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이 초등역사기행단 ‘역사 즐겨찾기’ 1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26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역사 프로그램은 7월 6일과 13일, 24일 등 총 3회기로 진행되며, ‘삼국시대 백제 역사 탐방’을 주제로 관내 11~13세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백제시대 역사 이론 ▲한성백제왕도의길 탐방(몽촌토성 등) ▲백제고도역사의길 탐방(부여 일대) 등 백제에 대해 자세히 탐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갈청소년문화집 관계자는 “역사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의 역사의식 제고 및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옛 백제인의 손길을 느껴보는 초등역사기행단 ‘역사 즐겨찾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신갈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328-9889)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신갈·유림·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신규 교사의 학교생활 적응과 교직 전문성 신장을 위해 교육장과 함께하는 지역 안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이란 조직에 새로 합류한 구성원이 빠르게 조직문화를 익히고 적응하도록 돕는 과정을 뜻한다. 온보딩 프로그램은 학교 멘토 교사(교감, 수석교사, 선배 교사)가 참여해 신규교사와 진행하는 학교 안 프로그램과,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선배 교사가 신규 교사를 만나 함께 소통하는 지역 안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된다. 먼저,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올 3월 평택으로 첫 발령을 받은 초·중등 신규교사 31명을 대상으로 멘토 교사 21명과 이종민 교육장이 참여하는 소통과 공감의 지역 안 온보딩 자리를 25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신규 교사들은 첫 교직생활에서 겪는 업무의 어려움과 학생을 가르치면서 느끼는 보람, 교육지원청의 지원 희망 사항 등을 이 교육장과 소통했다. 이어 오는 7월 4일에는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에서 초‧중등 신규교사 15명과 학교 안 멘토교사 15명이 고효순 교육장과 함께 소통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신규 교사의 빠른 학교 적응은 학생의 행복한 성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경기지역 시각예술 작가 발굴 및 미술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미술장터를 운영한다. ‘2024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의 일환으로 열리는 ‘오타쿠 바자르’가 그것으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 아트경기 미술장터는 수원컨벤션센터와 협업해 ‘화랑미술제 in 수원’의 특별전으로 열린다. 2024년 아트경기 작가 26인과 초청 작가 6인 등 32인의 다양한 장르 작품 2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대부분 100만 원 미만의 작품으로 구성해 미술품 소장 진입 문턱을 낮췄다는 게 재단의 설명이다. 전시와 함께 마련된 연계 프로그램 ‘렉쳐 퍼포먼스’에서는 <예술은 무엇인가? 예술을 소유해야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를 주제로 강의 및 토크쇼가 진행된다. 또, 시각예술 작가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예술가의 창작이 시민들의 삶에 어떻게 연루되는가?>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교육 특강도 마련돼 있다. 강연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미술장터 ‘오타쿠 바자르’는 ‘작품과 무엇 사이’를 가로지르는 모든 과정과 결과물인 전시, 필름, 워크숍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상용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시민교육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디지털 교수·학습 공간을 제공, 다양한 체험과 상호작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5월 초·중학교 대상 수요조사를 실시해 54개 학교를 선정했으며, 선정교에 메타버스 플랫폼 사용료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는 상용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활용, 다양한 디지털 시민교육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상용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통해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인성과 역량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25일 선정교 대상 워크숍을 개최,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활용 방법 안내 ▲플랫폼 활용 수업사례 공유 ▲진행 과정과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6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는 경기도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먼저, 수원 인계동에 위치한 경기문화재단 사옥 1~3층이 경기 예술인들을 위한 ‘경기도 예술인의 집’으로 거듭나는 신호탄인 ‘아트살롱’ 특강이 26일 오후 5시 30분 다산홀에서 펼쳐진다.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예술인 사회적 기업 특강(툴뮤직 정은현 대표) 및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의 특별 공연으로 꾸며지며,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해당 특강 시리즈는 시각 및 미술 분야 작가를 대상으로 7월 17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상상캠퍼스에선 숲의 풀과 나무, 생물에 대한 이야기 등을 교감하는 사계절 숲 체험 교육 프로그램인 <숲숲학교: 숲>을 만나볼 수 있다. 26일 오후 3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은 ‘난지도가 살아났어요’를 주제로, 나만의 난지도 샌드아트 활동을 통해 건강한 흙과 쓰레기가 숲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알아본다. 이어 29일 오전 10시부터는 ‘물의 여행’을 주제로 식물
최근 한국 가수가 없는 K팝 그룹이 등장하면서 ‘K없는 K팝, K콘텐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들린다. K-POP, K-컬처, K-푸드, K-학술 등 글로벌 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이니셜 ‘K’의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 예컨대, K-POP에 진심인 외국인들은 해당 가수를 좋아하는 것은 물론 점차 K문화에 관심을 가진다. 또, 한국이 어떤 나라인지 알기 위해 노력하는 건 당연한 수순. 그래서 더욱 중요한 것이 ‘K’에 담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정확히 전달해 주는 일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말이다. 한국에 관한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고유의 것을 연구 개발하는 ‘한국학’에 있어 ▲KS Leadership(한국학 연구·교육 글로벌 허브) ▲Demand-Oriented(효과적인 한국학 가치 전달자) ▲Innovation KS(성과 중심의 전문가 집단) 등 3가지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의 연구 성과들을 외국에 널리 전하고, 이를 통해 한국을 더 제대로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이강한(한국학중앙연구원 기획처장) 한국학진흥사업단장 직무대리를 만나보자. 그는 “저희도 3년 전 사업을 시작할 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처음 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이 미지정 무형문화재 조사·관리의 소홀함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 17일 문체위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2023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에서 최 의원은 ‘비지정문화재 실태조사보고서가 아직도 발간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 최 의원은 “미지정 문화재 조사·관리 사업이 유형문화재에만 이뤄지고 무형문화재는 배재됐다”며 “유형문화재의 경우 파손 시 복원할 수 있지만 무형문화재는 소멸되면 그냥 없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지정 문화재 조사·관리 사업에 무형문화재 조사가 빠져서는 안 될 것”이라며 “무형문화재가 단절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무형문화재 전승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주문하는 등 경기도 무형문화재 보존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비전을 축약, ‘새빛’이라는 이름을 단 정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필요도를 충족시키고 있는 대표적인 정책들은 새빛민원실과 새빛톡톡, 새빛하우스, 새빛돌봄 등이다. ◆업무 핑퐁이 사라진 ‘새빛민원실’ 수원시의 ‘새빛’ 정책 시리즈 가운데 호응이 가장 높은 서비스는 ‘새빛민원실’이다. 20년 이상 경력의 팀장급 베테랑공무원을 최전선으로 전진 배치한 전국 최초의 혁신적인 민원실로, 지난 1년간 복합적이고 경계한 모호한 민원 1천850건을 처리했다. 장애인 부부 세대가 운영하던 버스 매표소를 이전하거나, 학교 주변 지장물 이전을 앞당겨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는 등 여러 기관이 얽힌 문제들도 앞장서 해결했다. 업무 핑퐁이 사라진 ‘새빛민원실’을 지난해 말 만족도 조사에서 95점에 달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는가 하면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민 참여와 제안 일상화, ‘새빛톡톡’ 더 많은 시민이 참여와 제안을 일상화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은 ‘새빛톡톡’이 구현하고 있다. 민선8기 2년 차의 출발점인 지난해 7월1일 정식 운영을 시작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도의 불친절한 재난문자 ▲공공배달 앱인 배달특급의 적자 운영 ▲무분별한 공공앱 개발로 인한 예산 낭비 등을 지적하고 나섰다. 또한, 도내 31개 시군 전역의 도시생태현황지도를 작성하는 RE100 플랫폼 사업은 특정 식물이나 동물이 서식하는 생태공간인 비오톱 조사를 통해 구성되는데, 이로 인한 도민 재산권 침해 우려 문제를 제기하며 도의 적극행정을 촉구했다. 13일 제375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 나선 이채영 의원의 이같은 지적에 대해 김동연 지사는 “(재난문자 관련) 미진한 부분들을 보완하도록 하겠다”며 “특히 공공앱에 관해서는 전면적으로 재검토해 대책을 만들도록 지시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이날 첫 주제로 도가 5월 28일 밤 11시 34분, 도내 13개 시군에 발송한 북한발 오물 풍선 관련 재난문자에 대해 다뤘다. 이 의원은 “수도군단으로부터 미상 물체 식별에 의한 재난문자 발송 요청을 받아 30분간 내부 회의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문안 수정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미상 물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야외활동 자제의 세부 안내, 위기 상황 발생 시의 행동 요령 등 정보가 불충분해 오히려
경기아트센터 경기국악원(사장 서춘기)이 올 하반기 전통예술교육강좌 <오늘수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문화예술교육사, 교원 자격 등을 갖춘 강사진들이 전문적인 국악 실기 교육을 진행하는 <오늘수업> 신청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경기국악원 홈페이지(www.ggad.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온라인 접수에 어려움을 느낄 경우 기간 내 오후 1시에서 6시 사이 경기국악원을 방문하면 ‘디지털 약자를 위한 접수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하반기 <오늘수업>은 성인 대상 13개 강좌, 어린이 대상 4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 성인 강좌는 해금(입문, 심화), 대금(입문, 심화), 설장고(입문, 심화), 한국무용(입문, 심화, 작품), 가야금, 꽹과리, 경기민요, 판소리이며 어린이 강좌는 가야금, 사물놀이, 한국무용, 판소리 등이다. 서춘기 사장은 “경기국악원 <오늘수업>은 강습생들이 강습이 있는 ‘오늘’뿐 아니라 즐거움, 성취감, 뿌듯함을 통해 매일이 행복해지고 나아가 일상이 빛나게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수업>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의 기본인성 함양과 마음 성장을 위해 체험 중심 인성교육, ‘봄·봄·봄 프로젝트’를 8월 19일까지 운영한다. ‘봄·봄·봄 프로젝트’는 ▲연극으로 체험해 봄 ▲인성 검사와 역할극으로 자신의 인성을 스스로 성찰해 봄 ▲자발적으로 실천해 봄을 의미한다. 도덕지능 검사와 인성교육 역할극 ‘인성의 재발견’으로 구성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초 8교, 중 4교에서 시범 운영된다. 세부적으로는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2학년 대상 사전 도덕지능 검사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역할극 수업 ▲학생이 갈등 상황에서 직접 행동을 선택하며 연극 완성 ▲모니터링 등으로 진행된다. 도덕지능 검사는 구체적인 상황을 반영한 문항에서 공감력, 분별력, 자제력, 존중, 친절, 관용, 공정 등 도덕 덕목의 발달 정도를 측정하는 증거 기반 인성교육의 일환이다. 학생들은 검사 결과를 살펴보고 자신의 강점 덕목과 보완이 필요한 덕목을 확인한 후 역할극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역할극 수업은 연극 활동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1차시) 라포 형성 ▲(2차시) 신체활동 중심 공감 연극 놀이 ▲(3차시) 도덕적 딜레마 상황에 대한 역할극 함께 만들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새로운 자원회수시설 ‘용인그린에코파크’(가칭)의 최종 후보지로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산 79번지 일원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루 500톤 규모 소각 기능을 갖춘 새 자원회수시설을 오는 2030년까지 건설키로 하고, 국‧도‧시비를 포함해 모두 3천850억 원을 투입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후보지 주민들과 관련 전문가, 시의원 등으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 시 전역을 대상으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선정 기준에 맞는 후보지를 조사했다. 위원회는 총 5개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입지‧사회‧환경‧기술‧경제 등 5가지 분야 37개 항목을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덕성리를 최종 후보지에 올렸다.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유치 신청, 주변에 조성될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과 생활자원회수센터와의 연계성이 높은 만큼 효율적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장 타당한 입지라는 판단을 받았다. 국가산단을 비롯해 용인테크노밸리 등 다양한 에너지 수요처가 인근에 있어 자원회수시설에서 폐기물 소각을 통해 얻는 열 에너지와 전력 등을 활용하기 쉬울 것이란 점도 고려됐다. ‘용인그린에코파크’에는 복합문화체육시설과 전망타워, 물놀이장,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026년까지 학교 석면 제거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는 동시에 학교시설의 샌드위치 패널과 내진도 연차적으로 보완, 더욱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나섰다. 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석면, 화재, 지진 등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석면 제거사업 ▲샌드위치 패널 개선사업 ▲내진 보강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올해 석면 제거사업에 예산 1천365억 원(199교), 샌드위치 패널 개선사업에 76억 원(53교), 내진 보강 예산 114억 원(27교)을 투입한다. 석면 제거사업의 경우 ‘학교 석면 모니터단 교육이 부실하다’는 지적에 따라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던 해당 교육을 본청에서 주관하는 권역별 교육으로 개선키로 했으며,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합동점검을 실시, 관계 법령 또는 지침 위반 시 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현재 도교육청의 학교 석면 제거율은 70%로, 올해 사업이 완료되면 80%로 높아지며, 오는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시설 화재 안전 종합대책의 하나인 샌드위치 패널 개선사업은 당초 2031년 완료 예정이었으나 조기 개선을 위해 2025년 완료를 목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2024 경기상상캠퍼스 교육 프로그램인 ‘숲숲학교’의 여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7~8월 진행될 여름학기에는 ‘숲과 어린이’, ‘숲과 텃밭’을 주제로 하는 총 16개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10개 다회차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는 1차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차 모집의 경우 8월 일일 교육으로 만나볼 수 있는 6개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하는데, 이들 특강 프로그램은 7월 12일 오후 2시부터 접수 가능하다. ‘숲숲학교’는 기존 경기상상캠퍼스 교육 프로그램 브랜드였던 ‘새싹학교’와 ‘양손학교’를 통합한 명칭으로, 도심 속에서 ‘숲’과 ‘문화예술’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는 문화공간의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 ‘숲숲학교’는 경기상상캠퍼스 문화예술 창업·창직 입주단체인 ‘그루버’ 단체들이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해 관심을 모은다. ‘숲과 어린이’ 주제 프로그램으로는 ▲숲을 기록하는 반딧불 ▲여름 조각 캐릭터 디자인 ▲놀이하는 여름숲 ▲수리수리 숲숲 등이, ‘숲과 텃밭’ 주제로는 ▲꼬마농부의 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2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제1기 반도체 최고위과정 원우생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문학과 그림으로 보는 인간, 인생’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 이 시장은 ‘햄릿’, ‘맥베스’ 등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과 ‘로미오와 줄리엣’ 등의 희곡 내용을 소개하며 인간의 여러 면모를 천착할 수 있는 주요 대목을 그림 작품과 함께 설명했다. 이 시장은 “셰익스피어는 37편의 작품을 통해 1천여 명 이상의 인간 유형을 창조했다”며 “ 다양한 인간의 유형 중 개인적으로 가장 나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오셀로’에서 이간질로 주인공들을 파멸에 이르게 하는 이아고”라고 말했다. 이어, “이아고는 ‘우리 몸이 정원이라면 우리의 의지는 정원사’라고 말하면서 의지를 가지고 흉계를 꾸민다”며 “우리가 어떤 인간이 될지는 우리의 의지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달려 있음을 이아고 사례에서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맥베스’를 소개하면서는 “셰익스피어가 또 다른 희곡 ‘좋으실대로’에서 ‘이 모든 세계는 하나의 무대다. 인간은 모두 배우에 지나지 않지’라고 한 것처럼 자신만의 무대인 인생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희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