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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강원도 삼척에서도 무인기 발견


강원도 삼척 산악지역에서 북한의 것으로 추정되는 무인기 1기가 추가 발견됐다고 6일 국방부가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3일 강원도에서 한 민간인에 의해 지난해 10월4일경 최근 파주에 추락한 무인기와 유사한 소형 무인기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무인기는 지난달 24일 파주에서 추락한 무인기와 유사한 삼각형 형태의 기종(길이 1.22m, 날개폭 1.93m, 중량 15kg)으로, 무인기 하부에 카메라를 장착할 수 있는 홈이 파여져 있다. 기체의 색상 역시 파주와 백령도에서 추락했던 무인기와 같은 하늘색이라고 군은 밝혔다.

 

김 대변인은 "군은 이번에 발견한 소형 무인기 역시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대공용의점, 기술수준 등을 정말 분석 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아울러 이번 무인기의 발견 장소에 대해 "군사분계선(MDL)로부터 남쪽으로 130km 떨어진 지점"이라고 밝혔다.


권오환 합참 작전부장은 이날 긴급 브리핑에서 "군에서는 적의 소형 무인기를 새로운 군사적 위협으로 인식해 현행 방공작전 태세에 대한 보완대책, 대응전력 보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아울러 이번 무인기 사건과 관련 7일 김관진 국방부 장관 주재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열고 종합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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