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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6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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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英, 시리아 공습 불참 선언

미국이 주도하던 시라아 공습에 대해 미국 혈맹인 영국이 의회 반대로 불참을 선언했다.

영국 하원은 29일(현지시각) 전체 회의를 소집해 정부가 전날 제출한 시리아 제재 동의안에 대한 표결을 벌였지만 반대 285표, 찬성 272표로 승인을 거부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의회 결정을 존중한다”며 “시리아 공격명령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미국정부는 독자적인 군사행동을 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케이틀린 헤이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29일 “영국의회 결정을 봤다”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에 가장 득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미 국방부는 시리아와 인접한 지중해 지역에 이지스 구축함 1척을 더 투입했다. 이로써 지중해에는 토마호그 크루즈 미사일 수십 기씩을 탑재한 미 구축함 5척이 공격 태세를 갖추게 됐다.

29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대 상임이사국은 뉴욕 유엔본부에서 이틀째 회의를 열고 시리아사태 해법을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정훈 기자/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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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명 울린 보건복지부 숏드라마, 우울증을 ‘질병’으로 말하다
보건복지부가 제작한 자살예방 캠페인 숏드라마 ‘아내가 우울증에 걸렸어요’가 공개 한 달여 만에 누적 조회수 500만 회를 돌파하며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4일 해당 영상이 자살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우울증을 개인의 의지 문제가 아닌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조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숏드라마는 우울증을 겪는 아내와 이를 곁에서 지켜보는 가족의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내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마주할 수 있는 현실적인 상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단순한 경고 메시지를 넘어, 가족이 함께 겪는 혼란과 고민, 그리고 회복을 향한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기획 단계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문을 거쳐 제작돼, 우울증 환자와 그 주변인이 실제로 마주하는 감정과 대응 방식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영상은 서로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감정을 숨기기보다, 솔직한 공유와 소통이 치유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작품 속에서 남편은 아내를 비난하거나 다그치지 않고, 우울증에 대해 공부하며 묵묵히 곁을 지킨다. 이러한 모습은 우울증 환자 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함께