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원(원장 김봉식)이 정월 대보름을 맞아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오는 24일 낮 12시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펼쳐질 ‘제35회 수원특례시 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은 우리의 전통과 민속놀이의 의미를 되새기고 수원시민의 화합과 단결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수원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수원특례시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윷놀이 대회에는 총 128개 팀(1팀 4명)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 승부를 가리게 된다. 사전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수원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과 전통문화 행사도 함께 열리는데, 수원특례시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특히, 행궁 광장 내 중앙무대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의 흥겨운 노래자랑 한마당이 펼쳐지며, 대회 종료 후에는 시민들의 기쁨을 더해 줄 각종 상품 증정 및 경품 추첨 등도 준비돼 있다. 김봉식 수원문화원장은 “한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가족, 이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면서 “우리의 대표 민속놀이인 윷놀이로 수원특례시민의 화합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
경기광주교육도서관(관장 정영숙)이 오는 20일부터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내 유아·초등학생, 학부모, 비문해자 등 약 75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아·학생 대상 ▲쑥쑥! 마음 씨앗 키우기 ▲북작북작 그림책 공방 등과 학부모·비문해자 대상 ▲명화 day 언젠가 한 번쯤 감동받은 그림 읽기 ▲신나는 한글 교실 등 총 6개 강좌다. 특히, ‘똑똑! 책아~ 함께 놀자!’와 ‘쑥쑥! 마음 씨앗 키우기’는 사회화를 배우는 시기인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인성 주제 강좌로 어린이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정영숙 관장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주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광주교육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goe.go.kr/gj/index.do)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가 도계장(닭을 도살하는 곳) 간 차단방역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경기도에서도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 차량 거점소독실시 및 가금이동승인서 점검, 운전자용 간이소독기 지급, 도계장 생·해체검사 강화, 차량·출하가금 등의 환경검사 주 1회 실시 및 작업장 내 소독실시 등 차단방역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북부지역의 도계장 수는 2개(경기도 전체 8개)로, 산란성계(노계)를 도축해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기업과 학교급식에 닭고기를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 운영 중이다. 포천시에 위치한 닭고기 수출업체는 연간 1만 톤 이상을 베트남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할랄 인증 도계장으로 국내엔 연간 255톤의 제품(′23년 기준)을 판매하고 있다. 또, 동두천에 있는 도계장은 포천 도계장과 함께 도내 학교급식의 약 55%(′23년 기준)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봉수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경기북부도 철새유입에 따른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가능성이 있고, 철새 분변을 통해 지속적으로 저병원성이 검출됨에 따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도계장 등에 능동적 감시체계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첫 발령을 앞둔 교사들에게 “교육의 중심 주체는 선생님”이라며 “애로사항 발생 시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제도 등을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 교육감은 13일 연수원에서 ‘2024 신규임용예정 교사 직무연수’ 일환으로 진행된 특강에서 ‘새로운 출발, 함께 만드는 희망’을 주제로 한 강의 및 현장 중계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며 명예롭고 행복하게 교직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선생님과 학생들 간의 교육활동으로 우리 교육은 이뤄진다”고 격려했다. 또, “교육에 있어 가장 중심 주체는 선생님으로, 선생님들이 성장하는 만큼 학생들도 성장한다”며 “신규교사로 근무하며 애로사항이 발생한다면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제도 등을 활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연수원(원장 박교선)은 신규임용예정 교사 3천144명(유치원 99명, 초등 1천444명, 중등 1천601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임 교육감의 특강은 오는 21일까지 예정된 직무연수에서도 강좌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교선 원장은 “경기교사로서 첫 발령을 앞둔 선생님들의 필요역량을 키우고자 인성교육 등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법인과의 소통 확대 및 업무 개선을 위한 집중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학교법인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난 6일 시작된 이번 집중 상담은 오는 13일까진 남부청사에서, 14일부터 22일까지는 구리남양주, 안산, 안성, 이천교육지원청 등에서 권역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학교법인 임원, 재산, 정관 등에 대한 컨설팅 ▲법인별 개별 현상 사항 청취와 상담 ▲학교법인 공통 사안 공유 등 업무 지원과 의견 청취를 통한 도교육청과 학교법인 간의 소통 확대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개별 학교법인의 맞춤형 업무 지원뿐만 아니라 학교법인의 공통적이고 다양한 어려움을 청취해 학교법인 업무 운영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박미옥 사립학교지원과장은 “학교법인 집중 상담을 통해 학교법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상담에서 건의된 학교법인의 의견을 검토해 학교법인 업무 개선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어난 지 한 달 후인 2015년 2월 인연을 맺어 벌써 9살이 된 흰색 암컷 진도견 ‘새봄’이. ‘새봄’이란 이름은 가족회의를 통해 지었다는데, 이른 봄 가족으로 들어오게 된 것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단다. 첫 만남 당시 유독 예쁜 쌍거풀이 무척이나 귀여웠다는 ‘새봄’이의 반려인은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다. 쏟아지는 햇살이 마치 봄날처럼 따듯하게 느껴진 어느 날, 마당 한 켠에 앉아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반려동물에 호기심이 많고 좋아했습니다. 초등학생 때 학교 앞에서 올챙이나 병아리를 사오곤 했죠. 물론 오래 살지 못했지만요. 죽은 병아리를 아이들과 함께 공원 나무 밑에 묻어주면서 ‘동물들은 환경이 달라 집에서 키우기 어렵다’고 했더니 사오지 않더라고요.” 아마도 이 얘기에 공감하며 크게 웃거나 혹은 약간 슬퍼보이는 미소를 짓는 어른들이 꽤나 있을 듯하다. 다양한 반려동물과 함께 살게 되는 결정적인 이유가 여전히 자녀들인 경우가 많다고 하니 말이다. 하지만, 김현광 대표가 반려견인 ‘새봄’이를 가족으로 맞이할 수 있었던 건 아파트에서 지금 사는 주택으로 이사를 오면서 주거환경이 변한 게 가장 큰 이유였다. “결혼해서 계속 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교육의 중요한 역할은 민주, 평화, 통일의 소중한 가치를 학생들에게 알려주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부의장 홍승표) 신년인사회에 참석, 축사에 나선 임 교육감은 “대한민국의 특성을 반영해 국적 있는 교육을 해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헌법에 근거한 평화통일 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수립과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임 교육감은 “민주적이고 평화적인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은 여기 계신 모든 분의 꿈과 희망일 것”이라며 “민주적이고 평화적인 통일이야말로 온전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가장 중요한 기대라는 점을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경기교육은 민주의 가치가 얼마나 어렵게 지킨 것인지, 또 우리가 소중하게 지켜야 할 숭고한 가치인지 학생이 알게 하겠다”면서 “평화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키는 힘이 있을 때 지킬 수 있다는 것을 교육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인사회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민주평통 김관용 수석부의장, 홍승표 경기부의장,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 김동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설 연휴를 앞두고 영통구의 유일한 전통시장인 구매탄시장과 삼성1차 아파트 화요장터 등을 방문했다. 여러 점포들을 다니며 떡과 과일, 젓갈 등을 구입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한 김 예비후보는 “이번 설에 전통시장에 활기가 넘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에 대한 홍보와 접근성 강화해 상인들이 일한 만큼 보람을 얻을 수 있고,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도 더 즐겁고 합리적으로 장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매탄시장이 영통구의 유일한 전통인 만큼, 특색과 장점을 갖춘 명물시장으로 점점 더 발전해 간다면 더 많은 고객들이 찾을 것”이라면서 “다양한 이벤트와 상설무대 등을 잘 활용해 특색있는 전통시장의 모범사례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삼성1차 아파트 화요장터에선 상인과 아파트 주민들을 두루 만나며 소통, 장터를 활용한 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기도 했다. 김 예비후보의 이날 행보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둘째 주를 ‘전통시장과 아파트 장터 방문의 주’로 정하고 추진한 ‘설 맞이 시장 방문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편, 수원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매일 2시간 무료 프로그램과 선택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 학교생활의 적응 및 성장·발달을 돕는 ‘늘봄 집중 지원교’를 운영한다. 이는 교육부의 늘봄학교 2학기 전면 시행 방침에 앞선 것으로, 도교육청은 1학기부터 늘봄 프로그램 운영 희망교 신청을 받아 정원외 기간제 교사 975명(975교)을 전담 인력으로 배치한다고 7일 밝혔다. 미신청 학교는 학교의 여건과 수요에 맞게 늘봄 프로그램을 선택 운영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단기 행정인력 등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라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은 기존과 달리 초등 돌봄교실에 입급이 되지 않아도 학교 무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도교육청은 실수요를 바탕으로 학교에서 아침 돌봄을 희망할 경우 교육청 늘봄 거점센터를 통한 간식 및 프로그램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는 저녁 돌봄은 지역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지원시스템을 마련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협력과장은 “경기도는 지역마다 특성과 교육 여건이 다르고 학교마다 늘봄학교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인식도 차이가 많다”면서 “다양한 관점에서 현장
수원 화성행궁 광장 옆에 자리잡고 있는 ‘정조테마공연장’ 야외마당이 설 연휴기간 전통놀이마당으로 꾸며진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설맞이 전통놀이마당’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놀이마당은 조선시대 놀이장인(재현배우)들과 함께한다는 게 특징으로, ▲대왕 윷놀이, 딱지치기, 고리던지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공기놀이, 종이딱지놀이, 알까지, 구슬치기 등 추억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곤장체험이나 소원지 매달기, 체험자 간 놀이 겨루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정조테마공연장을 방문하는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설 연휴 동안 경기도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산하 교육기관과 학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도교육청은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도서관, 연수관 등 산하 교육기관과 학교 주차장 1천400여 곳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무료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개방 시간은 학교나 기관에 따라 개별적으로 정하거나 종일 운영하며, 주차장 정보는 8일부터 공유누리(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www.eshare.go.kr) 또는 포털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방 주차장 이용자는 긴급 상황을 대비해 차량 앞면에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야 하며, 교육시설인 만큼 학생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도교육청 박만영 재무관리과장은 “설 연휴 기간 학교시설 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귀성객의 주차 편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주차장 주변 질서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제22대 총선 용인시(정) 국민의힘 이태용 예비후보가 ‘동백 호수공원 일대, 국가대표 K-POP 중심지 육성’을 국회의원 당선 시 가장 먼저 주력할 공약으로 내놓았다. 이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백호수공원 일대를 K-POP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며 “동백호수공원 인근 침체된 상가를 민간투자 공연장과 관련 시설로 리모델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동백호수공원 일대는 수인분당선, 경전철, 광역버스, 공항버스 등으로 수도권 어디서든 접근이 용이한 교통 중심지”라며 “이 곳에 K-POP 산업의 메카를 조성하면 수도권 및 해외 팬들이 편리하게 한국문화를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백호수공원은 5만5천㎡ 규모로 야외무대와 음악분수, 각종 조경이 갖춰져 있어 별도 공사가 필요 없다”며 “인근 대형 상가들도 장기불황으로 침체된 상태라 신축공사가 아닌 리모델링만으로도 훌륭한 공연 시설을 갖추고 관련 산업까지 유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내에는 500개 이상의 K-POP 기업이 있고, K-POP 공연 관람을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도 연간 20만 명을 넘으며, 이미 기반시설이 갖춰진 동백호수공원이 K-POP 시장의 최
수원문화원(원장 김봉식)이 각 분야 경영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시너지를 높이고 있는 수원카네기 총동문회(회장 정승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상생 발전과 문화교류협력을 위한 이번 협약식은 2일 오전 11시 수원문화원 3층 다목적실에서 김봉식 원장과 정승연 회장,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원문화원과 수원카네기 총동문회는 지역문화 활동 지원과 문화공동체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원 공유 및 연계 사업 추진 ▲문화원 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과 공동 홍보 진행 ▲국내외 탐방, 공연 및 전시 등 공동사업 발굴 등이 있다. 특히,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다양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봉식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성공적인 리더로서 기부와 나눔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구심점 역할을 해 온 수원카네기 총동문회와 수원문화원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기를 소망한다”면서, “앞으로 동반성장과 행복한 문화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가로 활동을 시작한 지 어느 덧 7년차로 접어들고 있는 국내 최정상 가수 최진희가 경기도 의왕 백운호수 인근에 아트카페를 가오픈했다. 이름하여 ‘최진희 아트카페’. 짐작하겠지만, 카페 3층에는 그녀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다만, 아직까지 각 작품에 네임텍이 달려있지 않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모든 걸 최진희가 작업했다는 것을 모르는 듯한 모습이다. 그림의 주제는 역시나 ‘음악’이 많지만, 그의 인생이나 사고를 담아낸 다수의 순수회화 작품도 눈길을 끈다. 악보를 연상시키는 음표도 보이고 입술이나 마이크가 그려져 있기도 하다. 그렇다고 단순하고 평범한 작품을 상상한다면 오산이다. 어떻게 저런 구상을 할 수 있었을까 놀라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갤러리 카페와 더불어 베이커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은 2층에도 마련돼 있다. 시원하게 탁 트인 넓은 공간에 테이블 간격도 넉넉해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을 듯하다. 전문 셰프가 직접 구워내는 베이커리의 맛은 기본. 무엇보다 베이커리에 사용하는 재료와 커피를 내리는 원두는 최상급 재료만 사용한다고 하니 믿음이 간다. 커피와 티, 디카페인 옵션을 갖추고 있으며, 회원가입을 하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회장 장성근)가 2024년 제1차 정기운영위원회를 지난 31일 개최했다. 경기도지회 운영위원회는 장성근 회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및 대학교수, 전문 의료인 등 민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사업 검토 및 평가 등을 수행한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선 2023년 사업에 대한 보고 및 평가와 더불어 202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경기도지회는 ▲가족보건의원 운영을 통한 공공 의료서비스 제공 및 질적 강화 ▲지역 맞춤형 인구사업 활성화 ▲양육 친화적 환경조성 등을 중점 방향으로 설정,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장성근 회장은 “지역 인구변화 대응을 위해 양육 친화적 환경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특히, 가족보건의원 운영으로 지역주민 건강증진 도모는 물론 인구문제에 대한 도민 인식개선을 위한 저출생 대응 사업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