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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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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kbs 파업 찬반 투표 94%로 가결

언론노조 KBS본부(KBS본부)의 파업 찬반 투표 결과 94%가 넘는 찬성률로 총파업이 가결됐다.

KBS본부는 21일부터 23일까지 파업 찬반투표를 벌여 재적조합원 1천131명 가운데 1천52명(투표율 93%)이 투표에 참가해 94.3%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했다.

투표 결과가 나온 직후 노조 비대위는 오는 28일 열리는 KBS 이사회에서 길환영 사장 해임제청안이 가결되지 않을 경우 총파업에 들어가고, 정확한 총파업 시점은 비대위원장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이 같은 결정은 27일 끝나는 KBS노동조합의 파업 찬반투표 일정 등을 고려해 양대 노조가 공동투쟁에 나서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한편, 이날 사측은 경영진 일동 명의로 사내 게시판 '코비스'에 업무 복귀 명령을 내렸다.

KBS는 게시글을 통해 "제작 거부를 중단하고 23일 17시까지 업무 복귀할 것을 명령한다"며 "업무에 복귀하지 않고 제작거부와 해사 행위를 계속할 경우 법과 사규를 엄정하게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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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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