된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한 결과, 과열된 열선으로 인해 앞 유리가 파손되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 유리 열선부에 결로현상 등으로 인해 수분이 유입되면 실런트와 열선의 화학적 작용으로 열선 표면이 손상되는데 이렇게 손상된 열선을 작동시키면 과열이 발생해 앞 유리가 파손되는 것으로 추정된다.한국소비자원은 기아자동차(주)에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앞 유리가 파손된 차량은 개선된 열선 단자부가 장착된 앞 유리로 교환해줄 것을 권고했다.기아자동차(주)는 한국소비자원의 권고를 수용하여 오늘(5월 14일)부터 열선 과열로 앞 유리가 파손된 차량에 대해 점검을 실시 후 유리를 무상으로 교환 조치하기로 했다.대상 차량은 2009년 4월 3일부터 2012년 11월 15일까지 생산된 쏘렌토R 차량 127,438대이다. 해당 차량을 소유한 소비자 중 열선 과열로 앞 유리가 파손된 경우, 전국의 기아자동차(주) 서비스망을 통해 무상으로 앞 유리를 교환받을 수
최근 신문광고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통신판매업체 (주)애드컴코리아(대표:김춘옥, 고양시 일산동구청 통신판매 신고업체(2014 -고양 일산동 - 0137) )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주)애드컴코리아의 신문광고를 보고 의류, 신발 등을 주문한 소비자들의 피해 상담이 올해 들어 급격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주)애드컴코리아 관련 피해 상담은 2013년 7건에 불과했으나 올해 초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1월~4월까지 362건으로 급증했다.전체 피해 상담 369건을 분석한 결과, ‘배송 지연’ 피해가 58.3%(215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배송지연 등에 따른 계약 취소 시 ‘대금 환급 지연·거부’가 27.6%(102건)였고, 사업자와 ‘연락 두절’도 11.7%(43건)나 됐다.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통신판매업자는 소비자로부터 대금을 지급받은 날부터 3영업일 이내에 계약된 물품을 공급해주거나, 물품을 공급하기 곤란할 경우 지급받은 날부터 3영업일 이내에 대금을 환급해야 한다. 그러나 (주)애드컴코리아는 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피
국내 최대 안경 프랜차이즈로 전문기업 (주)다비치안경체인(대표 김인규)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활동성누진’안경 구매시 ‘사무용 누진’ 안경을 50% 할인하는 행사를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다비치안경은 전 세계 누진판매 1위 브랜드인 프랑스의 에실로를 비롯해 일본의 세이코, 독일의 칼자이스, 독일 설계기술을 도입한 소모 등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업체들과 함께 ‘오디세이’, ‘S-DJ’, ‘GT2’, ‘DJ 시리즈’ 등 다양한 PB제품을 출시, 고품질의 제품을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다비치안경에서 골프및 스포츠용으로 출시된 ‘그랜드슬램’ 누진안경은 전체적인 시야 부분을 넓게 확장시킨 렌즈 설계가 특징이다. 누진안경을 처음 착용하거나 부적응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골프 등의 야외 활동을 많이 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비치안경에서는 누진렌즈 활성화와 누진안경 착용자의 초기 적응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급형 렌즈를 제외한 PB 누진렌즈에 한해 한달간 지속 착용 후 부적응시 100% 환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세월호가 침몰되고 있는 중에 청해진 소속 직원들은 승객 안전조치보다는 사고 원인으로 지목될 수 있는 화물량을 조작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세월호 침몰사고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에 따르면 사고 발생 50여분 후인 지난 16일 오전 9시 38분쯤, 세월호 선내승무원이 청해진해운 제주지점 이모 화물 영업담당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사고 사실을 알렸다.화물담당 직원은 다시 본사 물류차장 김모(44)씨에게 곧 바로 전화를 걸어 “아무래도 과적이 사고원인인 것 같다”며 “화물량을 점검해 보고할 거라면 다운(화물량 감축)시키는 게 낫지 않겠냐”고 말했다.이들은 수차례 전화통화로 화물 데이터 조작해 전산망상 세월호 화물량을 180여t 줄였다. 검찰은 또 “화물을 많이 싣기 위해 배의 복원에 필수적인 평형수를 규정보다 적게 실었다”는 진술도 확보하고 수사하고 있다.
성남시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에 대해 장사비용 전액(성남시민 5만원, 관외자 100만원)을 면제해주기로 했다.또, 국가적인 재난 사태에 유가족을 위로하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사건 종료시까지 24시간 장사 상담 시스템을 가동해 유족들의 모든 편의를 최대한 돕고 있다.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는 화장로 15기, 추모의 집 2개소, 장례식장 7빈소를 운영 관리하고 있으며, 성남시 장례식장 상담실에 비상대책반을 설치해 영생관리사업소 직원 1명 장례식장 직원 2명(갈현동 주민)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세월호 참사 희생자에 대해서는 일반 고인과는 달리 우선 화장예약제, 화장로 3기 별도 확보, 유족대기실 공간 별도 제공, 고인 운구 인원 배정 등의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갈현동 마을주민들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장례식장(대표 이주현)는 언제든 오시면 최대한의 장례서비스로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해 드릴 방침이다. 또한 성남시영생관리사업소(소장 윤광선)는 전 직원이 엄숙, 경건한 마음으로 한분 한분의 고인을 모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